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호남 유일 무소속 당선 기록을 세운 재선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7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내년 3.9 대선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된다.특히 이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호남권 민심은 물론 지역구인 남원임실순창 지역 전반에도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여야 대선 선대위는 7일 이용호 의원의 전격적인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 향후의 대선 판도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이 의원이 호남권의 대표적 비(非)민주 정치인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 의원의 결정 이후
완주군이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2년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의 저에너지 건물로의 전환을 위한 사업비가 최대 80억원 범위에서 전액 국비 지원된다.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무주진안장수)은 6일 "완주군이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10월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대상을 공모했는데 완주군은 준공 이후 23년이 경과한 농업기술센터의 그린 리모델링을 골자로 응모해 선정됐다.해당 건물은 2018년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부안 격포항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격포항은 내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마련한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된다.총사업비 200억 규모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농해수위 소속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동, 서, 남해 1개항씩 3개항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하는데 격포항이 선정됐다는 것.국가어항 공공디자인이란 어항이 갖춰야 하는 기능적,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은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항 일원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신규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야미도항의 정주여건 및 어업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6일 신 의원에 따르면 어촌뉴딜300 사업은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야미도항은 방파제와 선양장을 비롯해 다목적 인양기, 스마트차단기, CCTV설치 등의 공
올해 정기국회가 오는 9일 폐회를 앞둔 가운데 전북 정치권이 내년 3.9 대선으로 행보를 이동하고 있다.집권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회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은 3개월 남짓 다가온 내년 대선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기로 했다.여야 모두 대선에 '올인'이다.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중앙당과 지역구에서 대선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고 국민의힘은 당 선대위 전면에 나선 범전북 출신 인사들의 역할이 주목된다.특히 이번 대선에서 전북 표심이 대선 캐스팅보트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대선에 뛰어드는 전북 정치인들의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607조7,000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도내 정치권도 환영 입장을 냈다.특히 전북 예산이 전년 대비 6,693억원 증가한 8조9,368억원 규모로 확보한 것과 관련해 도내 의원들은 일제히 자료를 내고 각자의 성과를 홍보했다.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김성주 의원(전주병)은 5일 "도당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전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전북도 및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산업을 키워내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산을 발굴하고 확보하는 데 최선
내년 3.9 대선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민심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주말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흑싸리껍데기'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전북 민심에 호소했다.국민의힘은 최대 난제인 김종인 전 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윤석열 후보 총괄선대위원장 수락이 확정되면서 힘을 받는 모습이다.내년 대선에서 전북 표심이 광주전남 표심과 다르게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여야 모두 전북민심 향배에 주목하는 분위기다.실제, 내년 대선에서 전북이 어떤 선택을 할 지 도내에서도 긴장감이 높다.이런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2일 군산시가 문체부가 지원하는 문화도시사업에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산시가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문화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산시는 일상 모음, 가치 나눔, 문화공유도시 군산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산의 문화를 활성화하는 구상을 제안했다.지난 1일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위원회 심의에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 받았다.신 의원은 "군산이 문화공유도시로 도약하는
내년 3.9 대선에 나설 여야 후보들간 '전북패싱' 논란 속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먼저 전북을 찾는다.코로나19와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 속에 방문 일정이 다소 축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일정이 잡혔다.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다.따라서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이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호남권내 소외, 역차별 논란을 차단하고 전북 현안을 비롯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야 하기 때문이다.이재명 후보의 전북 방문을 앞두고 이번 방문의 의미와 전북의 과제를 살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신영대 의원은 국가 산업, 에너지 정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감사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정책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신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2년 연속
내년 3.9 대선 D-100일을 맞은 29일, 여야는 대선 선대위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은 D-100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고 국민의힘은 선대위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전북 정치권은 대선 활동과 함께 사흘 앞으로 다가온 국가예산의 국회 통과 시한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29일 광주에서 ‘D-100 전국민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99명의 국민과 이재명 대선 후보가 참석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지금 이 순간부터 저의 목표는 오직 경제대통령, 민생대통령&rdquo
1990년 10월 13일 노태우 전 대통령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소위 10.13.특별선언이다.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고 2년이 지난 뒤에는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과 같은 5대 범죄의 발생률이 선포 전과 비교해 5.9%나 감소했다고 한다.정치적 목적이 없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국민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도 사실이다.이 특별선언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는 많은 인기를 끌었다.하지만 이 영화의 인기도 실제 선언만큼은 아니었다. 최근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여권대통합'과 '대사면'이 점차 가시권에 들어서는 분위기다.특히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은 야권-무소속에 유력 인사가 상당수 있어 이들이 민주당에 조건없이 복당, 입당할 경우 정치권 전반에 일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26일 전남 신안군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패사범이나 파렴치범으로 탈당, 제명된 게 아니고 민주개혁진영의 일원이라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특히 어느 시점을 정해 벌점, 제한을 없애고 합류하는 방안을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더불어민주당 선정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윤 의원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언과 함께 새만금 제강슬래그 환경 유해성 문제, 방치된 석면 공공건축물 안전관리와 가스히트펌프(GHP) 배출허용기준 재조정, 주방용 오물분쇄기제품의 환경 악화 문제 등 환경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윤 의원은 또 반복되고 있는 산업재해 실태와 근로감독 권한의 시도지사 공유 등 정부의 근로감독체
내년 3.9 대선, D-100을 앞두고 전북패싱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대선 주자들이 호남권을 찾으면서도 광주전남권에 집중하고 있어서다.본격적인 대선 국면에서 전북패싱 가능성이 제기돼 내년 대선에서 전북표심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28일 여야 정가에 따르면 29일은 내년 3.9 대선 D-100일이다.여야가 목전에 다가온 대선 표심을 잡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특히 호남권 지지세 얻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26일부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위가 24일 회의를 열고 사고지역위를 포함한 지역위원장 선출 문제를 논의했다.전북은 전주을, 남원임실순창 등 두 사고지역위 문제가 걸려 있어 정가 관심이 집중돼 왔다.조강특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을 포함해 다수 지역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다음 회의로 넘어갔다.여기에다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인 윤관석 사무총장이 이날 민주당 당직 일괄 사퇴에 따라 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일단 조강특위 위원장은 공석이 됐다.조강특위가 그 동안 수차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당분간 전주을, 남원임실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 정치권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예산 활동의 한 축인 국민의힘의 전북 예산 확보 역할이 주목된다.국민의힘의 예산 확보 결과가 내년 3.9대선과 맞물리면서 대선은 물론 6월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의 호남 안기 노력이 국가 예산 확보로 증명될 지 특히 예산 결과가 대선 본선에 영향을 줄 바로미터가 될 지 정가 관심이 집중된다.24일 여야 정가에 따르면 전북의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 의원인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을 중심으로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여야 주요 정당이 대선 선대위 구축에 총력을 쏟고 있다.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선대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고 국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선대위의 핵심 골격을 확정했다.여야가 대선 본선을 향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표심과 지역 출신 정치인들의 움직임에 정가 관심이 집중된다.민주당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의 한 축인 전북은,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광주전남과 다른 선택을 한 바 있다.따라서 본선에서도 전북표심이 어디로 향할 지가 본선 캐스팅보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더불어민주당은
물이라는 액체에 열을 가하면 임계점에 도달했을 때 수증기라는 기체로 변화한다.온도가 올라갈 때 마다 조금씩 물의 내성을 자극하는 에너지가 모아지면서 양적 팽창을 하다 100℃라는 정점에 이르러 기존의 형태와는 다른 질의 성격을 갖는 수증기로 변화한다.양질 전환의 법칙이다.우리는 2년 동안 코로나를 상대로 전쟁을 치렀다.세계 각국은 우리의 K-방역을 모범적 사례로 받아들여 자국의 코로나 펜데믹에 대응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G-20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백신 외교를 선보일 정도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상승되었다.이제 코로나 시대의 양질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정치권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끈끈한 협력’과 ‘치열한 경쟁’ 분위기가 동시에 펼쳐지고 있어서다.전북 국가예산 및 지역 현안을 위해선 도-정치권-원외 인사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내년 대선 후 치러질 지방선거를 염두해선 치열한 물밑경쟁이 전개되고 있다.특히 내년 지방선거의 도지사 선거를 포함한 주요 단체장 선거는 물론 차기 국회의원 총선까지 내다보고 지역 유력 인사들의 힘겨루기가 팽팽한 것으로 파악된다.도지사 선거는 송하진 현 지사의 3선 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