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벽라이온스 클럽










전주 한벽라이온스 클럽

비인가 시설 지원, 흐뭇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전북)지구 전주 한벽라이온스 클럽(회장 유승만) 60여명의 회원들이 비인가 시설 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 한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8일 전주시
동서학동 원당마을 ‘원당경로당’과 ‘평안의 집’을 찾아 겨울을 나기 위한 쌀과 고추장 및 생활비 등을 전달하고 위로
했다.

경로당은 모두 30여명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며 평안의 집은 지체부자유 원생 18명이 어렵게 사는 비인가 시설이다.

회원들은 지난 추석 때도 두 곳을 찾아 쌀 등을 지원하고
위로 했으며 이들을 꾸준히 돕기 위해 자매결연을 갖고 각종 봉사활동을 해 왔다.

지난 91년 창립된 한벽라이온스
클럽은 지금까지 해마다 600만원씩을 불우이웃돕기와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장학금으로 지급해 와 주민들의 많은 칭송을 받아왔다.

그 동안 한벽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96년도에 우수클럽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98년 최우수클럽, 99년 최우수봉사클럽상을 수상하는 등 단체상을 여러 차례 받아
봉사하는 단체로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한벽라이온스클럽 재무총장과 복합지구 재무총장을 맡았던
박병술씨는 “봉사를 위한 길이라면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클럽이 날로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백종순기자
ca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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