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러 노인일자리 프로그램 중 소규모 매장 등을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하고 초기 사업비 지원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실시된다. 시설투자비, 장비구입비, 홍보비 등 사업단별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도는 수행기관 신청.접수, 1.2차 심사를 거쳐 도내 총 5개 사업단을 선정했다.선정 사업단은 △전주시니어클럽 바로곁애(음식점) △익산시니어
전북자치도는 20일 김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다함께 민생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2월부터 ‘다함께 민생추진단’을 구성하고, 민생중심 도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 지사는 지난 1차 회의에서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민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특별대책에 반영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도는 이후 현장행정을 통해 민생 특별대책을 가다듬어 왔다.일례로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상품
전북으로 의대 정원이 추가 배정됨에 따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 중 비수도권 의대에 82%(1639명)를 배정해 지방의 심각한 필수 의료 인프라 붕괴와 의사.환자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의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번에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의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대 증원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전통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전북 천년명가' 참여 업체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천년명가는 도내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소상공인 중 잠재력이 큰 업체를 선정, 전통 명가로 인증하는 사업이다.최종 선정되면 경영지원금 1천800만원과 TV 방송 홍보, 전문가 자문, 이차보전 연계 특례 보증 대출 등을 받을 수 있다.지난 2019년 처음 선을 보인 해당 사업은 올해로 6년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46개의 업체가 전북천년명가로 지정됐다. 올해는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업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제이-커브(J-curve) 배치(Batch)프로그램’ 1기 선정 기업 대상으로 부트온 캠프를 개최했다.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차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배치프로그램은 창업기획자가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특정한 창업보육공간에서 일정기간 집중 지원하며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면 투자를 통해 성장시키는 방식이다.전북혁신센터의 ‘J-curve 배치프로그램’은 도내외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유니콘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9일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원사를 초청,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는 새만금산단 발전을 위해 2021년 출범한 자발적 입주기업 협의체로서 현재 22개 사로 구성돼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장사인 OCI SE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해 새만금사업 추진 현황과 기업 운영상의 건의 사항 등을 공유했다.기업 대표들은 △공급 기반시설(폐수, 전력 등) 확충 △기업 수요를 반영한 통근버스 노선 운행 △문화.체육시설 공간 마련 △출.퇴근 차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첫 재난안전산업 협의체’를 개최했다.재난안전산업협의체는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산업 진흥 조례’에 따라 도의 재난안전산업 진흥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난 관련 행정.연구기관.학계.기업 등 14명으로 지난해 5월 최초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달성을 위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재난안전산업의 추진경과와 올해의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윤태 실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전북자치도의 추진방향과 국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는 19일 취임 첫 공식행보로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배는 공사의 제3대 신임 사장으로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새만금 사업의 발전과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나경균 사장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뛰어든 전북자치도가 관련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바이오 분야 기관.기업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등 협약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두건의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대, 원광대와 4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4개 기관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글로벌 인재육성, 기술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람다바이오로직스, 익산시, 전북대, 원광대, 한국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상용차 업체 노조를 비롯한 16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노사정 상생 선언식’과 ‘상용차 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상용차산업 미래생태계 구축 및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정이 상생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노사정 상생의 주요 내용은 상용차 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구성 및 협력 결의, 상용차 산업 노사의 소모적인 갈등 지양 및 생산적 관계로의 전환, 지자체와 전문기관의 행정적.재정적
전북자치도는 오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18일 도에 따르면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결핵예방주간에는 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별, 기관별 동시 결핵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이 많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검진(50개소) 및 주민교육을 실시하고 시군은 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결핵예방 캠페인, 기관별 홍보를 함
나경균(65) 제3대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18일 취임했다.나경균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만금 내부 개발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우리 공사가 부동산 경기와 금융시장이 얼어붙고 그 회복의 신호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들고 행동해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라고 밝혔다.나 사장은 먼저, 새만금개발청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통합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총력을 다하고, 스마트 수변도시 공정률 달성을 위해 속도도 중요하지만, 공사 현장의 안전 또한 최우선 과제로서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