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개최한 ‘해외주식 열강전’에서 누적 수익률 101.3%를 달성한 전북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 총 8주 동안 개최된 ‘해외주식 열강전’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20여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참가팀이 미국과 홍콩 둘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고 미국은 미화 10만 달러 홍콩은 80만 홍콩달러의 모의투자 자금을 지급받아 대회 마감시의 누적수익률로 순위가 결정됐다.전북대팀의 팀장 강민형씨(23)는 “수익률 대회에 참여하면서 해외시장과 미국 주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 글로벌 증시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소득을 얻었다”고 말했다.또한 "개별 종목의 단
전북대는 3일 입학관리본부장에 조기성 공대 교수를, 발전지원부처장에 김인식 수의대 교수를, 중앙도서관장에 정재연 공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조기성 입학관리본부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1992년에 임용된 뒤 토목ㆍ환경공학부 학부장과 대학본부 전문위원, 전북대 공업기술연구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김인식 발전지원부처장은 전북대 수의학과 대학원(석ㆍ박사)을 수료한 뒤 1991년 임용돼 수의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 생체안전성연구소 병원체감염연구분과장을 맡고 있다.정재연 도서관장은 전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임용됐으며 전북대 자동차신기술연구소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신정관기자 jkpen@
고려대학교가 수시모집에서 특목고 출신 학생을 우대하는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2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 따르면 고려대 수시2-2 일반전형에서 내신 6~7등급의 외고생들이 내신 1등급의 일반고 학생들 제치고 대거 합격했다.수시전형이 내신 90%가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고학생들에게 유리한 '어떤' 전형이 적용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넓은 의미에서 보면 고교등급제가 실시된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이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 일단 문제의 전형은 교과 90% 비교과10%을 반영했다.고려대가 90%를 반영하는 내신의 등급간 점수차를 변별이 무의미할 만큼 줄이고, 10%를 반영하는 비교과 성적의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면 이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예를 들어 내신 1등급
중국 길림성교육청 교원 대표단 20명이 2일 전북도교육청을 방문해 1주일간 양국 교원의 친목 도모 및 결연 활동, 교육정보 교환, 한국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이번 방문은 전북도교육청과 길림성교육청간의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07년 전북 교육청 교원 및 학생 대표단 40명이 길림 제일중학교 등지에서 실시한 4주 간의 어학연수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도교육청은 생활 한국어 연수 및 전주 한옥 체험 활동, 전통문화 체험, 부안 일원의 관광지방문 등을 통해 우리 고장의 전통 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길림성교육청과 지난 2006년 교류 10주년 협약을 체결한 뒤 첫 방문이어서 더욱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돈독한 교
전주대 사회과학대 문헌정보학과 배순자 교수(60, 사진)가 대학원장에 보임됐다.배원장은 ‘대학원은 연구 중심의 교육기관’임을 전제로, “논문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작문 작성을 비롯한 학문적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특히 전주대 첫 여성 대학원장으로서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강조하고, “창의적 경영을 통해서 조직을 활성화하고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대학 발전은 물론, 학문의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원장은 경남 진주출신으로 경남고와 연세대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84년부터 전주대 문헌정보학과에서 정보서비스, 정보자료 등의 과목을 강의했다.그동안 사회과학대학장
전주교대(총장 나기연)는 29일 올 등록금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주교대는 최근 사무처장, 경리팀장, 학생팀장,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나 총장은 “등록금 동결로 인한 대학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최근 세계 금융위기를 맞아 전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데 우리 대학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이 다소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 물리학 분야와 경제학 분야가 전국 대학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한양대에서 개최한 ‘2008 학문분야평가 결과 발표 및 발전세미나’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경제학, 물리학, 한의학 등 3개 분야에 걸쳐 평가에서 전북대는 물리학분야에서 최우수, 경제학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북대는 물리학 분야에서 교육과정의 국제화와 원어 강좌의 강화, 현장실습 등 산학연 협업활동 강화를 통해 교육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부분과, 다양한 취업지도 활동을 통해 8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에 주목을 받았다.또한 우수 평가를 받은 경제학 분야에서 전북대는 학생과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교육목표 및 발전계획 영역이 최우수 평가를, 교육
전주대는 다음달 1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기획관에서 한지 직거래 장터를 마련, 운영한다.지난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 수요층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주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판매 촉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할 수 있는(B2C) 경로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이번에 실시하는 직거래장터는 영세한 한지생산업체의 매출 증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신정관기자 jkpen@
교육과학기술부는 가정에서 인터넷 음란물을 차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3월에 무료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교과부는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10여개 업체를 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개발 및 테스트는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되며 교과부는 10여개 업체들의 프로그램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업체들은 소비자들이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수만큼 돈을 받을 수 있으며 교과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예산 30억원을 투입, 각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교과부 관계자는 "현재 학교 컴퓨터에는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지만 가정에서는 아무래도 소홀한 면이 있었다"며 "특히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 등 가정에는 거의 무방비로 청소년들이
전북대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무료개방은 23일 오후 8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며, 정문과 동문, 북문, 수의ㆍ치대문 등 4개 통제소가 모두 개방된다.
전주대는 22일 완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태양광발전 업체인 (주)솔라 월드 코리아, (주)삼양감속기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대는 양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태양광 발전분야 및 감속기 개발 분야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남식 총장은 “대학은 지역의 지식기반센터로 역할을 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전주대는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기계 및 부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의 제고와 인재양성 부분을 담당하게 됐다”고 말했다.솔라 월드 코리아는 지난 해 전북도와 2천1백억 원대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완주 과학 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한 기업이며 삼양감속기는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우리나라 감속기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알려졌다./신정관기
우석대는 20일 교무회의를 열고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석대는 등록금 동결 배경에 대해 “최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면서 “학교차원의 예산절감 방안과 긴축정책을 통해 최근의 경제적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라종일 총장은 “현재의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대학이 함께 나눔으로써 어려운 경제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우석대 새빛장학회(회장 전상례)는 20일 학교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 교무위원, 전상례 새빛장학회 회장, 정재권 특수교육과 교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전상례 회장은 이날 “평소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생각하던 중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라종일 총장은 “새빛장학회의 모교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수 인재 양성에 구성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새빛장학회는 특수교육과 교수진과 대학원 특수교육전공 학생으로 구성, 매학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후배를 위해 지
전주비전대학(학장 김영만) 보건행정과 학생들이 전공 관련 자격증 시험에서 발군의 성적을거둬 주목된다.전주비전대학 보건행정과는 지난해 치러진 보험심사평가사와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 각각 20명, 18명이 응시해 100% 합격률을 보였다.또한 최근 시행된 국가자격면허시험인 의무기록사에도 응시학생 19명 중 8명이 합격해 42%의 합격률로 도내 평균 29%를 상회했으며, 병원행정사 65%, 의료보험사 7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 배상윤 학과장은 “시험에 대비해 학과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모의시험과 특강을 실시했던 것이 학생들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합격률을 높이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행정과 졸업생
전주대는 18일 2009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의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신입생의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668만8천원, 이학체육계열 773만8천원, 보건계열 826만원, 공학예능계열 878만2천원이다.재학생의 경우 인문사회계열 668만8천원, 이학체육계열 713만8천원, 보건계열 713만8천원, 공학예능계열 818만2천원의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전주대는 “최근 국가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신입생 및 재학생, 그리고 학부님께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는 13일 지난 2년 동안 연구실적이 탁월한 우수교수 13명을 선정, 포상했다.연구와 봉사 분야로 나눠 이뤄진 시상에서 연구 실적이 가장 우수한 12명에게 학술상을, 연구비 유치 및 각종 사회봉사 실적이 우수한 교수 1명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특히 공과대학 한윤봉(화학공학부)ㆍ사회대 강준만(언론심리학부) 교수가 학술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 교수는 산화아연(ZnO) 나노 구조를 이용한 고효율 에너지 소자 및 로켓연료, 연료전지, 부식 방지제 등으로 사용되는 히드라진(Hydrazine), 혈당, 콜레크테롤 등을 고감도로 감지할 수 있는 연구로 국제적 주목을 받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30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강 교수는 지난 2년간 개인 저서 18권과 공저 1권 등 모두 19권의 책을
우석대는 12일 북한 어린이 돕기 모금운동을 벌여 구입한 2천만원 상당의 생활 의약품을 재단법인 모음(구 한민족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날 우석대가 전달한 의약품은 우석대 약학대학 동문회와 (주)종근당에서 각각 기탁 받은 것이다.이날 전달한 생활 의약품은 항생제, 구충제, 결핵치료제, 진통제 등으로 의약품 부족으로 투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어린이에게 전달될 계획이다.라종일 총장은 “앞으로 인도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생활 의약품 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더불어 학교차원의 성금모금운동 등을 전개해 북한 어린이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nbs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초·중·고교에서 반일제 또는 격일제로 채용하는 '시간제 교원'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8일 밝혔다.교과부에 따르면 시간제교원의 임용은 담당 수업시수가 교원 1인의 기준보다 적어서 정규교원 또는 기간제교원 임용이 곤란한 분야에서 채용된다.또 학생의 교과선택권이 필요한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러시아어 등 7개 교과와 전문계고 전문교과인 소묘, 회화, 프로그래밍, 조형, 멀티미디어,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에서 시간제 교원이 채용된다.시간제교원의 임용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임용기간은 1년의 범위 내이지만 필요한 경우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시간제 교원의 반일제, 격일제 등 근무시간과 담
우석대는 8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에게 인류공헌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해 명예경제학박사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우석대에 따르면 라종일 우석대 총장은 지난 7일 캄보디아 독립기념 30주년을 맞아 캄보디아 외교부 청사에서 양국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센 총리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는 것. 우석대측은 훈센 총리에 대한 박사학위 수여 배경에 대해 “훈센 총리는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협력과 관계 개선을 비롯해 양국 교류협력 증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와 학위수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정관기자 jkpen@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외국인 대학생에 비해 인종 편견이 더 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결과는 7일 이화여대 심리학 방희정(심리학) 교수가 발표한 '한국대학생과 국내체류 외국대학생 간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의 차이'라는 논문을 통해 드러났다.방 교수는 다양한 인종집단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 남녀 대학생 121명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대학생 55명(백인 22명· 흑인 11명·동남아인 22명)을 대상으로 인종에 따른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는 한국인· 백인·흑인·동남아인 등 각 인종의 남녀 사진 3장씩을 실험자들에게 보여주고 '기쁨', '사랑', '즐거움' 등 긍정개념과 '짜증', '미움',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