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태권도실업팀인 캡스 전북팀이 창단됐다.경희대석사태권도장 문형효 사범과 이정훈 지도자의 지도 아래 육동주, 김민철, 최강열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태권도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문형효 사범은 지난 2014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태권도인 활성화 계획을 밝히자 장애인단체를 찾아다니며 12명의 선수를 모집했다.선수등록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고, 201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2위, 품새와 겨루기 단체전 3위 등 종합3위에 오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당시 선수들은 직장생활을 겸하거나 대학
전북골프협회 회장 선거가 도덕성 논란에 빠졌다.강종구 현 회장이 다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4년 전 작성된 합의서 내용이 공개되면서 도덕성 논란에 휘말린 것이다.지난 2016년 8월 작성된 합의서는 당시 전북골프협회와 전북골프연합회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작성됐다.전북골프협회 통합추진위원장 안정환과 전북골프연합회 통합추진위원장 박승규가 참여한 가운데 작성된 합의서에는 ‘통합 후 첫 번째 회장은 전북골프협회 인사를 추대하고, 후임 회장은 전북골프연합회 인사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이 합의서에 따라 당시 백연기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020 시즌을 키워드로 돌아봤다.전북은 올해도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지난해 3연패를 달성했던 전북은 올 시즌에도 울산현대와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37년 K리그 역사 최초의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또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FA컵에서 1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팀 창단 이후 첫 더블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최다 기록도 세웠다.지난 1994년 팀 창단 후 2009년 리그 첫 우승을 이뤘던 전북은 12년 간 여덟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종전의 K리그 최다
프로축구 전북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팀을 떠난다.지난 2019년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전북현대 감독을 맡은 조세 모라이스는 4일 AFC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2년의 계약 기간을 마무리 하게 됐다.그동안 조세 모라이스는 2년 연속 K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K리그 최초 4연패, 팀의 첫 더블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또 85경기에서 51승 21무 13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2년 동안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전북은 팀의 첫 외국인 감독으로서 낯선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팀을 이끌어
전주기전대 축구가 2020 U리그 5권역에서 우승했다.올해 2020 U리그는 약50% 감소된 333경기만 운영되고 있으며, 5권역에 출전한 전주기전대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전문대학 최초로 우승을 확정지었다.총8개 경기 중 6승1패로 우승한 전주기전대는 그동안 군장대, 동신대와 경기를 치르면서 골을 먼저 내준 상황에서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또 원광대와 동강대 경기에서는 여유로운 점수로 승점을 가져오기도 했다.권역별 득점 1위를 달린 박건우는 전 경기를 소화하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활약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전주기전대학 운동재활
전북개발공사 여자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예천 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전북개발공사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지은은 개인 단체전 경기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허들이 주종목인 김지은은 400m허들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400m에서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또한 김지은은 조은주·오지영·김민지와 함께 출전한 16
전북체육회는 선수들 인권을 위협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최근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난 철인3종 고 최숙현 선수의 비극적 사건이 재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전북체육회는 14일 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과 성 범죄 및 가혹행위 등을 뿌리뽑기 위한 특별 조사팀을 운영한다.특별 조사팀은 (가칭)‘클린스포츠 특별조사위원회’로 운영 될 예정이며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법조인과 대학교수, 운동선수 출신 등 전문인력을 위원으로 선정해 활동할 예정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 5명이 2020년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에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공개모집에서 이주혁과 강지훈(이상 4년) 학생은 상근직에, 진현우와 백범규, 윤경수(이상 2년·비상근) 학생이 비상근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국기원은 매년 필기와 실기 전형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시범단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다.이번 선발 절차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서류평가와 비대면 영상평가,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됐다.우석대 태권도학과 박용현 감독은 “학생들의 열정
2020 무주반딧불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대회(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가 그란폰도 종목에 650명, 메디오폰도 종목에 8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4일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부터 적상산 정상 주차장까지(그란폰도 130km, 메디오폰도 83.86km) 가는 코스((무주-부남-안성-적상-설천-무풍면 일원 완주)였으나 전날부터 내린 비로 적상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패쇄되면서 적상산교까지만 진행됐다.출발시간도 당초 아침 7시 30분이었지만 우천 상황으로 2시간 늦춰져 9시 30분으로 변경됐다.지난 1
진안군은 2020년 제1차 군민 걷기 대회가 10일 오전 6시 진안군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안군체육회(회장 정봉운)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와 신갑수 군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걷기를 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진안군청 광장에서 마이산명인명품관 입구까지 약 3km 구간의 걷기 코스를 걸으며 상쾌한 아침을 만끽했다.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5,000
전북현대는 지난해 K리그 3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을 재영입했다.이번 신형민이 재영입에 따라 전북은 리그 4연패를 위해서 필요한 중원 장악과 견고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 더욱 확실시 됐다.또 신형민의 합류로 3선을 보강한 전북은 손준호와 함께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의 완벽한 조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프로 13년 차인 신형민은 지난 2014년 여름 전북으로 이적해 활약했으며 K리그 통산 315경기에 출전해 17득점 8도움을 기록한 최고의 베테랑 선수다.특히 전북의 리그 3연패의 시작이었던 2
전국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0 GPS CUP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간 청정 지역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사단법인 지피에스 주최․주관의 첫 산악자전거대회인 이번 대회는 국내 MTB 동호인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큰 호응을 얻고있다.대회 종목은 시범종목인 E-슈퍼다운힐(E-SP-D) 2개부와 크로스컨트리(XC) 1개부, 엘리미네이터(XCE) 2개부, 다운힐(DH) 10개부, 슈퍼다운힐(SP-D) 10개부, 그리고 단체전인 릴레이(XCR) 1개부까지 6가지 종목으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