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1월 개봉작으로 ‘피아니스트의 전설’, ‘와일드 라이프’, ‘몽마르트 파파’,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신의 은총으로’, ‘사마에게’, ‘작은 빛’ 등 총 7편을 상영한다.‘피아니스트의 전설’은 ‘시네마 천국’으로 유명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1998년 작품으로 2020년 새롭게 디지털 리마스터링 되어 국내 최초
전북도립미술관은 ‘전북청년 2020’ 전시에 박진영, 안중영, 황유진 작가를 선정했다.미술관이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정 자체에만 집중하지 않고 청년미술가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이번 공모는 만40세 이하 전북청년 미술가 24명이 지원했으며, 작품세계, 독창성, 유망함 등의 논의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심사는 광주시립미술관 김희랑 분관장, 반이정 미술평론가, 청주시립미술관 서정두 학예사가 참여했다.선발한 미술가는 전북도립미술관 본관 기획전 ‘전북
어진박물관은 ‘옛 사진으로 본 전주한옥마을’ 특별전을 24일에 개막한다.전시되는 사진은 조선말에서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옥마을의 풍경을 담은 것들로 총 50여점이다.전시는 1부 한옥마을의 문화유산, 2부 한옥마을의 삶으로 짜여있다.1부는 경기전, 오목대와 이목대, 전주향교, 풍남문, 전동성당 등의 사진이 전시되며, 2부는 한옥마을 전경과 골목길 풍경, 전주천에 어린이 생활상, 한벽굴과 철로, 남문시장 등의 사진이 전시된다.지금은 포토존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만, 이전에는 사람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즐겨 찾는
전주한벽문화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한벽공연장에서 ‘MIRACLE KOREA : 한국 음악의 위상 그리고 격’이라는 타이틀로 클래식과 국악이 함께하는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음악으로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공연은 전주시민을 위한 전주한벽문화관의 특별기획이면서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송년음악회이다.‘MIRACLE KOREA’는 클래식과 오페라 명곡을 만나 볼 수 있는 ‘1부-한국의 위상’과 우리 국악의 현재와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신념아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주고 있는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Christmas Cantata)’가 지난 1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지난 9월 14일을 시작으로 32일간의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가 막을 내리면서 미국의 많은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공식 선정하고 감사장을 통해 환영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달 15일부터 국내 투
시민들이 만든 다양한 영화제가 이달 도내 곳곳에서 소개된다.우선 2019 전주우리마을영화제가 오는 2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전주영상위원회와 전주도시혁신센터,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협동조합 마을발전소 맥이 함께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마을스토리 개발 및 공동체 정신 발견, 전주시민의 영화영상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올해 프레(Pre) 형식으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마을이야기를 담은 네 편의 단편 작품을 상영한다.상영작은 올해 초부터 각 주관 기관들의 협조 및 진행을 바탕으로 구성된 마을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6일 풍류마루 공연에 9인조 남성국악그룹 재비가 출연한다.이날 오후 3시 예음헌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청춘-남원으로 온 재비’란 작품을 통해 기존 국악공연이 소리와 춤을 제외하곤 악기 연주자들의 무대가 다소 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준 것에 탈피한다.무대는 형식적인 틀을 깨고 역동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살아있는 군무, 파격적인 구성과 화려한 연출로 청춘의 꿈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다.각 연주자들이 직접 본인의 주제곡을 연주하며 무대를 연출하는 등 마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생동감이
가야의 중심 장수가야가 천오백년의 침묵을 깨고 무용극으로 다시 태어난다.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은 제28회 정기공연으로 장수 가야를 중심을 한 이미지 무용극 ‘숨겨진 철의 왕국! 장수가야’를 선보인다.백두대간 속 신비의 가야왕국 장수가야의 이야기를 통해 숨겨진 철의 왕국의 진면모와 함께 비밀을 간직한 주란공주와 천천의 사랑이야기도 표현할 방침이다.작품은 1980년대 장수군의 모습을 재현하면서 시작된다.마을에서 우연히 발견된 청동거울을 전해 받은 고고학자는 청동거울의 주인을 만나기 위해 불철주야 장수의 산하를 헤맨다
17세기 베니스의 장군 무어인 오델로, 21세기에 천재 영화감독으로 부활하다.전주시립극단이 22일부터 27일까지 전주덕진예술회관에 마련한 연극 ‘오델로’는 세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를 현대판으로 각색해 시대의 흐름과 감성에 맞는 연극이다.특히 각색으로 인한 원작 원형의 모습을 잃지 않고 더 풍성한 작품 구성하고, 연극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예술의 특성을 살려 연극의 진미를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작품 ‘오델로’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공통점을 포함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7회 아프리카 개발회의 TICAD(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에 참석한 7개국 정상들과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 설립자 박옥수의 잇따른 면담 소식이 해외 외교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은 2001년 설립 이후 범세계적인 NGO 단체로 발돋움 하였으며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을 통해 전 세계들을 청소년들을 대상으
2019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전통 공연, 전시, 시연, 체험 등 무형문화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다.세대에서 세대로 전해 내려오는 소중한 무형의 가치를 이어 나간다는 뜻을 담아 ‘대대손손(代代孫孫)’을 주제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우리나라 최고의 장인 100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을 비롯해, 세계적으
전주패션협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상에서 한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 생활 속으로. 복服고GO! 전주!’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2회를 맞는 한복주간을 통해 지난해부터 전국단위 다양한 계층에 한복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전국 19개 지역에서 일주일간 다양한 한복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전주시가 개막도시로 선정돼 경기전 광장에서 고 이영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