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 금융허브 종합개발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미래 수요에 부합하는 자산운용, 디지털 금융모델을 비롯해 전북의 신산업인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역의 수행기관은 지난 2021년 금융위원회의 ‘대한민국 지역특화 금융산업 발전방안 연구’을 수행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으며, 내년 말까지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이들은 △글로벌 금융환
제이비잡앤컨설팅은 28일 ‘찾아가는 전문가 멘토링’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제이비잡앤컨설팅이 운영하는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으로 ‘프로젝트형_청년주도’ 실행단계에 참여한 청년팀의 최종 결과보고를 위한 자리다.제이비잡앤컨설팅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총 10개 팀, 50명을 기획단계에서 참여시켜 기획안 평가회를 통해 전북대 2팀을 본선에 진출했다. ‘찾아가는 전문가 멘토링’은 이들 2개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프로젝트 수행 방향성에 대한 피드백과 취업과 진로 전반에 대한 고민 및 프로젝
전북도가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에코힐링 일번지’ 프로젝트에 나선 가운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기존 산림복지 인프라 21종 269개소에 234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503개소로 늘리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사업에는 국비 1천406억원, 도비 1천360억원, 시.군비 2천34억원 등 총 4천900억원이 투입된다.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취약계층의 이용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 산림복지 전문가 및 전문업 양성, ESG경영 기업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한
전북을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등 4개 시.도가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를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발족하고,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4개 특별자치시도는 올해 초부터 구체적인 상생협력의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지난 7월 3일에는 특별법 개정 대응 등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담은 ‘4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한
전북도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27일 도에 따르면 최근 아침기온이 체감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짐에 따라 한파쉼터, 재해복구사업장 복구상황 점검 등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 우선 도와 시군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한파쉼터 5,205곳 전체애 대해 표지판 설치 여부, NDMS 시스템과 주소명칭 일치여부, 난방기 가동 현황 등 점검 중이다. 미흡사항은 올해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해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또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재해복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안부 특교세 등 총
전북도와 남원시는 27일 문화재청 주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유네스코 측으로부터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세계유산 등재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1월 유네스코로 신청서가 제출됐다.이후 유네스코 자문.심사 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실사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지
전북도는 유관기관과 단속을 통해 지방세 체납 차량 127대를 적발했다.27일 도에 따르면 이 중 1회 체납 차량 59대에 대해서는 납부를 안내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68대 중 51대에서는 자동차세 등 1천100만원을 징수했다. 납부를 거부한 차량 17대의 번호판은 영치했다.이번 단속은 관할 경찰서, 도로공사와 함께 지난 20∼24일 전주와 군산, 익산 등에서 실시했다.단속 기간에 경찰은 음주운전 차량 5대를 적발했고, 도로공사는 미납 고속도로 통행료 70만원을 징수했다.전북도 관계자는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징수 활동
전북도 출자.출연 공공기관들의 부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통합매뉴얼 작성 용역 결과’ 16개 기관 가운데 절반이 넘는 9개 기관의 부채가 최근 3년간 크게 늘었다. 전북도는 이들 출자.출연 공공기관의 재정 건정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안을 마련하고, 180개 개선과제를 발굴해 경영혁신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용역 가운데 도 출연기관 부채 증가비율 현황을 살펴보면 전북개발공사 부채비율은 2020년 108.6%에서 2022년 139.5%로 급증했다.같은
전북도는 내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와 관련해 27일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행정정보시스템 전환작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주민등록 시스템등 행정분야에서 사용하는 모든 시스템에서 ‘전라북도’ 코드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게 됨에 따라, 250억건 정도의 방대한 양의 코드가 변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국가행정망 마비 사태로 민원 서류 발급 중단 등 전국적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도는 이번 데이터 전환으로 해 혹시 발생치 모를 전산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다
전북도가 동절기를 맞아 한파와 폭설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해 ‘2023~2024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추진한다.26일 도에 따르면 거리 노숙인들을 위한 집중보호기간 운영은 오는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간이다.도내 5개 노숙인시설(전주 3개소, 군산 1개소, 익산 1개소)에 입소할 수 있는 인원은 총 255명으로 일시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을 위해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순찰을 확대할 방침이다.또 거리 노숙인의 건강상태
전북도가 전국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SNS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나타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개최된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광역지자체부문 블로그 대상, 페이스북 대상,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올해 누적 방문자 2000만명을 돌파한 전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10초 전북여행’, 일러스트 에세이 등 공감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자체 블로그는 딱딱하다’는
전북도가 삼성전자와 함께 오는 2026년까지 전북 지역 중소기업 300 곳을 스마트 공장으로 바꾸는 제조혁신 사업을 추진키로 해, 성공적인 안착여부가 관심이다.삼성전자가 중소기업에 특허 기술을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전북도와 전북 시.군은 시스템 구축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삼성전자, 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전북테크노파크는 24일 전주의 한 호텔에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관이 힘을 모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제9회 전라북도 행복더함 나눔 육아축제를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웰빙! 행복! 건강! 웰니스 가족축제’라는 주제로 영유아 자녀와 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식전 행사에서는 동화 속으로 샌드아트 공연과 탄소중립실천 UCC 공모전 최우수상인 전주시 휴먼시아해오름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또 군산시.고창군.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한 지 1년이 넘었지만, 고용 효과와 생산량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어 현대중공업 본사 차원의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조선업 경기가 역대급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군산조선소는 여전히 선박 건조가 아닌, 블록 생산 위주의 부분 가동을 운영중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자치단체로 지원받는 예산에 비해 생산유발이나 인구유입 효과가 턱없이 적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현재 군산조선소의 블록 생산량은 5만6천t으로 목표치의 70%가량에 그치는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8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은 ‘전라북도청년기본조례’에 따라 5개 분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로 운영된다. 그동안 포럼단은 50명의 청년위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발굴 교육 워크숍과 지역별 정책발굴 워크숍, 사례 교육 답사, 통합 정책발굴 워크숍 등 활동을 통해 75개의 정책을 발굴해냈다.이날 행사에는 최형욱 포럼단 대표의 활동 소감발표와 포럼단에서 제안한 정책 중 청년대상 공개투표를 통해 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50여일 앞두고 전북도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한 전 국민 선호도 조사를 추진한다.23일 도에 따르면 전북의 정체성과 특별자치도로서의 미래 비전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용역사를 선정,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또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쳐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방향과 전략을 수립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지난 10월에는 관련 토론회와 공모전, 원탁회의 등을 개최해 이번 선호도 조
전북도가 14개 시.군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홈닥터 사업을 추진했다.에너지 홈닥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까지 3만2천636세대(19억여 원)를 지원했다.올해도 도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천900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점검과 수리에 나섰다.이종훈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취약계층 대상자
전북도가 전북지역 안전보안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3일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2023년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은 생활 속 안전분야 공익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북지역 안전보안관들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보안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활동사례 발표, 안전보안관 직무 이해, 생활 속 안전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교육에 앞서 올 한해 동안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안전보안관 3명(남원시 안은숙님, 완주군 이종화님, 정읍시 김대환님)을 선정해 도지사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에이원신소재와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웨민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 동사장, 한상영 ㈜에이원신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음극제는 리튬이온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다. 배터리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하며 원료는 흑연과 코크스를 주로 쓰고 있다.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 연구.제조 전문기업인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의 기술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일반형(귀농귀촌) 분야에 무주군 솔다박마을이 우수, 프로젝트형 분야에 완주군이 입상했다.무주군 ‘솔다박마을’은 농촌체험유양마을을 활용해 6개월 동안 현지체험 활동, 기부활동,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 6가구 8명 중 2가구 3명 전입 완료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완주군은 3년 연속 우수 선정 지역으로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완주의 빼어난 경관과 마을 특색을 잘 표현한 좋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