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존경받는 행복한 세상! 익산시민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 익산신광교회 부설 신광복지재단(이사장 장덕순)이 운영하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18일 복지관 2층에서 ‘꿈과 열정, 사랑을 나누는 효(孝)문화 축제’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회원 노인들이 주체가 돼 웰빙요가, 고전무용, 사교댄스, 실버태권도 등 모두 13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한 노년생활을 실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작품인 민화, 사군자 등 약 4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문준태 관장은 “효란 글자 그대로 아들이 부모를 업고 있는 모양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윤리이며, 인간 본연의 도리이지
다사다난했던 기사년이 저물어가고 있다.부안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호수 군수는 많은 사업을 통해 부안군의 경제를 살리고자 애를 썼다.아쉬운 점도 있었다.AI의 발생으로 수십만수의 오리를 땅에 묻은 일이 그것이다. 1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2008년 부안군정에 대한 평가를 김호수 군수로부터 들어봤다.올해 노을감자 풍년으로 부안 농촌은 42억원의 소득을 올렸고, 줄포의 수박으로 92억원의 소득을 올렸다.부안군서 생산된 쌀을 부산과 제주도로 보내 16억원을 벌어들였고 곰소 젓갈로는 132억원의 소득을 가져왔다.경로당 난방비를 전액 지원함으로서 겨울철 혼자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 들이고 가정의 개별 난방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관내 중고등학교에 친환경농
퇴직을 앞둔 한 공무원이 24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업무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들을 위해 책으로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완주군 건설교통과 차량 등록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송영진(57)계장. 올 연말 정년을 앞둔 송계장은 지난 87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딘 이래 완주산업단지 및 상하수도 사업소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06년 6월 완주군 건설교통과 차량등록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민원인과 부딪히면서 직접 겪었던 업무에 관한 일들을 ‘자동차와 업무 이야기’라는 책으로 진솔하고 재미나게 풀어냈다.이 책에는 민원인의 불편 사항에 대해 관련법 및 규정에 의한 질의 및 회신, 지침서, 참고 관련법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무 중심으로
피아니스트들이 전하는 겨울이야기는 어떤 분위기일까?피아니스트 6명이 뭉쳐 20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전당 명인홀에서 ‘뮤즈가 전하는 겨울이야기’ 콘서트를 연다.전주대 이은영 교수(음악과)의 제자들인 정은주·이미진씨(22·전주대 4년)를 비롯 최은영씨(23·전주대 대학원 재학), 홍은선씨(20·전주대 2년), 이찬미씨(19·전주대 1년), 최지현양(15·서전주중 3년)이 그 주인공들. 특히 최양은 찬조출연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해 창단공연에 이은 두 번째 연주. 무엇보다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구성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10대들이 좋아하는 리스트의 &ls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식이 줄을 잇고 있다.18일 오전 군산시 어촌계협의회(회장 최용철)는 군산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또 이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백미 10kg, 1천200포(2천500만원 상당)를 마련, 오는 20일경 어촌계를 통해 배부할 방침이다.같은 날 오전 주식회사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이승휘)에서 성품 1백만 원과 성금 2천9백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성금품을 기증했다.특히, 세아베스틸은 연탄 2천400장을 마련해 군산시 관내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해달라고 지정, 기탁했으며 기탁된 연탄은 300장씩 8세대에 제공할 계획이다./군산=김재복기자kjb@
전라북도임실교육청(교육장 장위현)은 17일 임실교육청회의실에서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 김학관 군의회의장 및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임실군 학생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임실군 관내 학생들이 모여 개최된 사진 공모전은 방과 후 학교와 특별활동 시간 등을 통하여 익힌 솜씨를 임실의 청정 자연환경과 섬진강을 끼고 도는 수려한 풍광을 담아 고장을 사랑하고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운암초등학교 6학년 서아름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여 교육감상을 수상하였고, 신평초등학교 6학년 김수빈 학생이 금상으로 교육의장상을, 운암초등학교 교사 윤선아 외 2명이 지도교사 상으로 교육감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장위현 교육장은 시상식에서“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조춘태)은 17-18일 양일간에 거쳐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위문대상은 호국원 인근지역의 어려운 이웃으로 독거노인 권종주씨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렸으며 호국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백련마을 최모씨외 3명의 저소득가정에 호국원 야산 간벌작업으로 채벌 된 목재(일면 사랑의 난방연료)와 안모씨 외 1명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국가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서로 돕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실시하였다.조 춘태 국립임실호국원장은“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적으나마 조그만 성의를 보인 것으로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서로
“진안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BBS 진안군지부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갖고 16대 신임 지회장에 취임한 이현(44)씨. 이 지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건전하게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다”며 “이에 BBS진안군지부 회원들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역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가슴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민선 4기 출범후 전시민과 공무원을 혼연일체로 이끌며 ‘시민이 잘 사는 새 정읍건설’에 모든 정성과 힘을 쏟고 있는 정읍시는 전북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가장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다.시는 이를 위해 세계적인 단풍명소 내장산을 중심으로 맛과 멋, 즐거움이 가득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내장산 관광랜드와 리조트 등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또한 3대 국책연구기관인 방사선 과학연구소, 한국 생명공학 연구원, 안전성 평가연구소의 적극적인 활동지원, 이와 연계한100만평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정읍을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첨단과학산업이 잘 조화를 이뤄 꿈과 희망이 넘치는, 21세
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가 제135회 정례회를 개회중인 가운데 18일 김대중, 김용균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대중(보건복지위) 의원은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단독 주택 주민들을 위한 ‘익산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김 의원은 “단독 주택의 경우 아파트단지에 비해 핵가족화로 인하여 노인인구와 영세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여 부담 없는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싶어도 설치비가 과중하여 감히 엄두를 못 내고 있다”며 “서민들에게 도시 가스를 조기에 공급하고자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연료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조례안이 제정되면 단독주택 주민이 도시가스 설치시 가구
탤런트 노현희(36)와 아나운서 신동진(40)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결혼생활 중에도 몇 차례 불화·이혼설에 휩싸였었다. 노현희는 지난해 4월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나와 “방송에 함께 출연한 적도 거의 없고 분야가 달라 따로 활동을 하다 보니 불화설이 결혼 직후부터 따라다니지만 이혼은 아니라고 본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성격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최근 각자 변호사를 선임, 이혼조정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MBC에 입사한 신 아나운서는 MBC TV 일요일 낮 뉴스, ‘행복충전 내일은 맑음’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교장 강경자) 예술영재교육원 제 1기 작품전시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평화동 양지중학교 희오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예술영재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이룬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수채화 7점, 아크릴화 8점, 수묵화 11점, 십장생벽화, 칠보, 염색 등 다양한 작품들로 이뤄진다.한국전통문화고 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영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재능을 최대한 계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설립됐다.도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학생 등 전체 40명의 예술 영재가 지난 1년동안 전북대 이철량 교수,서예가 김두경선생 등 각계 강사로부터 기본교육 및 전공 이론, 실기 등 150시간을 이수했다.이번 영재교육원 작품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미술 1반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사업본부(김용학 본부장)와 전주시 시설관리공단(김태수 이사장)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서 체결된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공공부문 시설관리인력 일부를 노인인력으로 활용, 노인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단 업무영역 내에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두 기관에서 협의한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두 기관의 협약식으로 수익성과 공익성을 겸비한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날 협약식은 공공부문에서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공공시설물 관리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경남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회장과 경정희 취업지원 센터장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권재오기자 kjoh78@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명의 영웅들이 유도탄고속함정으로 다시 태어났다.해군은 17일 경남 진해기지에서 대함전, 대공전, 전자전 능력을 갖춘 최첨단 유도탄고속함(PKG)인 '윤영하함(440t급)'의 취역식을 가졌다.해군에 따르면 '윤영하함'은 길이 63m, 폭 9m, 최대 속력 40노트의 규모에 76㎜ 함포 1문과 대함유도탄 등으로 무장돼 있으며 선체에 방화격벽의 설치와 스텔스 기법을 적용해 지휘 및 기관통제 기능이 분산돼 함정의 생존성이 강화됐다.19개월간의 시운전과 인수평가를 마치고 이날 취역한 이 함정은 노후된 해군 고속정의 대체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기고속정사업(PKX)의 하나로 뛰어난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대함전, 대공전, 전자전 및 함포지원사격 능력, 승조원의 거주성과 생존
이남식 전주대 총장이 17일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발전지역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위원으로 선임됐다.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신발전지역위원회는 중앙부처 장관 12명의 정부위원과 이 총장 등 10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이 위원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종합발전구역의 지정 및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각종 개발사업의 시행과 투자촉진에 필요한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신정관기자 jk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