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소속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처법을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배울 수 있는 ‘물놀이 안전체험장’을 개장했다.7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체험은 오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생존수영은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과 오후 2회 교육이 진행된다.물놀이 안전체험은 워터슬라이드 체험, 익수자 구조 및 선박 탈출 체험 등 8개 체험으로 진행하며, 생존수영은 체온유지, 잎새뜨기 등 4단계 교육과정을 거쳐 수난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시원한 물놀
전주시가 공공 배달앱 '전주 맛배달'에 구독상품관을 개설, 입점 소상공인 모집을 통해 이달 말부터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주맛배달 앱 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결제하고 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구독상품관’의 구축을 진행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구독경제’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지불한 소비자에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이다.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안
전주시청 태권도부 선수단이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태권도 실업팀 강자임을 입증했다.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서귀포 공천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개인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각각 수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탁월한 팀워크로 ‘5인조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또한 올해 신규 영입된 변명균 선수는 –80kg급 2위를 차지하고, 장지원 선수가 –63kg급 3위를 차지해 각각 시상대에 올랐다.
전북지역에서도 5일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지진이 발생 놀란 주민들이 신고전화를 하는등 불안감을 보였다.그동안 한반도 지진은 주로 해안이나 해저에서 주로 발생했다.하지만 내륙 한복판에 자리잡은 전북도 이제는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께 완주군 남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이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119에 40여 건 접수됐다.신고자들은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났다’, ‘흔들림을 느꼈다’면서 지진 발생 유무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에서는 큰 규모의 지진은 없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가족에게 여행경비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조합장이 검찰에 송치됐다.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한 지역 단위농협의 전직 조합장인 A씨는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A씨는 자신이 조합장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해 12월 조합에서 진행한 제주도 임원 워크숍에 선심용으로 임원의 가족 12명을 초청해 970만원 상당의 편의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수사를 펼친 경찰은 A 전 조합장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A씨는 지난 3월8일 열린 제3회
같이 살던 동거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태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창경찰서는 동거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께 고창군 고창읍 한 자택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일로 복부와 간 등에 손상을 입은 B씨는 병원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결과, 이들은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로, 동거하던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장난치다가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학교 관사에서 동료 여성 교사의 샤워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하려던 30대 남성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강동원)은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1)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A씨는 지난해 6월 전남의 한 중학교 교직원 관사에서 환기용 창문을 열고 동료 교사 B씨(25·여)가 샤워하는 모습을 불법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B씨가 신고로 경찰은 폐쇄회로(CC)T
대형 마트에서 빵을 구매한 후 “빵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며 업주들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50대가 덜미가 잡혔다.무주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무주와 경남 창원, 산청 등 전국을 돌며 빵을 구매한 후 “이물질인 플라스틱이 나왔다”고 업주를 거짓 협박해 13회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주로 대형마트 내에 있는 빵집에는 보험이 가입돼 있다는 사실을 악용해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새벽 시간대에 몰래 펜션 주차장에 들어가 차 안에 있는 금품털이 범죄를 저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무주경찰서는 이 같은 절도미수 혐의로 A씨(6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28일 오전 2시께 무주군 구천동의 한 펜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 안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펜션 연쇄 도난사건'과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하던 도중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는 “배가 고파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건을 제외한 다른
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이 노후화된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휴관에 들어간다.전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쪽구름도서관이 도서관 3층과 4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6일 밝혔다.쪽구름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의 강의실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로 새롭게 다시 단장하고, 공연·전시·각종 행사 등을 위한 ‘꿈의 정원’도 조성되는 등 기존의 지나친 정숙을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독서와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원활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쪽구름도서관의
전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한 데다, 기상청도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예고하는 등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이에 전주시보건소는 13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올 여름 독거노인과 장애인
3주간 진행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기간에 총 3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을 끝으로 약 3주간 이어온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5월 12일 개막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 4일까지 3주간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지역서점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다양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그 결과 올해 그림책도서전에는 연인원 3만3000여 명이 다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