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삼성전자와 함께 오는 2026년까지 전북 지역 중소기업 300 곳을 스마트 공장으로 바꾸는 제조혁신 사업을 추진키로 해, 성공적인 안착여부가 관심이다.삼성전자가 중소기업에 특허 기술을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전북도와 전북 시.군은 시스템 구축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삼성전자, 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전북테크노파크는 24일 전주의 한 호텔에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관이 힘을 모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제9회 전라북도 행복더함 나눔 육아축제를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웰빙! 행복! 건강! 웰니스 가족축제’라는 주제로 영유아 자녀와 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식전 행사에서는 동화 속으로 샌드아트 공연과 탄소중립실천 UCC 공모전 최우수상인 전주시 휴먼시아해오름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또 군산시.고창군.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한 지 1년이 넘었지만, 고용 효과와 생산량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어 현대중공업 본사 차원의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조선업 경기가 역대급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군산조선소는 여전히 선박 건조가 아닌, 블록 생산 위주의 부분 가동을 운영중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자치단체로 지원받는 예산에 비해 생산유발이나 인구유입 효과가 턱없이 적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현재 군산조선소의 블록 생산량은 5만6천t으로 목표치의 70%가량에 그치는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8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은 ‘전라북도청년기본조례’에 따라 5개 분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로 운영된다. 그동안 포럼단은 50명의 청년위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발굴 교육 워크숍과 지역별 정책발굴 워크숍, 사례 교육 답사, 통합 정책발굴 워크숍 등 활동을 통해 75개의 정책을 발굴해냈다.이날 행사에는 최형욱 포럼단 대표의 활동 소감발표와 포럼단에서 제안한 정책 중 청년대상 공개투표를 통해 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50여일 앞두고 전북도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한 전 국민 선호도 조사를 추진한다.23일 도에 따르면 전북의 정체성과 특별자치도로서의 미래 비전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용역사를 선정,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또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쳐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방향과 전략을 수립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지난 10월에는 관련 토론회와 공모전, 원탁회의 등을 개최해 이번 선호도 조
전북도가 14개 시.군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홈닥터 사업을 추진했다.에너지 홈닥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까지 3만2천636세대(19억여 원)를 지원했다.올해도 도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천900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점검과 수리에 나섰다.이종훈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취약계층 대상자
전북도가 전북지역 안전보안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3일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2023년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은 생활 속 안전분야 공익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북지역 안전보안관들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보안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활동사례 발표, 안전보안관 직무 이해, 생활 속 안전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교육에 앞서 올 한해 동안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안전보안관 3명(남원시 안은숙님, 완주군 이종화님, 정읍시 김대환님)을 선정해 도지사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에이원신소재와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웨민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 동사장, 한상영 ㈜에이원신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음극제는 리튬이온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다. 배터리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하며 원료는 흑연과 코크스를 주로 쓰고 있다.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 연구.제조 전문기업인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의 기술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일반형(귀농귀촌) 분야에 무주군 솔다박마을이 우수, 프로젝트형 분야에 완주군이 입상했다.무주군 ‘솔다박마을’은 농촌체험유양마을을 활용해 6개월 동안 현지체험 활동, 기부활동,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 6가구 8명 중 2가구 3명 전입 완료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완주군은 3년 연속 우수 선정 지역으로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완주의 빼어난 경관과 마을 특색을 잘 표현한 좋은 상
새만금개발공사가 2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소통, 콘텐츠 경쟁력, 운영 능력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새만금개발공사의 소셜미디어 채널은 소통 만족도(ICSI)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CQI)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종합지수 82.64점으로 AAA 등급을 받았다.공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총 4개의 공식
전북도는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과 공간정보 분석시스템 구축 등 도민 편의를 위한 사업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점으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22일 도에 따르면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내년까지 5년간 행정구역의 최소단위인 행정리.통.반 약 3만2000개의 명확한 경계 데이터를 확보해 전입신고, 각종선거 등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것이다.공간정보 분석시스템은 행정분야별 개별 관리되고 있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관리•분석하고 사용자간 공유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현)는 22일 ‘새만금 수변도시 생활인프라 조성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단계별로 로드맵 등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은 기업입주 수요를 고려해 입주 예정기업 종사자와 입주민의 초기 생활불편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학교와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생활기반시설)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에 착수한 사업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생활인프라를 우선공급시설, 공동공급시설, 특별공급시설로 구분한 후 수변도시의 연도별 유입 인구수를 추정
호남권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가 전주 만성지구에 들어선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호남권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를 전주로 유치했다.국립공원공단 지역본부(동.서.중.북부 본부)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관리하는 중간 조직이다. 전북에 들어서는 서부지역본부는 내장산, 다도해 해상, 덕유산, 변산반도, 월출산,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게 된다.전북도는 지난 2020년 1월 국립공원공단 직제 규정 개편 동향을 파악하고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국회 등을 지속적으
전북도는 신임 정무수석(2급 상당)에 유창희(62) 전 전북도의원, 대변인에 임청(55) 전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을 임명했다.22일 도에 따르면 유 정무수석은 완주 출신으로 전주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6.7대 전주시의회 의원과 8.9대 전북도의회 의원 등을 지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출마한 바 있다.임 대변인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주일보.연합뉴스에서 기자생활을 하며 전북기자협회 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도는 신임 정무수석과 대변인이 앞으로 중앙정부.국회.지방정부 간 가교, 도의회.기관.언론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를 통과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전북은 내년 특별자치도가 되면 자치 독자권역으로 인정돼 행.재정적인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 특별자치도에 맞는 각종 특례가 마련 중이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강화된 권한을 부여 받기 위한 내용 등이 담겼다.실제, 개정안에는 전북만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태생적 특성들을 반영한 ‘특례’들이 들어있다. ‘생명경제도시’ 구현을 목표로 ‘생명산업 육성’과 이를 위한 ‘기반 마련’, ‘자치권 강화’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특히 전북특
전북지역 소 최대 사육 지역 정읍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의심축이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됐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시 칠보면 소재 한 한우농가(60두)에서 발견된 럼피스킨 의심축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칠보 한우농장 의심축은 전날(20일) 전북도 방역본부가 진행한 전화 예찰 과정에서 파악됐다. 정읍의 경우 전북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소가 사육되고 있는 지역이다. 사육 규모는 한.육우 9만9189마리, 젖소 5903마리 등 모두 10만5천92마리에 달한다. 전북 전체 49만5천518마리의 21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가 자치경찰 사무를 가장 우수하게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전북자치경찰위원회(이하 전북자경위)는 21일 제81차 자치경찰위원회를 열고 도내 1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는 관련법에 근거해 자치경찰사무 관서와 경찰서장 평가로 이뤄진다.관서의 경우 자경위에서 선정한 자치경찰사무 영역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의 총 7개 지표로 평가된다. 경찰서장은 자치경찰 사무 시책 추진력 등을 살펴보기 위해 ‘24시간 안전한 아동종합계획 추진
전북도가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21일 도에 따르면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2022년에 추진한 150개의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과제(17개)와 기본과제(133개)로 나눠 평가했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포상하고 있다.도가 수립한 2022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에는 1개의 대표과제와 16개의 기본과제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7개 ‘매우우수’, 10개 ‘우수’등 모든 지표에서 ‘잘했다’는 평가를 받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개정 절차가 본격화 되면서 국회 방문 활동에 나섰다.임 부지사는 22일로 예정된 행안위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지난 16일에는 법안 1소위 의원실을, 21일에는 행안위 전체회의를 대비해 행안위 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전략적 행보를 펼쳤다.또한 법사위 정성희 수석전문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연내 일정과 상임위인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 후 계획 등도 챙겼다.임상규 부지사는 “지난 1년여간 특례발굴부터 전부개정안 마련까지 전북이 한마음으로 달려왔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새만금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1일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군산시는 2025년까지 새만금 국가산단에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하고 전북의 대표 수산물인 김 등의 고차 가공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비 268억 원을 포함, 총 54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와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조미김과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