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전라북도 대학생 취업박람회 개최
2006 전라북도 대학생 취업박람회 개최
- 정형화된 형식 탈피, 새로운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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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전라북도 대학생 취업박람회가 10월 17일(오후 2시 개막식)부터 18일까지 삼성그룹 의 삼성건설을 비롯한 국내 6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대 희망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정형화된 박람회의 틀을 탈피하여 관 ․ 학이 주체가 되어 우리 지역 대학생의 취업을 직접 챙기고, 산 ․ 학협력 중심대학인 전주대와 취업 전문회사인 인크루트(주)가 공동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북도는 유망기업체 유치, 전주시는
관내 우수기업 추천, 전주대는 행사진행 및 관리, 인크루트는
기업 DB활용 및 행사진행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해 행사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대학생 취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청년실업
중에서도 대학생 실업의 해소에 초점을 맞춘 맞춤식 취업박람회로써 전북지역의 청년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대학생의
취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이며, 취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취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취업의 트랜드를 파악케 하거나 관 ․
학이 연대하여 역동적으로 채용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훈련이 될 것으로 보여 향후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보면 채용면접관, 홍보관, 취업상담실, 컨설팅관,
업무지원관, 야외 이벤트관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취업골든벨(취업 장학금 지급), 모의면접 이벤트(개별, 프리젠테이션, 영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취업
뽀개기, 인공암벽 따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한다.
이재운 처장(전주대 학생생애개발처)은
“취업환경이 대기업 위주, 서울 중심의 경향이었지만 우리들의 이런 노력이 이제 지역중심 내지는 지역기업
위주로 바뀌게 될 것이다.”고 전제. “많은 기업 중에서
전북을 사랑하고 우리 지역의 인재를 키우려는 의지가 강한 65개 기업을 참여시켜 행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후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까지 AS를 철저히 해 그야말로
지역의 희망을 만드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상일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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