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치자 정읍의 꿈
'펼치자 정읍의 꿈! 뭉치자
전북의 힘!’이란 구호를 내건 제43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25일 정읍시 일원에서 개막식 팡파르와 함께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제26회 전북도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정읍종합경기장을
비롯, 19개 경기장에서 육상과 축구 등 17개 종목에 걸쳐 1천390여명이 늘어난 4천74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종전보다 하루가 늘어난 3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청년, 일반부 이외에 학생부가 신설돼 육상과 수영 축구 등 3종목에
걸쳐 지역교육청별 대항전이 치러진다.
또 그 동안 참가자격이 제한됐던 도내 엘리트 선수들의 참가자격을 대폭 확대시켜 경기력 향상과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토록 했다.
여기에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화려한 영상쇼와 특전사의
고공낙하, 내장산 단풍춤, 인기가수, 의장대 시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도민체전 개막 행사일환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도민체전은 사상 처음으로 야간 개회식(오후 6시)이 진행된다. /박상일기자 psi5356@
박상일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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