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믿을만한 국산 먹을거리를 안심하고 구할 수 없을까?” 이를 고민하는 사람이면, 모악산을 찾으면 될 듯 싶다.등산도 하고, 미술관도 들르면서 얼굴있는 먹을거리도 맘껏 구할 수 있는 1석3조의 기회가 준비되기 때문이다. 1일 완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이달 3일부터 모악산, 15일부터 봉동 둔산공원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올해 장터는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주5일로 기간도 늘리고, 농가 개인이 아니라 마을공동체 상품으로 구성했다.특히 70여개의 마을 공동체에서 주민들이 공동으로 생산한 쌀, 김치, 된장, 두부, 참기름, 제철채소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장터의 순회 수집과 판매는 완주 로컬푸드 영농법인인 ‘건강한 밥상’에서 맡는다.&n
서병선
2010.09.01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