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8일(음력 1월 3일) 부안군 위도 대리에서는 ‘띠뱃놀이’가 이 섬마을의 주민들과 육지에서 찾아온 손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 놀이는 조선 중기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토속신앙에 의해서 생겨난 굿으로, 음력 정월 초사흗날부터 대보름날 사이에 마을의 안택과 풍어를 빌고 모든 재액을 먼 바다로 띄워 보내는 섬마을의 부락제이다. 바다에 온갖 시름 띄워 보내 이 ‘띠뱃놀이’는 지난 설날에 미리 뽑아놓은 제주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풍악과 오색기를 휘두르며 무녀를 따라서 당산에 올라가 당산굿을 벌리면서부터 시작된다. 당산굿이 이루어지고 농악대의 풍물이 섬 전체에 울려 퍼지면 마을은 춤과 노래의 축제의 마당이 된
군산상공회의소 20대 회장에 박양일 전임회장(62, 조선이기(유) 회장)이 26일 재선출됐다.이날 상공회의소는 임시의원총회에서 총 49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27표를 얻어 이현호 후보(22표)와 5표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이로써 지난 2003년 군산상의 18대 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19대 회장에 이어 다시 20대 회장으로 선출돼 또 다시 3년간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박 회장은 "현재까지 추진해오던 상공회의소 본연의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면서 "군산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재도약이라는 목표로 상공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회원기업 애로 해소, 경영지원활성화, 회원서비스 제고를 위한
정읍 영원면 은선리 백제고분에서 고려청자가 발견됐다정읍 영원면 은선리 백제고분에서 고려청자가 발견됐다.이같이 백제 고분에서 시대를 달리하는 유물이 발견된 것은 드문 일로 학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읍시는 (재)전북문화재연구원(원장 최옥환)에 의뢰해 실시한 은선리 석실분 1기에 대한 발굴 조사결과 고려청자상감운학문 발 등 4점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이곳에서 발굴된 유물은 고려청자상감운학문 발, 청자접시 각각 1점과 청자대접 2점 등 총 4점이 출토됐고, 전형적인 백제 돌방무덤에서 고려청자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정확한 시대규명이 요구되고 있다.전문가들은 1기의 백제고분에서 다른 시대의 유물이 출토된 것에 대해 ▲백제 고분양식의 전통을 고려시대에 사용했을 가능성과
배기량이 50㏄ 미만인 오토바이에 대해서도 사용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해양부는 범죄이용, 교통사고, 환경오염 등 사회 문제를 유발해왔던 50㏄ 미만 이륜자동차의 사용신고제를 도입해 제도권에 편입시키기 위한 ‘이륜자동차관리방안 공청회’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고, 구체적인 사용신고 범위와 제외 기준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26일 밝혔다.50㏄ 미만 이륜자동차의 경우 그동안 관리대상에서 배제돼 정확한 운행 대수 등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도 확보되지 않아, 사용신고 의무화 요구 및 제도개선 논의가 계속 제기돼왔다.현재까지 사용신고된 50㏄ 이상 이륜자동차는 약 181만대로, 약 40∼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50㏄ 미만까지 사용신고 대상에 포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을 증가한데 반해 직불카드 사용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카드의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1342만건, 1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건수(22.3%)와 금액(14.1%)이 모두 증가했다.특히 통장 잔액 한도 내에서 사용하는 체크카드의 이용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다.체크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203만건, 732억원으로 전년보다 건수(44.9%), 금액(41.6%)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난해 말 기준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5446만장으로 전년 말 3935만장보다 38.4%가 증가했다.한은은 "체크카드가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24시간 사용 가능하고 포인트 적립과 같은 부가서비스를 누릴
헌법재판소가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는 이유만으로 중과실 운전자에 대해 검사가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4조 제1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해당 규정은 이날부터 효력을 잃게 됐으며, 이후 중과실로 인한 중상해 교통사고를 내면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4조 제1항은 위헌"이라며 송모씨와 소모씨 등이 낸 위헌확인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7대 2의 의견으로 위헌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업무상 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로 하여금 중상에 이르게 한 경우'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규정한 부분은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시했다.이어 '피해자로 하여금 중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선출된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63)이 취임식을 갖고 프로야구 수장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유영구 신임 총재는 26일 도곡동 야구회관 7층에서 KBO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유 총재는 지난 20일 서면결의 형식을 통해 만장일치로 KBO 총재로 정식 선출됐고, 24일 오전 감독 관청인 문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총재직에 올랐다.유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가없이 부족하고 부덕한 저를 KBO 일꾼으로 발탁하고 이끌어주신 한국야구위원회에 충심으로 감사한다"고 말문을 연 뒤 "당장 눈앞에 닥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유 신임 총재는 "돔구장 건설을 비롯한
8개월여 만에 필드로 돌아온 '골프 황제'는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고, '탱크'는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타이거 우즈(34. 미국)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도브 마운틴 리츠칼튼GC(파72. 783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GC-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라운드(64강)에서 브랜던 존스(34. 호주)에게 3홀 차(3&2) 승리를 거뒀다.8개월의 공백에도 불구,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우즈는 이 대회에 출전한 총 64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순위가 낮은 세계랭킹 64위의 존스를 1라운드에서 맞아 여유있게 승리했다.왼 무릎 수술로 인해 왼발이 더 오랜 시간 지면에 붙어있는 스윙 폼으로 변화가 있었지만, 우즈의 호쾌한 티 샷은 변함없었다.우즈는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복
"UFC 무대는 야구로 말한다면 메이저리그다.나는 이곳에서 개척자가 되겠다.' UFC 홈페이지는 지난 25일 추성훈(34.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세계 최고의 격투 무대인 UFC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추성훈은 25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추성훈은 "UFC 무대는 야구로 말한다면 메이저리그다.해외에 나가서 얻는 것도 있고, 더 나이를 먹기 전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지난 2004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추성훈은 화끈한 격투 스타일로 일본 격투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또한 수 많은 강자와 명승부를 연출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물론 일본 격투기의 영웅 사쿠라바 카즈시와의 대결 때 발생한 크림 도포 사건으로 '마왕'이라는 좋지 않은 닉네임을 얻어 수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친일재산조사위)는 26일 출범이후 총 15차례에 걸쳐 친일반민족행위자 77명의 940필지 553만7460㎡(시가 1350억원)의 토지에 대해 국가귀속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친일재산조사위에 따르면 현재 특별법에 정해진 조사대상자 451명 중 395명(88%)에 대해 가계도 작성을 완료했다.친일반민족행위자 150명의 3790필지 1702만㎡(공시지가 1089억원)의 토지에 대해서도 조사개시결정과 해당법원에 처분금지가처분을 마쳤으며 약 400여건의 이의신청을 처리했다.행정소송 현황은 현재까지 행정심판은 14건(이재곤 후손 등)이 청구돼 5건 기각, 2건 각하, 7건이 계류 중이다.국가귀속결정(554만㎡) 대비 행정소송 제기(415만㎡) 현황은 75%로 총31건이 청구됐다.친일행위자 후
전북, K-리그 개막 앞두고 2차례 팬사인회 실시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팬사인회로 관중몰이에 나선다.전북은 오는 28일과 내달 1일 각각 전주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과 전북대학교 구 정문에서 팬사인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남드래곤즈와의 호남더비전이 열리는 28일에는 국가대표 김형범(25)과 올림픽대표 출신 이요한(23)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또한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동국(30)을 비롯해 김상식(33), 최태욱(28), 임유환(25), 최철순(21), 권순태(22) 등 전북의 간판 선수들과 최강희 감독이 팬사인회에 나선다.전북은 1일 팬사인회 후 참석 선수들의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한편, 전북은 팬사인회 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심판 36명이 확정됐다.WBC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BC에 참가하는 9개국 36명의 심판진을 발표했다.메이저리그 심판들이 21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일본 프로야구 심판이 4명으로 뒤를 이었다.특히, 심판노조와의 임금협상 결렬로 마이너리그 심판들이 주를 이룬 1회 대회와는 달리 메이저리그 심판들이 대거 포함돼 보다 공정한 판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심판으로는 오석환 심판위원회 차장과 문승훈 팀장이 대회에 참여한다.이들은 'WBC에 출전하는 국가의 심판은 자국이 소속된 예선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다른 조 경기에 투입된다.이 밖에도 캐나다와 중남미, 쿠바 출신의 심판들이 WBC에서 포청
대마초를 피운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3명이 기소돼 파문이 일고 있다.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허철호 부장검사)는 26일 디앤젤로 콜린스(26)와 테런스 섀넌(30. 이상 서울 SK), 카이츠의 캘빈 워너(29. 안양 KT&G)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8일 서울 강남구 L호텔에서 대마초를 나눠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 일단 무릎 부상으로 교체 결정된 콜린스를 제외한 섀넌과 워너는 경기에는 출전할 전망이다.해당 구단들은 본인들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데다 KBL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는 섀넌과 워너를 일단 경기에 내보낸다는 방침을 세웠다.김호겸 KT&G 사무국장은 "아직 양성이 아닌 판독불가 상황이다.본인도 흡입 사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전북 무주군이 올해 644개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무주군은 26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 김재환 노인회장과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참여자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회선언과 대표자 선서 등 기념식과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령화가 자연스런 사회현상이 되면서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무주군에서는 어르신들의 생산적인 노년을 보장
3.1절이면 기억해 줄 만한 인물이 하나 있다.바로 ‘신철’이라는 한국 사람이다.1919년 당시 종로 경찰서 고등계 형사로 있던 그는 특히 수상한 조선인을 색출하는 데는 귀신이라고 불릴 정도였다.그 당시 그의 나이는 사십이었다.종로 경찰서에 10년간 근무해 온 고참이기도 했다.신철, 그가 일본 경찰의 고위 간부들에게 인정 받기까지는 수많은 동족들의 피와 눈물이 필요했을 것이다.두말할 것도 없이 그는 내놓은 민족 반역자였고 천황의 사냥개였다.기미년 2월 26일께의 늦은 밤이었다.지금의 안국동 자리에 있던 인쇄소 보성사에서는 불빛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안에서 가리고 무엇인가를 찍어 내고 있었다.그 때 보성사 부근을 지나고 있던 신철은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인쇄소 문을
한약을 달일 때는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그 향은 매우 깊은 기억 속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5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버리신 아버지를 뒷바라지 하시던 어머니의 한숨과 섞인 애달픈 사연이 우선이고요. 후에는 목회 길에 나선 아들의 건강을 챙기시느라 철 따라 안타까움을 섞어 달이시던 어머니의 정성도 덧들었습니다.한약방, 한의원 앞을 지날 때 마다 독특한 이 한약 냄새가 기억 저편의 일들을 일깨워 내곤 합니다.장가들어 애비가 되고는 공부하는 자녀들을 돌보느라 집에서 한약을 달이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한약방을 드나들게 됩니다.체력이 있어야 공부가 되는 법이고 여전히 내 머릿속에는 한약이 그 체력 보강의 첨병이라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가치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아이들은 아주 질색을 하지요. 주스나 탄산음료
야고보서 1장 2절과 12절에 나타난 시험은 참고 견디는 자에게 복이 되는 시험입니다.그러나 13절 이하의 시험은 시련이 아닌 유혹의 시험입니다.시련은 참고 견디면 복이 되지만, 유혹의 시험은 그 결국이 파멸과 낭패와 사망입니다.각 사람이 유혹을 받는 유일한 원인이 있습니다.오늘 성경은,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라고 합니다.각 개인의 욕심 때문에, 각 사람의 탐심 때문에 미혹을 받는 것입니다.욕심 때문에 사탄의 함정에 빠집니다.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는 말에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열매를 따 먹고 말았습니다.욕심에 끌려 미혹되고 말았어요. 물속에서 헤엄쳐 가던 물고기가 아주 맛있어 보이는 미끼를 보고 쏜
담배가 인체에 해롭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장노년층 인구 중 많은 사람이 담배를 피우다가도 끊는 현상과는 정반대로 청소년 흡연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한참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울 경우 장기와 세포에 치명적인 해를 끼친다는 것이 세계보건기구의 경고다.미국 대통령은 담배를 마약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청소년 흡연 규제책까지 마련한 바 있다. 우리나라 성인들 흡연율은 69%로 세계에서 가장 높고 고등학교 3학년생의 그 비율이 43%나 된다고 한다.고3학생 절반 가까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셈이다. 상당히 오래 전에 담배 판매소가 거래제한 없이 늘어나고 자판기까지 마구 설치해 놓은 것도 흡연인구가 늘어난 배경이라는 분석도 나와 있다.뒤늦게나마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지 못하도록 한 국민건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나누기 사업이 일부 진통을 겪고 있다.이미 군산시와 익산시 공무원들은 시간외 수당 반납 등을 통해 각각 10억 원과 30억 원을 모금키로 한 바 있다.반면 전북도 집행부와 공무원 노조는 지난 23일 간담회를 가졌으나 시행 방법을 놓고 큰 차이를 보여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집행부는 모든 도청직원의 봉급에서 일정부분을 모아 10억 원의 기금을 조성, 대략 100명을 1년간 고용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노조 측은 여기에다 도의원 시책추진비와 도지사 시책추진비 및 행사비 등을 모아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자는 안을 제시한 것이다.사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자리 나누기’ 방식에 대해 국가직이나 지방직 모든 공무원 사회의 반응은 곱지 않은 것 같다.가장 큰 요
민주당은 25일 한나라당이 임시국회 최대 쟁점법안인 언론관계법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직권상정함에 따라 상임위 일정을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박병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직권상정 직후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일단 상임위 전면 중지와 오후 6시에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정세균 대표, 원혜영 원내대표 등은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언론관계법 직권상정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당 대표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