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농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촌의 축사 등에 기반시설부담금을 면제해주는 내용의 ‘기반시설부담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농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촌의 축사 등에 기반시설부담금을 면제해주는 내용의 ‘기반시설부담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농촌의 축사 등에 기반시설부담금이 부과돼 농민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는 농림부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행령을 개정하게 됐다”면서 “농촌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각종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건축물을 건축하는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반시설부담
노무현 대통령이 29일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에서 ‘서남권 종합발전구상’에 대한 현장보고를 받은 뒤 “미래를 내다보며 선제 투자를 해줘야 한다”고 역설, 김제공항 등 전북 현안과는 다른 입장을 내비쳐 논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노무현 대통령이 29일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에서 ‘서남권 종합발전구상’에 대한 현장보고를 받은 뒤 “미래를 내다보며 선제 투자를 해줘야 한다”고 역설, 김제공항 등 전북 현안과는 다른 입장을 내비쳐 논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전북의 주요 현안인 김제공항 사업은 수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 박탈감이 확산될 전망이다. 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광주전남
세계 굴지의 조선업체인 현대미포조선과 대형 위그선(Wig craft) 선정 업체인 STX조선 등 2개 회사가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 신시도 부근에 수조원대에 달하는 조선소 건립을 추진, 전북도가 적극적인 검토에 나섰다 세계 굴지의 조선업체인 현대미포조선과 대형 위그선(Wig craft) 선정 업체인 STX조선 등 2개 회사가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 신시도 부근에 수조원대에 달하는 조선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 한 고위 공직자는 29일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 신시도 부근 50만평 부지에 현대미포조선과 STX조선이 수천억원대, 많게는 수조원대에 달하는 조선소 건립 계획을 세우고, 현장 답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
노무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탈당 수순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정치권 상황이 복잡해졌다 노무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탈당 수순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정치권 상황이 복잡해졌다. 대통령이 없는 집권 여당은 존재 가치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어 결과적으로 정계개편 논란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야 정치권은 29일 노 대통령의 탈당 시사 발언과 관련해 “정계개편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노 대통령이 탈당하면 여권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결국 정계개편 과정에서 다양한 세력으로 분화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대통령의 인기가 최악 수준인 상태에서 노 대통령의 탈당 논란은 열린우리당내 각 정파간 대립을 격화시키는
도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의 방역을 위해 전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대책 수립에 나섰다 도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의 방역을 위해 전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대책 수립에 나섰다. 전북도는 29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희재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기관 긴급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세계적으로 AI가 사람간에 전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었지만, 전염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철저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가축위생방역본부는 또 “바이러스 비(非)발생 지역의 농장주와 종사자에 대해서도 AI예방 접종을 극대화하고, 각 보건
전북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인 노스케 스코크가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투자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인 노스케 스코크가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투자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의 노스케스코크 본사를 방문하고 돌아온 국회 채수찬(전주 덕진) 의원에 의해 확인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스케 스코그 전주공장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채수찬 의원은 29일 “최근 노스케스코그 오슬로 본사를 방문해
전라북도의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강대희)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대북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의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강대희)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대북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다. 첫날인 2일 위원회는 남북간 인적·물적 교류 승인업무와 대북 협의·연락업무를 주로 맡고 있는 남북출입관리사무소를 들러, 경의선과 동해선 운영, 남북교역 과정의 통관과 검역 업무 등 관리·운영 상황에 대해 시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신의주-시베리아-유럽대륙으로 뻗어나가는 통일 관
내년 2월부터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면제 내년 2월부터 농촌의 축사, 종묘배양시설, 양곡도정시설,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설에 대해 기반시설부담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내년 2월부터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면제 내년 2월부터 농촌의 축사, 종묘배양시설, 양곡도정시설,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설에 대해 기반시설부담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이들 시설을 지을 때 평당 3만∼4만원 가량의 부담금을 내야 했다. 건설교통부는 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농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 같은 내용의 기반시설부담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의, 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시행한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29일 호남의 상징이자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를 찾았다 노 대통령은 오전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에 올라 '서남권 종합발전구상'에 관한 현장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미래를 내다보며 선제투자를 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감사원이 현재 수요를 기준으로 무안공항의 경제적 타당성을 문제 삼았던 데 이의를 제기한 것. 그러면서 수행한 이춘희(李春熙) 건교부 차관에게 "공항 활주로 길이를 늘려달라는 요구도 있는 모양인데 이 사업을 차질 없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익산지역 도의원들이 AI발생과 관련, 정부의 특별지원과 보상금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익산지역 도의원들이 AI발생과 관련, 정부의 특별지원과 보상금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 김병곤 의장과 황현, 배승철, 김연근 의원 등 익산지역 출신 의원들은 2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조류 인플루엔자(AI)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익산지역에 대해 특별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 등은 “고병원성 AI로 양계농가 및 관련 업체의 줄 도산이 우려되는 등 익산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면서 “피해 농가에 대한 특별지원은 물론 살처분 가축에 대한 보상금 상한선을 100% 인상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