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지역농·축협의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상생금융과 포용적 금융강화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1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농·축협 위원 20여명과 본부 담당직원으로 구성된 이번 협의회는 올해 상호금융 업무 활성화 및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을 주제로 상반기 사업 추진방향, 여신, 수신, 디지털금융 순으로 진행됐다.정재호 본부장은 “언택트문화·비대면 거래&
무주가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천마클러스터 사업은 무주군 특화 작목인 ‘천마’를 육성하고 이를 지역전략 식품 산업으로 이끌어 간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무주군은 기능성 검증 및 효능효과 강화연구 등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무주농업 발전과 참여농가 및 가공업체의 소득증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총 89억 여 원이 투입되는 무주군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은 (사)무주천마사업단이 주체가 돼 추진하며 오는 2025년까지 △사업단 및 운영협의회 구성 ·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합의 국산화를 위한 시도가 완주군(군수 박성일)에서 진행되고 있다.11일 완주군은 봉동읍의 이기성 농가에서 (사)한국백합생산자중항연합회(회장 이기성), 강원도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룡) 공동 주최로 ‘국산 백합 절화 생산 실증재배 현장평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백합 실증재배는 국가 차원의 종자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로 이뤄지고 있다.이는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는 제34주년 6·10 민주항쟁을 기념해 11일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고 조성만 열사(1964∼1988)의 국민훈장 추서식을 개최했다.도청에서 열린 추서식에는 조 열사의 부모가 참석해 국민훈장 모란장 증서와 훈장을 대신 받았다.김제에서 태어난 조 열사는 서울대에 재학 중이던 1988년 5월 15일 서울 명동성당 옥상에서 “군사정권 반대, 양심수 석방” 등을 외치며 할복한 뒤 투신해 숨졌다.조 열사의 항거는 현실을 외면하던 보수 종교계에 경종을 울리고 민주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해양경찰서 해양경찰관과 의무경찰이 11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에 동참한 가운데 개야도출장소장 나윤만(60) 경위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 포장증을 받았다.나 경위는 이날 헌혈까지 포함해 36년간 161회 동참했는데, 이는 성인 남성 1회 헌혈량이 400㎖인 점을 감안하면 총 64.4리터로, 500㎖ 생수병 128개를 채울 만큼의 혈액을 남을 위해 준 것이다.나윤만 경위는 “제 팔을 걷어붙이는 작은 행동으로 타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준 특권”이라며 “헌혈이 가능한 만6
군산대학교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센터장 김형주·토목공학과)가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는 해마다 7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오는 2030년까지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9년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교육부 2021년도 학술연구지원사업 중 하나로 대학의 연구공동체 형성, 대학 및 지역의 특성화 자립화된 연구거점 육성, 우수 연구인력 발굴 육성사업 등이다./군산=김기현기자
고창군의 모든 구성원이 밀짚모자와 팔토시로 무장하고 들녘에 나섰다.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와 성내면 직원들이 지난 10일 복분자 재배 농가를 찾아 복분자 열매따기 등에 힘을 보탰다.또 바쁜 농가를 배려해 새참과 중식 등을 직접 준비해 가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했다.고창군 재난안전과와 문화유산관광과, 축산과, 문화예술과도 각각 부안면 상등리 작약꽃 농가, 대산면 회룡리 양파농가, 아산면 남산리 마늘농가, 고창읍 화산리 오디재배 농가를 방문해 여러 일손을 도우며 농가에 보탬이 됐다.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농촌의 고령화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지도사’ 19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지도사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33명(2020년 1기 14명, 2021년 2기 19명)은 보드게임 수업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은 누구나 고창의 동학농민혁명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체계적인 학습활동지와 교수자료집을 제작해 고창동학농민혁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보드게임 참여자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정읍소방서는 지난 10일 샘고을시장 내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중점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수성사거리에서 정읍역, 터미널 사거리, 샘고을시장, 정읍시청에 이르는 정읍시 상습정체 구간에서 이뤄졌다.특히 샘고을시장 안을 소방차가 통과하는 훈련이 중점적으로 실현됐다.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좁은 진입로와 불법 주정차 차량, 좌판 등의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 출동에 어려움이 있어 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시장 내 소방도로 선 지키기 등이 진행된 것.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
정읍시 연지동주민센터 공직자들과 연지봉사대원들은 지난 9일 대영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보일러 교체와 벽지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곳 경로당은 지하에 위치하면서 습기와 일조, 환기 등 열악한 환경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연지봉사대 허종성 회장은 “고장 난 보일러로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사연을 듣고 대원들과 함께 직접 보일러 설치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권오정)는 지난 6월 10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캠페인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부응하고 적극적인 농협의 정책 참여 및 실천을 통해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 됐다.‘탄소중립 2050’은 2050년 까지 전지구적으로 탄소 순배출량이 제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이날 캠페인에서 남원시지부는 대중교통 이용하고/일회용품 줄이고/에너지 아끼고/ 라는 3대 핵심 실천 목표를 선정하고 임직
남원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장마대비 상수도시설물 점검을 벌인다.점검대상은 정수장 1개소, 배수지 9개소, 가압장 42개소, 교량의 관매달기 상수관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배수지 계통별로 6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상수도시설물의 지반 및 구조물의 상태, 각종 기계 및 기기류 동작상태 이상여부, 교량의 기설치된 관매달기 상수관의 누수 여부 등 전반적인 상수도시설물의 상태를 확인·점검할 예정이며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각 긴급정비를 추진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