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SSBT)에 이어 글로벌 투자관리ㆍ투자서비스사 BNY멜론(BNY Mellon)이 전주사무소를 개소하면서 국민연금 중심의 금융생태계 조성은 물론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6일 BNY멜론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플레시먼힐러드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BNY멜론은 지난 5일 전북혁신도시 내 우리은행 옆 ‘스페이스코웍(SPACE CO-WORK)’ 빌딩 5층에 전주사무소를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직원은 BNY멜론 측 사무소 상주인원 2명, 기금운용본부 운용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6일(현지시간) 신남방정책의 중심국인 인도에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KSC(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 뉴델리’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직 이사장, 신봉길 주 인도대사, 알카 아로라(Alka Arora) 인도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우다야 쿠마(P.Udayakumar) 인도 중소벤처기업공사 부사장, 아스타 글로버(Aastha Grover) 인베스트 인
도내 휘발유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정부가 10개월 동안 유지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지난달 31일 종료되면서 1일부터 정상 세율로 환원됨에 따른 것이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데다 국제 유가도 불안한 만큼 소비자들의 표정은 나날이 어두워질 전망이다.유류세 환원 첫날인 1일 전주지역 170개 주유소 가운데 무작위로 완산구 일대 10곳의 휘발유 가격을 살펴보니 전날보다 가격을 올린 곳은 6곳으로, 이들 모두 최고 인상분인 리터당 58원에는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6곳 중 4곳이 전날보다 20~30원 정도 가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전주 효성공장을 방문한 것은 한일 경제전쟁에 맞서 첨단소재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이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탄소산업 메카’로 추진중인 도정의 주요 사업방향과도 일치한다.문 대통령은 우리가 탄소섬유 분야에서 후발 주자이지만, 다행히 효성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2011년부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며 효성의 투자계획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를 취했다.효성의 담대한 도전과 과감한 실행을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혀, 문대통령의 지원약속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12일 한국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등 사실상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조치에 따른 상응 조치로 분명한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일본 아베정부를 향한 도민들의 비난 또한 도내 곳곳에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또 국내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일본 여행 보이콧에 동참하고 피해 부문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전북 공무원노동조합 협의회는 12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화이트
“4남매를 키우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안 좋은 재료를 쓸 수는 없죠. 정직함과 정성,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맛을 통해 15년 동안 차근차근 성장해 온 것 같아요. 이제는 그 맛을 해외시장에도 인정받고 싶습니다.”전북 익산시 금마면에 자리 잡은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황수연).이곳은 이미 온라인과 일반매장에서 ‘4남매 시골된장’이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전통발효식품 생산업체다.그 유명세를 증명하듯 공장 뒤편에는 900여 개의 항아리가 즐비, 그 안에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
전주시내 일부 재개발공사 현장에서 건설폐기물을 실은 운반차량들이 덮개를 덮지 않은 채 규정을 훨씬 초과하는 과적 운행을 일삼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특히 수년 전부터 건설폐기물 운반차량의 덮개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되고 있지만 과적 때문에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안전사고 위험과 도로파손,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그런데도 관련당국의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눈먼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월 1일부터 건설폐기물의 운반ㆍ보관 처리 등 모든 과정에 대한 비산먼지 강화 방안이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예년과 달리 닭고기 가격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삼계탕·닭백숙 가격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복날은 일 년 중 닭고기 소비 성수기로 육계업계에서는 이 시기를 ‘복 시즌’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올해는 공급이 몰리면서 닭고기 평균가격이 예년보다 낮게 형성됐다.그럼에도 일부 삼계탕·백숙 전문점에서 인건비와 부재료비 등 제반비용 상승을 이유로 슬그머니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것이다. 3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도내 ‘노인 돌봄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예찬365일 데이케어.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일대에 둥지를 튼 이곳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실에서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검증이 되지 않은 노인요양병원이나 센터, 방문 요양 등 노인 돌봄 관련 시설·단체가 급증하면서 하루가 멀다고 방치, 학대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예찬365일 데이케어의 운영방식, 프로그램 등에 대한 관심은 도내는 물론 타 지역에서도 높다.이는 예찬365일 데이케어를 이끌고 있는 문지원 원장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보건복지부, UNESCAP이 공동으로 ‘제6차 아·태지역 공적 연금 국제연수과정(The 6th Annual Training Course on Public Pension in Asia/Pacific)’을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 국민연금공단 본부(전주)와 국제협력센터(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국제연수는 지난 2014년에 아·태지역 국가들의 한국 국민연금 제도와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수요를 바탕으
국민연금공단이 ICT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서비스와 지역 IT 업계 활력 제고를 위해 ‘NPS+ IT R&D 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공단은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서비스 혁신과 공단 업무환경 개선, 전북지역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3대 분야 11대 중점 연구 과제’를 추진한다.3일 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에서 민간 기업, 학계와 공동으로 ‘NPS+ IT R&D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와 대우
“이윤을 창출하고자 몸에 해로운 첨가제를 넣을 수는 없습니다. 기업의 정직함은 소비자와의 약속이니까요. 앞으로도 그 약속을 지키는 ‘에이플러스 아로마’가 될 것입니다.”엄선된 국내산 편백잎만을 사용해 국내 최고 품질의 편백오일(정유)과 편백수를 직접 추출해 화장품·헤어샴푸·바디클렌저·비누 등 다양한 편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에이플러스 아로마의 허진희 대표.2010년 본격적으로 여성기업인의 길을 걷기 시작, 지난 10여 년간 오로지 ‘정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