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26일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한선미 의원은 ‘고령친화도시 노인이 행복한 정읍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촉구하며’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조했다.이상길 의원은 ‘정읍천변이 안전한 명품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하며’를 제안하고 서향경 의원은 ‘정읍시 민간위탁 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정책 수용을 요구했다.정읍시 의회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대표 송기순 의원) 8명을 선임하고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이번 임시회의
정읍시가 황토현농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지원사업’에 나섰다.26일 황토현농협 행사에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방문해 건강·구강검진, 검안, 돋보기 지원, 행복사진 등 찾아가는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이 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과 함께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사업 주체는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농협, 정읍아산병원, 전북과학대학교, 정읍시자원봉사자센터, 정읍남매안경원이 함께 추진한다.사업 대상자는 정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
정읍시 이학수 시장은 25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신속집행 시, 예산 집행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주요 사업이 신속하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또“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나 지역개발사업 등 민생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는 사업들은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전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어 오는 28일 개최하는 ‘2024 정읍 벚꽃축제’와 관련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생과 편의시설 등의 완비를 강조했다.이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23일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 및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코칭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학부모 연수는 정읍학력지원센터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과 학력향상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서거석)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학력신장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수는 ‘미래교육 학습코칭의 필요성 및 공부 동기 세우기’라는 주제로 김현미 함께교육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가 가정 안에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학습
정읍시립미술관과 전북도립미술관이 공동으로‘일상적 정경’주제로 기획 전시전을 연다.정읍시립미술관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서양미술을 도입한 1세대 작가들과 도내 출신 또는 도내에서 활동했거나 영향을 받았던 24명 작가들의 서양미술 작품 60점으로 구성됐다.특히 도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일제 강점에 따른 식민지 시대에 서구 미술을 수용하기 시작한 1900~1920년대 태생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도내 첫 유학파로 알려진 이순재 작가를 비롯해 김영창, 김용봉, 진환, 문윤모 등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
정읍시민들로 구성된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가 지난 22일 정읍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시 국제화추진위원회는 민·관·산·학 협의체로 국제교류계획과 교류 방향 설정, 분야별 국제화추진과제 발굴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시 국제교류 현황과 올해 계획 보고와 함께 현안 논의가 이어졌다.특히 폴란드 스탈로바 볼라시와의 교류 제안과 효율적인 추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등이 개진됐다.국제화추진위원으로는 김철호 전)생명연전북분원장을 비롯해 김영훈 서남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박
정읍시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에 대해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24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5일까지 음식점 시설 개선지원 사업 대상업소를 모집한다.사업자로 선정된 음식점은 업소당 전체 비용 최대 70%(최대 700만원)가 지원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이다.사업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주방, 홀, 화장실 등의 시설개선과 입식테이블 교체 등 이다.신청은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정읍시지부에 접수하면 된다.대상 업소는 현장평가와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
정읍시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다음달 한달 동안 받는다.21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한 산지를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임산물 생산업은 임업인은 최소 0.1ha, 농업법인은 5ha 이상, 육림업 직불금은 임업인 3ha, 농업법인 10ha 이상 경작해야 신청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등록신청서와 지급 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임야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읍시가 국지도 49호선(산외면 동곡리~화죽리 구간,3km) 가로수 미식재 구간에 이팝나무 470주를 추가로 식재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10개년)에 따라 국지도 49호선에 가로수를 조성하고 있다.현재까지 칠보면 와우리부터 산외면 동곡리(4.9km) 구간에 이팝나무 620주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녹음을 제공하는 등 도시환경을 개선했다.이와 별도로 도심 내 결식구간 보식, 수형 불량목 교체,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힘써 가로수의 양적 확대에 노력해 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가
정읍시보건소는 암 환자 사망률과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나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중 성인 암 환자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소아암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기준이 충족되면 연 최대 2천만원(백혈병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상
정읍시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억 8천만원을 들여 모두 34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 대상이다.시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44가구,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 점검 및 보수 사업 300가구에 대해 전기 시설 점검, 도배·장판, 창호 교체 등을 시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정읍시는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삼남대로 갈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9일 가졌다.이번 용역은 지난 2021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의 효율적인 정비계획 수립, 갈재 활용 방안 모색, 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 제공 등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정읍시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요한 교통로였던 삼남대로 갈재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 보고회에서는 삼남대로 정비계획의 기본구상, 부분별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활용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