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미래로















'힘차게 미래로! 하나되어
세계로'란 모토를 내건 제87회 전국체전이 17일 오후5시 경북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국 15개 시도와 해외동포 등 모두 2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육상과 축구, 수영 등 41개 종목에 모두 880여개의 금메달을 놓고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울산 전국체전에서 종합 14위를 기록했던 전북은 전북체육회
김완주
회장을 단장으로 선수와 임원 등 총 1천460명을 출전시켜
종합 10위를 목표로 열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인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여자복싱과 양궁,산악, 바둑 등 12개
전시종목이 운영되며 사격 종목의 사전 경기가 펼쳐졌다.

한편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인구 15만여명의 중소도시를 주개최지로 한 이번 경북 전국체전의 불을
밝힌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과 우리나라 최동단 섬인 독도에서 채화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박상일기자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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