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1일 이소암 시인을 초청해 직원들의 적극행정과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년 업무 목표와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를 알아차리기, 나를 끌어올리기’ 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2023년 느낀 가장 큰 성취감은?’, ‘2024년 꼭 이루고 싶은 것은?’ 등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고, 동료와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동기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새만금개발청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의미 있고 적극적인 2024년
전북도가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도내에 건립중인 공공건축물을 ‘랜드마크화’하는 전략을 모색한다.11일 도에 따르면 현재 조성중이거나 계획인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전북대표도서관 등 공공 건축물을 서울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나 노들섬처럼 랜드마크화할 계획이다.건축물 조성시 심미성 등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현재 도가 대상으로 삼는 건물은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전북대표도서관, 전북도립국악원, 전북문학예술인회관 등이다.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총 324
전북도가 우수 농수축산 식품들의 미국내 수출 판로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전략산업의 미래 가치 모색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도지사 등 출장단은 1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미국 홈쇼핑월드 Rick Kim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달러 규모의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아울러 1차 발주로 10만8000 달러의 주문이 곧바로 이어져 업무협약 이행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미국 현지 유통업체 한남체인과 H마트에 이은 세 번째 성과(민선8기
전북도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 감찰에 나섰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선거 90일 전인 이날부터 선거 직전인 4월 9일까지 시.군과 함께 합동감찰반(30명)을 구성해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 감찰 대상은 도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14개 시.군 등을 대상이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선거철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도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예정이다.또 공무원의 선거 관련 SNS 활동 등 선거에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도지사가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며 전북 세일즈에 나서, 현지에서 친밀한 인상을 남겼다.김 지사와 함께 방문길에 오른 전북출장단 사이에서는 ‘도지사가 자신의 인.물적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듯 하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10일(현지 시간) CES(세계가전전시회) 행사장 구글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메일과 AI를 결합한 업무혁신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현존 서비스와의 차이점을 영어로 질문하며 답을 구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현장 구글 직원에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고창군(하전권역)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10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촌 소멸위기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5년 간(2023~2027년) 전국 어촌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 해당 지역을 경제거점으로 육성한다. 또 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복지, 문화, 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11개 시.도 151개소 참여)를 통해 올해는 전국 3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공모에 선
“전북의 첫 걸음인 만큼, 잘해주셔야 한다.”미국 라이베이거스에 개최되고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현장을 방문 중인 김관영 도지사가 현지 행사에 참여한 전북 기업체 대표들과의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힘찬 도전을 응원했다.현지시간 9일 현장에는 전북도가 CES 참가 사상 첫 개설한 전북관에 비나텍, 테라릭스 등 도내 기업체 8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CES에 먼저 참여한 여러분의 활동이 중요하다. 전북의 첫걸음인 만큼 잘해줘야 한다”며 “그래야 제2, 3의 도전업체가 나오는 것 아니겠냐”고 시장 개척을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10일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청산 매뉴얼’을 발간, 도내 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한다. 최신 법령, 지침 등을 반영한 매뉴얼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청산 절차의 효율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작됐다.매뉴얼에는 △사회복지시설 신규 설치를 위한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통장 발급 방법 △직인 제작 및 공인등록 △신규 종사자 채용 방법 △사회복지법인 설립 절차 △사회복지시설 휴지 및 재개.폐지 △사회복지법인 청산에 대한 절차와 방법이 흐름도에 따라 상세히 담겨 있다.서양열 원장
우범기 시장이 불을 지핀 전주.완주 통합 재추진이 총선 예비후보들 간 온도차를 보이면서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이들 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이 4월 총선을 의식, 엇갈린 입장을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주민 반대로 그 동안 수 차례 무산됐던 ‘전주.완주 통합’ 재추진이 이번에도 빈 손 결고를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발단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10대 역점 전략 중 첫 번째로 전주-완주 통합을 꼽으며 불거졌다.우 시장은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통합의 화두를 던졌다.
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10일 도에 따르면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인프라 구축사업 8개 시설별 관계기관이 전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머리를 맞대고 도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핵심인프라 구축 시설별 수행상황과 사업수행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대응방안, 도내 산업과의 확대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향후 전북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실효성 있는 육성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도내 산업과의 연계방안은 좀 더 구체화하여 기업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내 초.중.고, 시.군 등에 ‘알기 쉬운 전북특별자치도 홍보 웹툰’ 미니 책자 1만부를 배포했다.10일 도에 따르면 이 웹툰은 총 5화로 구성돼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궁금이’와 이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특별이’ 두 주인공(캐릭터)이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1화에서는 특별자치도 의미와 필요성, 특례 용어 등을 설명하고 2화부터 5화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가상 세계를 보여준다.향후 변화될 문화.관광, 금융.외국인, 농생명.청정에너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지난 5일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에도 새만금 국가산단 주요 입주예정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등 10여 개 기업이 참석하여 기업 투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입주예정기업 대표들은 △공장설립에 필요한 건축허가.토지 사용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 신속 지원 △공급 기반시설(용수.폐수처리.전력 등) 적기 구축 △정주여건 개선 △인력양성 등을 건의했다.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건의사항에 대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예산을 확보했으며, 신속
전북도가 정읍 동진강 주변 야생조류 방역대 및 방역대 내 농장의 이동제한을 해제한다.이는 지난 12월23일 정읍시 동진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이후 21일이 경과하고 방역대(10㎞) 내 농장(48호, 닭 45호.오리 3호)에 대한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9일 도에 따르면 올 동절기 전북지역에서는 가금농장 18건(김제 10건, 익산 5건, 부안 2건, 완주 1건), 야생조류 3건(정읍 2건, 전주 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지난 12월19일
전북도와 도의회, 완주군 관계자들이 수소저장용기 개발‧제조사이자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를 방문,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은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날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과 오은미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순창.진보당), 이정근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 차덕현 금속노조 전북지부 지부장 등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전무, 유휴창 노동조합 지부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북지역 축산계열화사업자인 하림, 참프레, 동우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차지했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평가는 축산계열화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공정성, 사업 수준 향상을 위해 계약 공정성, 법 준수 여부, 사회 기여도 등 현황을 들여다보는 것이다.이러한 항목을 토대로 한 평가에서 전국의 축산계열화사업자 7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는데, 여기에 하림과 참프레, 동부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축산계열화사업자에 대한 등급평가 공개로 계열농가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사업자를 선택해 계약함으로서 농가소득 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전북도와 군산시, 전북테크노파크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시대를 선도할 미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일환으로, 이차전지 기본 이론을 이해하고 제작공정과 평가분석 등 실습 경험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내용은 △이차전지 시대와 전북산업의 발전 방향 △이차전지 산업 개론 교육 △이차전지 기술 개론 교육 △분석장비 운용 교육 △코인셀 제조 실습 교육 △파우치셀 제조 실습 교육 등 이뤄지게 된다.전북도는 이차전지 관련 교육을 통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입주하는 기업과
“미룰 이유가 전혀 없어요.”제22대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전북지역 현역의원들이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고 있다.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야 한다는 욕심에 마음이 다급해진 것으로 보인다.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의원이 지난주 제일 처음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고, 신영대(군산)의원은 오는 11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할 예정이다.이들은 모두 초선의원들로, 이들 외에도 1~2곳 일부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 9일 현재 익산갑은 고상진(50.민주당), 김수흥(62.민주당), 성기
전북도가 추진중인 전주.남원.무주권 3개 지역의 광역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무주군과 진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무주권 광역 소각시설에 이어 순창군을 포함한 남원권과 김제.완주.임실을 아우르는 전주권 등 총 3개 광역 소각시설 설치가 진행 중이다.이 사업에는 총 4천646억 원(국비50%)이 투입됐으며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각시설은 아직까지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주민들이 기피하고 있는 상황으로 입지 선정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북도는 갑진년 새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 기부자에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8일 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액 500만원을 기부했다.올해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지난해 한 해 동안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는 6만3천여명, 총 모금액은 약 84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목표액 73억4천만원 대비 달성률 115%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전북도가 도내 말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8일 도에 따르면 올해 말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구축, 승마인구 저변확대, 전문 인력양성 3개 분야에 47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말산업은 환경친화적이며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장애인 재활 등 사회 공익적 가치가 큰 사업이다.도는 국내 승마 레저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말 생산을 확대해 농촌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과 재정지원에 힘쓰고 있다.말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23억원을 투자해 소규모 농촌형 승마시설 개선, 승용마 조련‧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