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가 봉동 재래시장에서 열렸다.16일 완주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입점, 인터넷 판매 등 유통환경 변화로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달 15일 이 같은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역본부, 소비자 고발센터, 완주군 자원봉사단체, 군청 및 봉동읍사무소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구입 및 전통시장 장보기, 내고장 상품 애용하기,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대자동차, 아데카코리아, 남광ENC 등 완주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에서 온누리상품권 5,000만원치를 구입했다.한편 전통시장
완주군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이 활짝 문을 열었다.15일 완주군은 박종문 전북도 정무부지사, 임정엽 군수, 박종관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한지관련 학계, 한지조형 전문가, 마을사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대승한지마을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서는 천년 고려한지의 명맥을 이어온 전통방식의 한지 제조과정이 시연되는 것은 물론 풍물놀이, 예원대 한지·조형 디자인학부 학생들의 한지 창작작품 전시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행전안전부 공모사업인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으로 선정,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5억원이 투입된 대승한지마을은 지역 고유의 무형 자산인 전통한지 제조기술의 구현과 더불어, 지역
완주군 용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점이)가 용진면사무소에서 불우이웃돕기 송편 나눔행사를 펼쳤다.15일 38명의 회원 전원이 참석한 행사에서 회원들은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송편을 빚은 후 직접 마을 별로 소외계층을 찾아가 총 38세대에게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용진면 부녀회는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봉사정신을 전파하는 단체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특히 김장철이면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한편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목욕 봉사, 다문화가정 멘토링 등을 통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다.한편 이날 행사를 도운 용진면(면장 김인구)은 앞으로도 용진면 부녀회가 지역의 봉사단체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약속했다./완주=서병선기자 s
완주군의회(의장 박종관)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64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 및 주요사업장 방문과 조례 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쌀값 보장 및 수급안정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회기를 마쳤다. 2010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 시 질의 답변을 통해 군정 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군정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하반기 차질 없는 군정추진을 뒷받침 했다. 술 박물관 등 13개소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의원들은 주요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지적하고, 사업이 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하도록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또한, 완주군수가 제출한 완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나눔장터를 열고,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 1억5천만 원어치를 팔아줘 농가에 시름을 덜어주었다. 이들 농산물은 현대차 전주공장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완주군 관내 4개 농촌마을과 4개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가족 등이 직접 농사 지은 것들이다. 원가천마을 등 4개 자매결연 농촌마을과 임마누엘동산 등 4개 사회복지시설 등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소재 현대차 종합주차장 내 특설장터에서 열린 한가위 나눔장터 결과, 임직원 및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하룻동안 총 1억5천만 원어치가 넘는 각종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완주경찰서(서장 신일섭) 청렴동아리 두견회는 지난 14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손자와 손녀를 보살피고 있는 전○○할머니(봉동거주, 69세)와 최○○남매를 찾아 성금과 경찰서장이 후원한 쌀 2포(10kg)를 전달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전주에서 순창을 잇는 국도27호선 확장공사 구간 중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일대 백여교차로에서 운암삼거리까지 3.9km 구간을 17일부로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순창-운암4공구는 전주와 순창간 도로확장구간 25㎞중 2.5㎞구간으로 총사업비 92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시행하고 있다.부분 개통구간은 백여교차로에서 운암삼거리까지이며, 기존 차량을 통제했던 구간(L=2.9km)과 신설 구간(L=1.0km)으로 총 연장은 3.9km 이다.이번에 신설된 새터교차로를 이용해 운암삼거리 앞 2차선도로에서 전주방면 왕복 4차선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하다.전주에서 강진, 순창 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소재 백여교차로에서 3.9km를 직진해 새터교차로 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은 14일 전주동물원 내 중앙잔디밭에서 전주시, 전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등과 함께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제2호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해 전주자연생태박물관 내 1호관에 이어 이날 새로 선을 보인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제2호관은 현대차가 전주시와 함께 조성한 것으로, 멸종위기에 놓였거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꼬리명주나비 등 자연생태자원을 복원함으로써 환경을 지켜나간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 한상준 전주지방환경청장 등 각계각층 인사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현대자동차 조덕연 공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당사가 전주시와 함께 추진한
완주우체국(국장 이대규, 지부장 고병삼)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소외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는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정감을 안겨주고 있다.완주우체국은 13일 소양면 신촌리 소재 장애시설 및 봉동읍 율소리 불우이웃 등을 방문해 60만원 상당의 밥솥 및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 모씨는 “그동안 밥솥이 없어 불편이 많았는데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는 배려에 너무 감사하다”며 기뻐했다.완주우체국 이대규 국장은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마음도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체국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회답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완주군이 올해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2기분)를 이달 30일까지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14일 완주군은 올해 재산세 부과금액으로 토지분의 경우 5만339건에 38억8,800만원, 주택분은 1,541건에 1억4,800만원 등 총 5만1,880건에 40억3,6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금액으로 2억9,400만원(7.8%) 증가한 것이다.재산세 납세 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사실상 소유자로, 재산세 토지분은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토지에 대해 전액 부과한다.또한 주택분은 본세 기준 5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했고, 5만원 초과자는 7월과 9월에 각각 50%를 부과하게 되는데, 이번에 부과되는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의 50%만 부과된 것이다.재산세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완주군은 14일 임정엽 군수를 비롯해 박종관 군의회 의장, 최병문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 각 읍․면 노인회 임원 및 노인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교육장에서 ‘2010년 일선 노인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일선 노인 지도자의 교육을 통해 자질과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정책이사인 박종혜 강사의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주제의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임정엽 완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및 군정발전에 성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
완주군 고산면 내 주차질서가 확연히 개선되고 있다.14일 고산면(면장 윤재봉)은 지난 5월부터 매일 고산 시가지 주요 도로 및 재래시장 주변에서의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해 선진 주차질서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산면 읍내의 경우 평일에도 마구잡이 주차로 차량통행이 어려운데다, 장날에는 교통체증이 더욱 극심했다.더욱이 터미널 주차장 주변에서 물품하역 차량, 불법주차, 채소 및 기타 상인들의 물건 적체 등으로 버스의 운행이 정체되는 등 골머리를 앓아왔다.이에 면 직원들과 파출소 직원들이 지난 5월 초부터 4개반, 15명의 합동팀을 구성해 매일 오전 7~9시 사이 ‘한쪽 차선 홀짝제 주차하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한쪽 차선 홀짝제 주차운동은 간선 도로에서의
지난 9일 시작한 '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하지만 한편에서는 소싸움 도박이 성행하면서 축제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소싸움이 한창인 시각 관람석 한편을 메운 20∼30여 명의 관람객들이 소싸움을 시작하기 직전, 그리고 한 경기가 끝나자마자 서로 돈다발을 주고 받는 현장이 쉽게 눈에 띄인다.도박판은 일상화된 듯 주변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는다.도박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소가 이기기만을 기다리며,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40여만원까지 손에 들고 있다.특히 도박판을 키울 목적으로 누군가가 두배 세배를 외치며 높게 배팅할 것을 주문하기도 한다.도박에 참가한 한 주민에 따르면 “1명의 계주(속칭)가 20&
임정엽 완주군수가 민선5기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이 지역역량 강화, 실현가능성, 지역발전 여부 등 여러 면에서 돋보였던 것으로 평가됐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후 매니페스토본부/상임대표 강지원)는 6.2 지방선거 시․도지사, 교육감, 구․시․군의 장 후보자 가운데 당선자 260명의 예비후보자 공약집과 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창의성, 내용성, 형식성 등 3개 분야, 22개 세부지표에서 진행된 평가에서 임정엽 완주군수는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서 부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 6.2 지방선거시 5대 분야, 56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한 임정엽 완주군수는 우선, 창의성 면에서 과감한 도전정신은 물론 과거에 대
완주군이 민선5기 ‘힘찬 비상과 재도약’을 위한 2011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신규 시책을 조기 마련하고, 이에 대한 최종점검과 확정 절차에 착수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에 걸쳐 실과소별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신규 시책을 보고 받고, 사업 하나하나를 직접 점검하며 문제가 있거나 미흡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개선책 마련을 주문할 계획이다.이번 완주군의 내년도 업무계획 준비는 도내 시․군 중 가장 발 빠르게 나온 것으로, 이는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 완주군정을 신속하고 역동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전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내년도 완주군 업무계획은 농업농촌,
완주군 화산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내년도 예산반영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나섰다.13일 화산면(면장 김재열)에 따르면 8명으로 구성된 화산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임원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필요한 건의사업 선정을 위해 최근 회의를 실시하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 건의 사업으로 들어온 45건의 사업에 대해 현지방문을 통해 우선 순위를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위원회는 하루 동안 사업대상지를 방문하며 사업 타당성 및 필요성을 검토․파악하는 강행군을 펼쳤다.위원들은 비록 힘은 들었지만 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한층 더 애향심과 참여의식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화산면은 앞으로 주민예산위원회를 기반으로 기존 공무원 중심의 예산 편
완주군 이서면이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내는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이서면(면장 김춘식)은 완주군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읍․면 장기발전계획’의 일환으로, 2개월에 걸친 검증과 고심 끝에 지역 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역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출범식을 가졌다.총 25명으로 이뤄진 지역발전위는 30~60대의 다양한 연령과 각양각색의 전문성 및 이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배, 고구마, 화훼 등 전문 농업인은 물론 물고기 박사, 퇴직 전문가, 젊은 귀농 후계자, 아파트 주부, 주민자치센터 관리자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이서면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진풍 지역발전위 위원장은 “위원회 역할에 막중한
완주군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을 위해 사랑의 고리맺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13일 완주군은 공무원 1마을 담당제를 통해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세대와 복지시설, 장애인세대, 국가유공자 중 불우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올 추석도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같이 하는 사랑의 고리맺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완주군은 이와 함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177가구에 10만원씩의 제사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복지 생활시설 21개소는 개소당 50여만원의 상차림비용을 제공키로 했다.또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세대에 세대당 백미 10Kg과 부식품세트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완주군청 직원들이 행복나눔 계좌 갖기로 모금한 300만원은 장애인세대와 국가유공자 가족 중 저소
한국도로공사 남원전주건설사업단(단장 김덕용)에서는 호남고속도로 논산~삼례구간 19.4km를 임시 확장 개방한다.추석연휴에 앞서 16일 오후부터 4차로에서 6,8차로로 늘려 금번에 확장 개방되는 구간은 주말 상습 지.정체구간이다.이번 공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추석절에 예상되는 교통혼잡 현상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본 개방구간은 당초 금년 말 개통 예정 이었으나, 호남고속도로 교통장애요인 조기해소를 위해 공사기간을 3개월 단축하여 개방하는 것이다.또한 연말에 개통예정인 전주~남원고속도로 교통량을 원활하게 처리함은 물론, 도로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개선되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논산~삼례구간 확장공사는 2005년12월 착공하여 5년9개월 만에 임시 개통하는 사업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 한 노인복지 시설이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것으로 확인돼 군이 시정명령을 내렸다.또 용적율을 초과, 시설물을 설치해 사용해오다 이행강제금이 부과 됐다.완주군은 이 시설에서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장을 확인한 결과 4.3톤 정도의 생활폐기물이 묻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5톤 미만으로 드러나 100만원의 벌금과 시정명령을 내렸다.이 시설 원장은 폐기물 매립과 관련해 "연료비 절감을 위해 싱크대 공장에서 쓰다남은 자재를 들여와 난방을 한 후 태우지 못하고 남은 것들을 그냥 무심코 묻은 것이다"고 해명했다.또한 이 시설은 지난 2006년 10월께 증축한 건물에 대해 군에서 00만원의 벌과금을 부여 받은 적이 있었으나 시정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