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색소폰협회 고창지회(지회장 유복승)가 주관하는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가 지난 2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색소폰 동호인들이 예선을 거쳐 최종 18개 팀 150여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축을 벌였으며, 특히 고창군에서 개최하는 첫 색소폰 동호회 경연대회이니만큼 경연 승패를 뛰어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영예의 대상은 전주에서 참가한 전주온새미로팀이 차지했으며, 금상 푸른소나타팀(곡성), 은상 그라지오팀(광주), 동상 청암산메아리팀(군산)이 각각 수상했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이하 농기센터)에서는 추수철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영농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농한기 동안 주중에만 운영되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9월부터 토요일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농기센터에서는 본소(고창읍), 서부권(해리), 남부권(대산), 북부권(흥덕)에 4개 사업소 모두 토요일 비상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비상근무에 농기계 수리요원 및 담당직원 19명이 투입된다.고창군 농기센터는 현재 임대농기계 98종 1073대를 보유하고 있고, 임대신청은 2주 전부터 가능하다.농기센터 관
고창군이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을 대상으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군민과의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을 담당하는 각 실무부서에서 전반적인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단의 점검과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창군 공약이행 평가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30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공약 이행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공약사업 추진과정 전반에 대해 군민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고창군이 지난 1일 동리국악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했다.이번 인형극은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주관으로 공연을 희망하는 각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순회 공연이다.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 및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게 돼서 기쁘고, 더 많은 문화적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이 지난달 30일 관내 마을 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이장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마을 리더의 역할 및 주민들과의 소통 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심덕섭 군수의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가 가져야 할 자세와 고창의 100년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장의 역할과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창군은 이장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비롯한 이장단 선진지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군민과 공직
심덕섭 고창군수가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해결과 내년 국가예산 최대액 확보에 나섰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달 31일 국회를 방문해 윤준병 국회의원(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우원식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간사)과 면담을 갖고 국가예산사업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고창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176억원)’과 ‘고창갯벌 해양생태계 이용보전시설 설치(200억원)’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전북 고창군이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할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고창군은 공모 접수를 통해 용평리조트로부터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제안서를 제출받았다. 이어 지난 28일 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심사위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9월에는 고창군과 우선협상대상자간의 실시협약을 체결해 대규모 민간투자가 본격화된다.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12월 용평리조트와 양자협약을 체결하고, 7월에는 전라북도까지 포함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의 청년들이 고창군에서 한달간 머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청년 한달살이’가 본격 시작됐다.‘청년 크리에이터, 고창 한달살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전국의 청년들 5개팀이 지난 29일 뚜라조각공원 회의실에서 입소식을 열었다.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고창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직접 경험한 고창의 관광명소, 문화행사, 농촌체험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리게 된다.또한 현지인들만 아는 관광 명소와 맛집을 찾아 고창의 숨은 매력을 느끼고, 요가와 산책을 통해 진짜 자아를 찾아갈 예정이다.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한달 동안 숙식이 제
고창군이 ‘비 문해자 없는 행복한 고창 만들기’를 위해 디지털·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2019년 1회 고창군 문해교육사 양성 이후 4년만에 개설됐으며, 문해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능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학습자 19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 까지 12회 총 7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과정 중 전라북도 타·시군의 문해교육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전라북도 문해의달 행사’ 현장
고창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3억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그간 재외군민회와 애향운동본부, 관내 기관사회단체들의 공동 노력 속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고창군의 저력을 보여왔다.현재 고창풍천장어, 고구마 등 66개 답례품을 선정해 고창의 우수 농수축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30일 법무법이 현율 유동현 대표(변호사, 고창고 72회)가 고창군에 기부했고, 군은 3억원 돌파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달했다.유동현 대표변호사는 “고향사랑기부제 3억원 달성이라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MZ직원과 대화시간을 갖고 청렴 노하우를 전수하며 ‘청렴도시 고창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지난 28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창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공감 데이트’가 열렸다.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내가 생각하는 청렴, 친절에 대한 생각,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고창군에 바란다 등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또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고치고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MZ공무원들의 마인드 개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화자리를 통해 세대·직급 간 갈등 해소를 도모하고, 청렴하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사회복지 종사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지식산업연구원 수행)’이 순조롭게 진행돼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이는 고창군 관내 노인·장애인·아동·영유아 복지시설 97개소 1878명의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 수준과 처우에 관한 첫 조사이며,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에서도 고창군이 최초다.고창군은 용역을 통해 시설종사자의 처우 진단과 욕구 사항 파악, 우수 지자체의 사례 분석 등 단기 및 중장기 과제를 마련 하는
고창군이 오는 10월말까지 ‘운곡습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람사르습지인 운곡습지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공모 주제는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홍보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 홍보 ▲생태관광활성화 홍보 등 3가지다.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분량은 3~4분 내외로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mp4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시상은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2작품 총 4작품에 수여될 예정이며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이하 연구소)는 2년간 심사 기간을 통해 특허청으로부터 ‘쌀단백질이 함유된 만두피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연구소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미래형 혁신식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냉동 도시락 제조 업체인 ㈜엄지식품(대표: 마영모, 이문희)과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엄지식품은 쌀을 씻는 과정에서 발생한 세정수에 다량의 영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하천에 녹조를 유발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쌀 세정수에 함유된
고창군이 28일 심덕섭 고창군수,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류기상 한우협회장, 이학교 전북대교수, 청춘한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춘한우 농가에서 생산된 ‘고창 저탄소 청춘한우’를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수출 물량은 16두로 지육량은 7톤 정도이다. 이번 홍콩 수출은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30여 지점에 첫 입점이후 저탄소 청춘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저탄소 한우는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이
고창군이 서울 한복판 명동에 지역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거점’으로 활용한다.28일 고창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최근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지역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동관광홍보센터내 고창군 홍보존을 운영을 시작했다.일부 공간을 홍보영상, 관광안내서 등을 비치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한다.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고창군은 낯설겠지만 7개의 세계유산을 내세운 홍보전략으로 세계 어디서도 보기 힘든 자연유산을 홍보로 여행자의 발길을 고창으로 향하게 할 예정이다.재단은 센터 홍보존 이외
고창군에서 태어난 아기황새 3마리의 이름이 찬란이, 행복이, 활력이로 결정됐다.지난 25일 고창군은 고창 아기황새 3마리 군민 명칭공모 결과를 공개했다. 황새 이름공모는 고창에서 태어난 황새의 이름을 지역과 연관된 단어로 정해, 누구라도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많은 군민들의 참여로 16건의 공모작 접수되었으며, 이 중 고창읍 주민의 ‘찬란이·행복이·활력이’라는 이름이 1등으로 선정됐다.지난 6월 태어난 고창 아기황새 3마리는 가락지 번호 A03(부, 균형이)과 A77(모, 지황이)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심덕섭 고창군수가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고창군 대표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36개 종목에 600여명이 참가하는 고창군 선수단은 굳은 의지와 필승의 신념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심덕섭 군수는 민속경기 출전을 위해 연습하고 있는 고수면 게이트볼장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연습장인 청소년수련관 강당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심덕섭 군수는 “남은 준비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우선 건강을 챙기며 체력관리를 잘해 달라”며 “이번 도민체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
고창군의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강소성 태주시 관계자들이 고창군을 찾았다. 중국 지방정부 인사들이 고창을 찾은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향후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 유치를 위한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지난 25일 중국 태주시 고홍량 인민정부 부비서장을 포함해 6명이 심덕섭 고창군수와 환담을 갖고 양지역 교류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창군과 태주시는 2019년 5월 우호교류 협의서 체결후 코로나19 구호물품 전달 및 관내 중고등학교학생 중심의 ‘청소년 외교관 운영’ 등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국 자지단체간 교류
고창군 성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최인주, 공공부문위원장 고현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대상 가구는 화장실 출입문을 가림막 커텐으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창문이 없어 환기가 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는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화장실 창문보수 및 출입문 설치 공사를 진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