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분석시스템 구축
도민편의-신뢰도향상 기여

전북도는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과 공간정보 분석시스템 구축 등 도민 편의를 위한 사업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점으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22일 도에 따르면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내년까지 5년간 행정구역의 최소단위인 행정리.통.반 약 3만2000개의 명확한 경계 데이터를 확보해 전입신고, 각종선거 등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것이다.

공간정보 분석시스템은 행정분야별 개별 관리되고 있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관리•분석하고 사용자간 공유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다. 도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드론 배송 등에 따른 공간정보 기반 드론 활용체계 마련 및 3차원 드론 정밀 촬영, 신규등록필지 측량을 통한 지적공부 정비 등 3개 시군(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25개 유인도서 34.6㎢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공간정보업무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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