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감소, 농자재 가격상승 등 지역 농촌 위기극복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영세농업인들의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이 다루기 용이한 소형 농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총 1천 423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4억 1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용안·용동·망성면 지역에 각 6대씩 보조금 1천만 원을
익산시농민회(회장 김영재)는 27일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풍년농사 기원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황양택 전농 전북특별자치도연맹 의장, 김영재 회장 및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농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고사를 비롯해 초청공연,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특히 익산시농민회는 농민기본법 및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등 농민 3법 실현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김영재 회장은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사를 마무리했다”며 “올해는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원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는 분홍염소체험교육농장과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치유곤충 프로그램 확산 및 치유농업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치유농업 관련 교육, 농장동물 및 소리곤충 활용 치유 현장실증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협약을 이끈 김옥진 교수는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사업인 ‘곤충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상품화 연구’ 과제를 전북농업기술원 잠사곤충시험장과 함께 공동 수행하고
익산시가 지방소멸 및 지역대학 위기극복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강화에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가 중심적 역할을 맡아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사업이다.그 동안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수행해 왔다.원광보건대는 지역 특화분야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시는 양질의 일자리 및 정주여건을 제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이러한 가운데 시와 원광보건대는 26일 시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26일 오전 의장실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익산지부(지부장 김용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역 숙박업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오 의장 및 김진규 위원장, 김충영 위원장, 이중선 의원, 김용만 지부장 및 익산지부 관계자 등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용만 지부장은 숙박업소 이용객 감소 및 공실률 증가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했다.특히 참석자들은 관광객 유입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최종오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에
익산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5주 간 미술강습을 진행한다. 또한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삶을
익산시는 다음 달 13일 금마도서관에서 ‘해설이 있는 판소리&어린이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소리축제’ 일환으로 마련됐다.1부 ‘해설이 있는 판소리’에서는 수강생들이 전북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이용선 명창과 함께 춘향가, 심청가 한 대목을 듣고 배워 불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또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부 체험 프로그램 ‘반짝반짝 나만의 자개 보석함 만들기’가 진행된다.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근 (주)하림(정호석 대표이사)은 익산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하림 관계자,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전북특별자치도 및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하림은 그 동안의 삼계탕 수출 성과 및 향후 수출계획 등을 설명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삼계탕 등 제품 수출 확대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하림 박준호 가공식품대표는 “EU 수출을 위한 삼계탕 검역협상이 타결된 점은 향후 시장 다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수출이 이뤄질 수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 연구팀이 ‘2024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 학술상을 수상했다.이성현 교수팀은 ‘발목 변형 및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48세 여자 환자 증례’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신경병성 관절병증 증례를 통해 다학제적 접근 필요성 및 적절한 진단, 신중한 치료계획 수립,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족부족관절학 지식과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 해당 분야 진료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이성현 교
익산시가 실감콘텐츠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 및 홀로그램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해 관련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25일 (주)마이크로엑스알(대표 표도연), 마케톤(주)(대표 양창준), (주)요요인터렉티브(대표 이경주) 등 3개 홀로그램 기업과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협약에 따라 익산 지역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시는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주)마이크로엑스알은 3D 카메라, 3D 현미경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익산시가 각종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전에 나섰다.허전 부시장은 25일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을 각각 방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허 부시장은 익산역 이용객 편의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조천·목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허
익산시가 민간 기록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기록활동가 양성에 나섰다.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록문화유산 및 민간기록 중요성 ▲지역역사문화 자원수집과 로컬콘텐츠 ▲공간 스케치 및 왼손그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수료자들에게는 민간기록물 전시회 해설 등 민간기록물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부터 익산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성도 시 기획안전국장은 “기록에 대한 이해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