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액스포가 오는 22일까지 무주에서 개최된다.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후원)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17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8일 시범경연대회와 태권도 문화교류 페스타, 품새 세미나에 참가하고 메타버스체험을 즐겼다.19일에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경연과 글로벌 태권도 캠프 등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T1경기장에서 열린 개회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군산군도 K-관광섬 육성사업이 우수 관광정책 사례로 선정돼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 한양대 명예교수)는 16일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임준 시장에게 시상했다.이어서 열린 관광정책 좌담회에서는 섬 관광개발 성공을 위한 추진 방향 설정과 새로운 관광브랜드 개발을 위한 관광개발사업 중요성, 섬 관광 이미지 확산을 위한 관광브랜드 구축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연택 회장은 “군산의 고군산군도 K-관광섬 육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복구 작업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완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완주군은 19억5300만원의 국비 추가지원과 피해 주민들에게 12개 항목의 간접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추가지원으로 공공시설 피해복구비도 기존 국비 50%에서 최대 80%까지 지원될 전망으로 군비 부담이 줄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또한 피해 주민에게는 국
군산시가 숙박과 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상품 백투더모던(시간 속에 근대 역사를 여행하다)을 본격 운영한다.백투더모던은 군산의 과거를 거닐며 여행하는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타임인 군산, 시네마 군산, 엔조이 군산’ 코스로 꾸며졌다.이 가운데 타임인 군산은 6·25부터 일제강점기 시간을 역행해 근현대사를 한눈에 둘러보는 코스다.또한 시네마 군산은 유명 영화 촬영지와 영화의 거리를 거닐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코스로 이뤄졌다.또 엔조이 군산은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야시장과 함께 게스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낭만 가득 코스
남원시가 태풍 ‘카눈’ 북상으로 갑작스레 철영돼 이동이 필요한 새만금 잼버리대회 참가 대원 중 에콰도르와 이집트 2개국 200여명의 대원을 지난 8일 산내면 일성콘도에서 맞이하고, 3박 4일의 영외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대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시는 잼버리 대원들의 한국 여정이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체험 및 관광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3일 차부터는 지속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야외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숙소인 일성콘도에서 실내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에 첫째 날에는 늦은 도착으로 숙소에서 보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결과 최종 ‘부적합’ 의견을 내놔 앞으로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0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채행석 후보자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에 앞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구 의원)는 지난 8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채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인사청문회는 시민발전주식회사 등 군산시 출자·출연 기관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시민여론을
태풍 ‘카눈’의 북상 소식으로 갑작스레 철수 결정된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 대원들이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분산 이동된 가운데, 지난 8일 산내면 일성콘도에 짐을 푼 에콰도르, 이집트 2개국 194명의 대원들이 남원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이들이 한국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3박 4일간 남원의 자연과 전통문화, 관광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선보이는 등 영외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첫날인 지난 8일 오후
스포츠산업의 대표도시 순창군이 소프트테니스 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있다.순창군은 올 한해 50개 전지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 현재 38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그중 소프트테니스 종목 훈련이 28개팀을 차치할 만큼 소프트테니스는 순창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핵심 종목으로 성장했다.특히, 이달 중에만 7개 전지훈련팀의 순창군 방문이 줄지어 있을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임을 증명하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대한소프트
백제왕도 익산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을 매료시키면서 국내 대표 중소도시 여행지로 도약이 기대된다.익산시는 역사, 문화, 음식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오는 10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및 왕궁리유적에서 진행되는 ‘백제왕궁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 각국 청소년 6천 400여 명이 참여하며,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백제왕궁을 경험하게 된다.시는 백제의상을 입고 왕궁리 5층 석탑을 돌며 소원을 기원하
민간요양병원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된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사장 오성배)이 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민간병원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10년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로 인한 폭력·배회·망상 등 해동심리 증상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 관리하기 위한 곳이다.이 때문에 치매환자 관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의료기관이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병동 등 치매 환자 전용 시설과 신경·정신·신경외과 전문의 등 치매전문 의료인력을 갖춰야 한
무주군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안성면 두문마을 공연장에서 제17회 전통낙화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가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두문마을 낙화놀이’ 재현을 통해 전통 불꽃놀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4일 오후 5시 30분 마을 대동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개막식 행사로 이어지며 8시 40분부터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축하공연과 마을주민 한마당잔치, 그리고 낙화놀이 재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원 낙화봉 만들기(한지에 소원들을
심 민 임실군수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임실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글로벌 홍보 대사’로 적극 나선다.심 군수는 1일 세계잼버리가 개막한 가운데 전날 임실군을 첫 방문한 마케도니아 청소년들을 직접 맞이하고, 대한민국과 전북, 임실을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날 임실치즈마을에는 마케도니아 청소년 30명이 찾아 행사 기간 전‧후로 진행되는‘hoho프로그램 농촌문화체험’을 가졌다.심 군수는 "특별한 한국의 농촌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아주신 마케도니아 대원들을 크게 환영한다”
익산시가 지역의 미래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최대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31일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 삭감사업 및 미반영·과소반영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정 시장은 지역경제 상황 및 각종 시정 현안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특히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단순 식품제조 산업단지가 아닌 산업문화·관광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하기 위해 식품문화복
권익현 부안군수가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권익현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안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실학을 대표하는 반계 유형원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와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반영을 당부했다.또 용적·백석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과 양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비
익산시가 기록적인 폭우 피해 차단을 위해 체계적인 긴급대응에 나서면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금강·만경강 범람 우려 속에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안전을 사수하고 있다.실제 시는 비상조치 2단계 발효와 함께 하천, 농경지 및 도심 침수지역 등을 긴급 점검했다.또한 하천범람, 도시천 침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춘포면 세원교 및 금강·만경강 주변 하천변 출입로 44개 소를 사전통제했다.시는 북부권 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이상신호를 감지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인명피해를 막아냈다.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금강 지류인 산북천 제
익산시가 주말 전까지 긴급 복구 '골든타임' 사수에 사활을 걸고 민관군경 가용자원 지원을 총동원해 긴급 복구에 집중한다.주말인 22일부터 비가 예고돼 2차 피해를 막는 '응급 복구 골든타임'이라는 판단에서다.시는 단시간 내 대규모 복구작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19일부터 연일 1천여명의 군인과 경찰인력 투입에 힘입어 피해지역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20일 금강지류로 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산북천 일대인 망성·용안·용동면 하우스, 축사, 주택 등 총6497동에 대해 기름 및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를 복원하며 주말 이전 일상복귀에 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경평야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옥구(沃溝)들노래 보존을 위한 본격적인 첫 발걸음이 시작돼 자칫 사라질뻔했던 문화유산이 명맥을 잇게 됐다. 옥구들노래는 일련의 논매는 소리이며, 음악적으로 매우 고형(古型)의 선율과 리듬을 간직한 농요로써 그 의의가 크다.특히 일제강점기 시절, 농민들의 아픔을 노랫가락으로 풀어내 대야면 탑동마을에서 불리던 옥구들노래는 지난 1992년 소리꾼 고판덕(1889년생) 옹이 작고한 뒤 거의 불리지 않았다.옥구들노래는 불무노래, 만경산타령, 오호타령, 자진산타령
고창군은 18일 2층회의실에서 심덕섭 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민선8기 1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과 대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군은 지난해 6대분야 15대전략 80개 과제의 공약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세웠다. 이후 1년여간 ▲고창군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교통약자 1천원 택시 운행 확대 ▲감염병 전담조직 강화 ▲쉽고 빠른 규제개혁 원스톱 서비스 등 4개 사업을 완료 했다.또 ▲콘도·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고창군이 구시포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친환경 경관조명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구시포항과 해수욕장 일원에 친환경 경관조명 설치가 마무리 됐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수박, 복분자, 바지락, 장어 등 고창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조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경관조명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다. 구시포의 자랑인 일몰을 본 뒤, 연이어 펼치지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관람할 수 있다.사업은 구시포 오션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해변 에코플렌트와 더불어 구시포 해수욕장
2023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지난 15일 개막해 17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가 주최를 하고 대한태권도협회(KTA)와 태권도진흥재단(TPF)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19개국에서 선수 96명을 비롯해 심판과 지도자 등 1백50여 명이 참가했다. 15일 개막식을 겸해 열린 환영만찬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무주군수를 비롯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