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수송지구대 순찰 2팀이 전북경찰청에서 시행하는 2024년 1분기 지역 경찰 베스트 순찰팀에 선발됐다.베스트순찰팀은 중요범죄 현장 검거와 현장 조치 우수, 112 신고처리 만족도 등 주요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수송지구대 순찰 2팀은 금융기관 21개소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과 금은방 11개소에 대한 특별방범 진단 및 칼로 위협하는 교제 폭력 현장 검거 사례 등의 공로다. 박정환 서장은 “안정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최일선 현장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난 2021년 2월 25일 산자부 상생형일자리사업으로 지정돼 추진해온 전북군산형일자리 사업이 내연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산업 전환 발판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군산지역 고용률을 높이는 데도 한몫했는데, 지난 2017년 52.6%로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2023년은 58.8%로 6.2% 상승을 이끌었다.군산형일자리는 초기에 전기완성차 업체 3개사, 부품업체 1개사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올해 2월 24일 3년간의 정부 지원이 만료, 군산시는 후속 사업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3년 차를 맞이했지만 참여 기업들의
채만식문학관은 2층 전시실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군산 여류 작가 동인회 청사초롱문학회 시화전을 개최한다.‘도자기에 시혼(詩魂)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선 청사초롱문학회 회원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이 새겨진 도예 작품 45점이 전시된다. 특히 청사초롱문학회 제3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그동안 회원들의 작품을 담은 시집도 함께 전시하고, 무료 나눔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한편 청사초롱 문학동인회는 지난 1986년 6월에 설립해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한 군산지역 여류 문학가 모임의 하나로 현재 회원은 18명이다.이들
군산에서 재배한 맥아로 직접 만든 수제맥주가 도시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한몫하고 있다.군산 수제맥주가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관련 업계와 맥주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이번 맥주박람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군산시는 군산의 맥아 및 수제맥주,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홍보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군산시는 국내 유일의 국산맥아인 ‘군산맥아’와 지역 농업과 연계한 로컬 수제맥주로 도시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박람회 기간 내 홍보관에서
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는 11일 대야농협(조합장 한전수)과 대야면에 거주하는 취약돌봄 대상자 10명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이날 지원은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 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요청을 실시해 이뤄졌다.NH농촌현장봉사단은 지원요청에 따른 실사를 거쳐 농협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용품을 전달한 것이다.한전수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12일 유·초·중학교 관리자 및 지방공무원 신규, 승진자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특강에 나선 김왕규 교육장은 교(원)장,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부패는 기록되지만 청렴은 기억된다’를 주제로 “공직자 자신만의 청렴 기준을 마음속에 새기자”고 강조했다.이어 ‘태클을 걸지마’를 개사한 ‘내 청렴에 태클을 걸지마’ 노래를 합창하고, ‘청렴은 나로부터!’ 등의 청렴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김정현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가 알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일 군산중앙여고, 군산남중, 군산중, 군산청소년수련관과 학교 연계 청소년 활동 운영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지도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최연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들이 단순 직무이해 특강이 아닌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도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대학에서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 생태계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이 제2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선출돼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병원계를 이끌어가게 됐다.대한병원협회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출위원(40명)의 투표를 통해 이 이사장을 선출했다.이 이사장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로,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과 대한병원협회 기획위원장 및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맡고 있다.이 이사장은 “협회 내의 지역 및 직능 간 화합과 결속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전문가로 정책자
그동안 방치돼 도심 미관을 해쳐온 군산시 금암동 폐철도 부지가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된다.군산시는 지난해 9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에 광장 및 놀이터 조성을 추진해 왔다.이곳 부지는 1만82㎡ 규모로 다목적광장과 휴게 숲, 놀이마당(놀이기구 및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며,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해당 부지는 그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쓰레기와 불법 건축물, 무단 농작물 재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하지만 이번에 시가 광장 및 놀이터를 조성
군산시가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청년들은 가장 큰 어려움을 ‘취업 문제’로 꼽으며, 청년 일자리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또한 94%의 시민들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문제로 저출생 및 고령화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군산시가 복합적이고 다양한 시민들의 정책 수요를 파악해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자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저출산에 대한 인식과 인구정책 사업에 체감도가 높은
군산시는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제50회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군산시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생활인구의 타 지자체 분석사례도 함께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주)빅데이터와미래연구소 강계화 대표는 민간데이터의 정책 결정 활용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또 국립농업과학원 김국환 연구사는 최근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농기계 연구사례 등을 소개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데이터 거버넌스가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며 “군산시도 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가 추진하는 고군산군도 해역 수중 발굴조사가 오는 18일 성공적인 조사와 안전을 기원하는 개수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본격 진행된다.고군산군도 해역은 옥도면 선유·무녀·신시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곳으로, 고군산진 지도에서 확인되듯 국제 무역항로의 기항지이자 서해안 연안 항로의 거점이었다.특히 선유도 일원은 고려시대 왕의 임시거주지인 숭산행궁, 사신이 묵었던 객관, 조선시대 수군 진영인 군산진, 조운선이 정박한 포구 등 다양한 해양시설이 있었던 곳이다.지난 2020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