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치단체 금고 선정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도내 자치단체 금고 선정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23일 특별성명을 내고, “자치단체 금고 유치를 위한 첨예한 대립과 경쟁이 계속되면서 금융기관간 과열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자치단체는 투명하게 금고를 선정하고, 금고유치전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결과에 승복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운동본부는 “자치단체의 금고 선정은 도민의 세금을 자치단체가 대신해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행위로 절차상 투명성과 함께 마찰과 갈등을 줄여야 할 책무가 지
2007년 전북도 예산안에 대한 도의회 심의가 다음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민선 4기 전북도정의 의지가 반영된 신규사업을 놓고 집행부와 도의회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전북도 예산안에 대한 도의회 심의가 다음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민선 4기 전북도정의 의지가 반영된 신규사업을 놓고 집행부와 도의회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지난 10일 올 해보다 4천971억원 증액된 3조1천331억원 규모의 2007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 심의 의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내년 예산안의 특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치로 내 건 민선 4기 전북도정의 의중과 김완주 지사의 공약이 대거 반영됐
[배기운 사무총장] [배기운 사무총장] 배기운 사무총장은 23일 중앙당 사무총장실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 “한화갑 대표와 정균환 부대표간 오해가 풀리면 다시 힘이 합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 총장은 “모든 것은 사필귀정”이라면서 “고건 전 총리를 둘러싼 정계개편 논의 과정에서의 오해가 풀리면 잘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안타깝다. 그러나 전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임명은 대표의 인사권이다. 당헌당규에 따라 한 것이다. 마음에 안 든다 하더라도 비대위까지 구성할 사안은 아니다. 직무대행은 전당대회 전까지 조직을 한시적으로 관리하는 자리다.” -당 방침은 무엇인가? “당당하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바이러스와 관련, 농림부는 “고기를 먹어 전염된 사례는 없다”고 못박았다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바이러스와 관련, 농림부는 “고기를 먹어 전염된 사례는 없다”고 못박았다. 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은 23일 익산에서 AI 의심 바이러스가 발견과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금껏 국내에서 사람이 AI에 걸린 고기를 먹어 전염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폐사 유형 등으로 미뤄 이번 바이러스가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판명은 오는 25일 밤이 돼야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김
전북도와 도계업계가 23일 전북 익산에서 의사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절대 안전하다며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버릴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전북도와 도계업계가 23일 전북 익산에서 의사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절대 안전하다며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버릴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도와 도계업계에 따르면 닭은 질병에 워낙 민감하기 때문에 AI에 감염되면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 죽은 닭은 빠르게 체내에서 혈액이 빠르게 굳기 때문에 도계라인에서 피를 제거할 수 없어 상품화가 불가능하다. 설사 AI로 죽은 닭이 시중에 유통된다 해도 끓는 물에서 바이러스
고원성AI는 고원성AI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감염된 조류의 배설물에 의해 호흡기를 통한 접촉이나 공기전염으로 닭, 오리 등 가금류에 전염되는 제1종 가축 전염병인 점과 달리 고병원성 AI는 조류 뿐 아니라 인체 감염도 가능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말한다. 전염시 고열과 기침을 동반한 일반적인 독감 증상을 보이며 베트남 등 후진지역에서는 바이러스가 변종을 보여 사람이 숨진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고병원성AI는 특히 지난 2003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이 지역에서 발생해 지난해 유럽과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43개국에서 발견됐고, 이 가운데 28개국은 아직도 고병원성 AI의 발병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바이러스가 도내의 한 농가에서 발견돼 양축농가는 물론, 도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바이러스가 도내의 한 농가에서 발견돼 양축농가는 물론, 도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전북도와 농림부는 23일 익산시 함열읍 L모씨의 T종계장에서 의사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 조사 판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체 1만3천여마리 닭 가
지난해부터 직매립이 금지된 군산지역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완전 해결된다 지난해부터 직매립이 금지된 군산지역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완전 해결된다. 23일 전북도 환경당국에 따르면 악취 없이 퇴비를 생산하는 최첨단 ‘군산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24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 시설은 군산 대야면 산월리 일원에 676평 부지에 건축면적 457평 지상 3층 규모로 60억원 가량을 투자해 하루 1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현대식 음식물처리시설이다. 특히 바이오 필터방식으로 분당 700㎥의 대용량 탈취시설을 설치하고 퇴비 숙성시설을 호기성 탱크발효 방식으로 전환, 그동안 음식물쓰레기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악취문제를 근본
[정가소식-최규성] [정가소식-최규성]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23일 농림해양수산위 관련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에서 1천800억원을 증액반영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상임위 회의에서 대단위농업개발사업 500억원, 중규모용수개발사업 500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500억원, 배수개선사업 300억원 등 총 1천800억원이다. 최 의원은 상임위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신규 사업 반영 및 기존사업의 예산이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예결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정가소식-정세균] [정가소식-정세균]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진안무주장수임실)이 제8회 백봉 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봉 신사상은 매년 정치부 기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 올해의 신사를 선정하고 있다. 정 장관은 3선 이상 의원 가운데 가장 신사적인 의원 1위로 선정됐다. 백봉 라용균 선생은 동경유학생 2.8독립선언, 임시정부 의원, 국회 4선의원, 국회부의장을 지내면서 위엄있는 풍모와 의로운 행동으로 영국신사라는 평을 받았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당] [민주당] 민주당 정균환 부대표에 대한 제명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가 한화갑 대표와 정균환 부대표간 정면 충돌로 비화되면서 민주당 내분사태는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그러나 이번 파문의 핵심이 고건 전 총리를 둘러싼 정계개편 노선 갈등에서 출발한 것이어서 수습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균환 부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 한 대표와 여러 이견이 있었고 논쟁도 했지만 민주당의 단합을 위해 참아 왔다”면서 한 대표를 겨냥해 “민주적 토론 자체를 봉쇄하고 도당을 통해 제명까지 시도한 것은 이성을 상실한 폭거”라고 비난했다. 정 부대표는 또 “한 대표는 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