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도민체육대회가 한창인 정읍 지역 19개 경기장마다 각 시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제43회 도민체육대회가 한창인 정읍 지역 19개 경기장마다 각 시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각 시군 응원단마다 응원상을 차지하기 위해 고장의 명물과 자랑거리를 내걸고 율동과 춤을 겸비한 응원전을
펼쳐 또 다른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정읍은 고장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서 만큼은 절대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펼치자 정읍의 꿈, 뭉치자 전북의 힘'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흥겨운 노래를 곁들인 율동을 선보였다.

또 남원은 맛고 멋의 고장임을 내세우며 하얀 장갑을 낀 손을 연신 흔들고 무지개 색이 들어간 우산을 돌리며 흥겨운
응원전을 펼쳤다.군산은
'새만금의 주역 (주)군산'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장구와 쾡과리 등을 쳐대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았다.

보석의 고장임을 암시하듯 보석 기둥을 앞세워 응원전을 벌이는 익산은 하나된 힘을 보여주려는 듯 흰색으로 통일된 T-셔츠를 입고 나서 각 시군 임원진들의 눈길을 잡아 끌었다.

진안 역시 '호남의 지붕'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응원상은 진안'이라는 구호를 연신 외쳐되며
타시군 응원단에 뒤질세라 격렬한 응원전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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