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부터 ‘부모 급여’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인상하기로 해, 전국 최하위권인 출산율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부모 급여는 영아기 아동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할 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도는 내년부터 지원금을 인상해 만 0세(0~11개월) 아동에게는 월 100만원(기존 70만원), 만 1세(12~23개월) 아동에게는 월 50만원(기존 35만원)을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료 바우처 54만원을 지원 받는다. 만 0세(0~11개월)는 부모급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이 공익기금으로 지원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에 가입했다.국주영은 의장은 30일 의장실에서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과 조상완 경영지원단장, 이재문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 가입 서류에 서명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북은 과거 대한민국의 식량을 책임지는 농도라는 자긍심이 컸지만, 급격한 산업화 속 열악한 산업기반 탓에 인구는 줄어들고 각종 발전 정책에서 소외되는 낙후의 악순환에 빠져 있다”면서 “이러한 악순환을 끊을 기회가 전북특별자치도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북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가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최종 의견수렴에 나선다.29일 도는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전북도민, 도의회, 관련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상황에 대한 내용 공유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시브랜드 전략과 상징물 후보안에 대한 제안설명 및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황태규 우석대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브랜드 중심
전북도의 투자 열기가 가속화 되고 있다. 최근들이 이차전지, 기계, 금속, 식료품 등 다양한 업종에서 투자 유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각종 투자 유치 실적 또한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기업 유치 실적은 17개사 3조 2천645억원에 달하며, 채용예정 인원도 2천437명으로 집계 됐다. 새만금 산단의 경우 이 날 LS MnM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시설이 1조 1천600억원 투자를 전북도와 협약한데 이어 최근 4개월간 4개 기업이 2조 8천206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약속했
전북도와 국가정보원 지부는 2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 외국인력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외국인 인력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외국인 인력관리 협의회는 도내 외국인 인력수요 확대에 따른 지역사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외국인 유관기관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를 비롯 전북경찰청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북연구원, 경제통상진흥원, 국제협력진흥원 등 분야별 외국인력을 관리하는 유관기관과 전국 일자리협의회, 그리고 관련 전문가 등 외국인 정책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인구
남원청년마루(센터장 강영재)에서 운영 중인 청년외식창업학교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29일 남원공설시장에서 김장 김치 재료 장보기에 나섰다.남원청년마루 청년외식창업학교는 남원지역 청년들의 외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외식창업에 필요한 장보기부터 메뉴 개발, 위생, 식당 운영 방법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지역의 제철 음식재료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김장 김치 재료를 구입하고, 김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생들은 전통시장에서 배추, 무, 갓, 파, 마
내년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가운데 전북도가 은행, 기업,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붐업 릴레이 홍보를 추진한다.29일 도에 따르면 기념통장 출시, 기념우표 발행, 식품 및 주류 제품 라벨 홍보 등 특별자치도 출범 전까지 도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홍보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특히 도는 전북의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와 각 시.군이 함께하는 축하 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출범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구상이다.출범 당일에는 출범식과 함께 행정정보시스템 변화를 알리는 주민등록등본 발급 퍼포먼
전북도 수산정책과 백승용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전문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28일 도에 따르면 이달 농업.수산 등 특정 분야에 정통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전문가 주인공’을 선정했다. 백승용 주무관은 지난 60년간 어업활동이 제한됐던 곰소만.금강하구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구역 해제를 위해 노력했다.그동안 곰소만.금강하구 지역은 전국 유일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매년 4~10월 모든 어업활동이 불가하였으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의 결과
새만금 첫 민간 관광개발 투자 사업인 ‘챌린지 테마파크’ 착공식이 28일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사업 부지에서 열렸다.챌린지 테마파크는 1천443억원을 들여 짓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2026년 준공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휴양 콘도미니엄과 단독형 빌라 등 숙박시설과 함께 공연.상업시설, 대관람차 등 테마파크도 인근에 조성된다.호텔 서비스 기업인 한화호텔 앤 리조트가 운영에 참여해 체계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새만금개발청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새만금 홍보관,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 등 주변 명소와 연계한 새만금의
전북도가 ‘전북 금융허브 종합개발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미래 수요에 부합하는 자산운용, 디지털 금융모델을 비롯해 전북의 신산업인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역의 수행기관은 지난 2021년 금융위원회의 ‘대한민국 지역특화 금융산업 발전방안 연구’을 수행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으며, 내년 말까지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이들은 △글로벌 금융환
제이비잡앤컨설팅은 28일 ‘찾아가는 전문가 멘토링’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제이비잡앤컨설팅이 운영하는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으로 ‘프로젝트형_청년주도’ 실행단계에 참여한 청년팀의 최종 결과보고를 위한 자리다.제이비잡앤컨설팅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총 10개 팀, 50명을 기획단계에서 참여시켜 기획안 평가회를 통해 전북대 2팀을 본선에 진출했다. ‘찾아가는 전문가 멘토링’은 이들 2개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프로젝트 수행 방향성에 대한 피드백과 취업과 진로 전반에 대한 고민 및 프로젝
전북도가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에코힐링 일번지’ 프로젝트에 나선 가운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기존 산림복지 인프라 21종 269개소에 234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503개소로 늘리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사업에는 국비 1천406억원, 도비 1천360억원, 시.군비 2천34억원 등 총 4천900억원이 투입된다.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취약계층의 이용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 산림복지 전문가 및 전문업 양성, ESG경영 기업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한
전북을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등 4개 시.도가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를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발족하고,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4개 특별자치시도는 올해 초부터 구체적인 상생협력의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지난 7월 3일에는 특별법 개정 대응 등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담은 ‘4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한
전북도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27일 도에 따르면 최근 아침기온이 체감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짐에 따라 한파쉼터, 재해복구사업장 복구상황 점검 등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 우선 도와 시군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한파쉼터 5,205곳 전체애 대해 표지판 설치 여부, NDMS 시스템과 주소명칭 일치여부, 난방기 가동 현황 등 점검 중이다. 미흡사항은 올해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해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또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재해복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안부 특교세 등 총
전북도와 남원시는 27일 문화재청 주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유네스코 측으로부터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세계유산 등재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1월 유네스코로 신청서가 제출됐다.이후 유네스코 자문.심사 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실사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지
전북도는 유관기관과 단속을 통해 지방세 체납 차량 127대를 적발했다.27일 도에 따르면 이 중 1회 체납 차량 59대에 대해서는 납부를 안내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68대 중 51대에서는 자동차세 등 1천100만원을 징수했다. 납부를 거부한 차량 17대의 번호판은 영치했다.이번 단속은 관할 경찰서, 도로공사와 함께 지난 20∼24일 전주와 군산, 익산 등에서 실시했다.단속 기간에 경찰은 음주운전 차량 5대를 적발했고, 도로공사는 미납 고속도로 통행료 70만원을 징수했다.전북도 관계자는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징수 활동
전북도 출자.출연 공공기관들의 부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통합매뉴얼 작성 용역 결과’ 16개 기관 가운데 절반이 넘는 9개 기관의 부채가 최근 3년간 크게 늘었다. 전북도는 이들 출자.출연 공공기관의 재정 건정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안을 마련하고, 180개 개선과제를 발굴해 경영혁신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용역 가운데 도 출연기관 부채 증가비율 현황을 살펴보면 전북개발공사 부채비율은 2020년 108.6%에서 2022년 139.5%로 급증했다.같은
전북도는 내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와 관련해 27일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행정정보시스템 전환작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주민등록 시스템등 행정분야에서 사용하는 모든 시스템에서 ‘전라북도’ 코드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게 됨에 따라, 250억건 정도의 방대한 양의 코드가 변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국가행정망 마비 사태로 민원 서류 발급 중단 등 전국적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도는 이번 데이터 전환으로 해 혹시 발생치 모를 전산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다
전북도가 동절기를 맞아 한파와 폭설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해 ‘2023~2024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추진한다.26일 도에 따르면 거리 노숙인들을 위한 집중보호기간 운영은 오는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간이다.도내 5개 노숙인시설(전주 3개소, 군산 1개소, 익산 1개소)에 입소할 수 있는 인원은 총 255명으로 일시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을 위해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순찰을 확대할 방침이다.또 거리 노숙인의 건강상태
전북도가 전국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SNS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나타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개최된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광역지자체부문 블로그 대상, 페이스북 대상,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올해 누적 방문자 2000만명을 돌파한 전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10초 전북여행’, 일러스트 에세이 등 공감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자체 블로그는 딱딱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