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좌회전’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잘못 알고 적색신호에 좌회전해도 된다고 알고 있는 시민들이 꽤 많다.비보호 좌회전은 적색이 아닌 녹색 신호일 때 허용되지만 그렇다고 녹색신호에는 마음대로 좌회전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비보호 좌회전 표시가 있다면 녹색 직진 신호에 좌회전을 허락해주지만, 반면 사고가 났을 때 직진 차량보다 우선으로 보호해주지 않는다.맞은편에 차량이 오고 있는지 잘 살펴본 후에 반대편 차량이 없을 때 좌회전 해야한다.이전에는 비보호 좌회전에서 반대편 차량과 사고가 나면 신호위반의 책임을
집회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권리이지만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이를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이는 무제한으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안녕질서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는 집회시위 자유 보장과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경찰은 평화적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폭력행위 등에 대하여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하여 집회의 자유와 공공의 안녕질서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현장에서 폴리스라인, 교통경찰과 대화경찰관
지금 전 세계를 비롯한 우리나라는 유례가 없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가적으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각 부처 및 각 기관에서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지만, 마스크 매점매석 등 마스크 대란이 일고 있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악용한 각종 가짜 뉴스 및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 등이 발생하고 있다.경찰에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기 위해 보건기관과 유기적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신속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검사 대상자의 소재확인 등을 지원하고, 유언비어 유포, 마스크 매점매석 등 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사망자가 줄지 않고 확산되는 상황에서 일부 단체에서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서 집회를 개최하다 일시적 중지 선언한 결정은 올바른 판단이라 생각한다.코로나19 확산 이후 각급 학교가 입학 및 졸업식 취소,개학 연기,각종 국가행사까지 축소하는 마당에 도심 집회를 계속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정치적 주장만 앞세운 것은 국민 정서에 납득하기 어려웠다.지금 대구·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4,000여명 넘어서고,사망자가
추운 겨울에는 밤낮으로 변하는 온도차이로 인한 블랙 아이스, 폭설 등으로 인해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이러한 겨울이 지나고 봄비가 내리고 있는 지금 운전 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바로 ‘포트홀’이다.포트홀이란 도로 시공문제나 겨울철 염화칼슘 등에 의해 생긴 균열에 물이 스며 들어가면서 결합력이 약해진 아스팔트가 지속적인 차량의 강한 압력을 받고 뜯겨져 나간 구멍이 냄비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운전 중 포트홀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갈 경우 타이어, 휠 손상은 물론이고 자칫 잘못하면 대형
도로를 지나다니다 보면 비보호 좌회전, 비보호 유턴이라는 표시를 많이 봤을 것이다.사람들에게 비보호 좌회전, 비보호 유턴에 대해 물어보면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경우가 많다.헷갈리는 비보호 표시, 대체 언제 해야 되는 건지 알아보자.비보호 좌회전이란 교차로에서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직진 신호일 때 좌회전을 허용하는 방식이다.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고 교통의 흐름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대부분 운전자들이 비보호 좌회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 표시
3월은 곧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게 될 설레임으로 시작한다.반면, 3월은 다른 달에 비하여 학생 학부모의 학교폭력 상담 요청이 증가하고, 신고가 집중됨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각별히 요구되는 시기이다.이에 경찰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에 진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교육부 조사에 의하면 학교폭력의 발생 원인이 ▲단순 장난(29.4%) ▲ 피해 학생의 말·외모가 이상해서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하는 사이버 범죄다.최근 ‘택배 확인부탁드립니다’ ‘고객의 주소지가 정확하지 않으니 입력해주세요’ 등의 내용으로 스미싱 범죄가 확산되고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만약 이러한 문구와 함께 ‘http’로 시작하는 사이트 주소가 적힌 내용의 문자를 수신했다면 절대로 링크를 클릭해서
“1인치 자막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은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의미 있는 수상소감이다.봉준호 감독은 자막의 장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관객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시선과 이해도를 높이도록 ‘서울대 문서위조학과’를 ‘옥스포드 문서위조학과’로, ‘짜파구리’를 ‘람돈(Ram-don)’으로 변경하는
심야시간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도로를 운전할 때 도로 위 신호기에는 파란불 노란불 빨간불이 다 작동되지 않고 노란불과 빨간불이 깜빡거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심야시간 차량통행이 적은 교차로에서는 이 점멸 신호등에 따라 올바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노란색 점멸등의 뜻은 주위를 살피고 천천히 주행해서 지나가라는 뜻이고, 빨간색 점멸등은 일단정지 후 주위를 살피고 지나가라는 의미이다.운전자들 대부분은 노란색 점멸등과 빨간색 점멸등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시간을 아끼기 위해, 조금 더 빨리 목
내가 지킨 기초질서, 깨끗한 사회를 만든다.어느새 2020년도 보름 가까이 지나갔다.이 시기에 2020년을 살아가면서 기초질서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기초질서란 서로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본 덕목이며, 사람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회규범을 말한다.예를 들어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 분리수거 잘하기, 길바닥에 껌이나 침 뱉지 않기,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이 있다.이러한 예시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아는 기본적인 덕목이다.하지만 왜 기초질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걸까? 기초질서 위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