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심정지 상태에 빠진 회사 동료 생명을 구해 화제다.사건이 벌어진 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월8일 오후 3시45분 경. 1조 근무를 마친 뒤 퇴근길에 오른 직원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회사 정문을 막 지났을 무렵 50대 직원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옆자리에 앉았던 직원은 즉시 주변에 위급상황이 발생했음을 알렸고, 가까운 자리에 앉아있던 전주안전환경팀 오병호 기술기사 등 2명이 달려왔다. 이들은 버스 의자 좌석을 최대한 뒤로 젖혀 환자 몸을 편안히 눕힌 뒤
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가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나눔봉사단 회원을 모집한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나눔봉사단은 완주군에 거주하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가입신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61-103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가족나눔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되는 정기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시스템인 1365와 VMS를 통해 참여가족 모두 자원봉사 활동 시간인정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정기봉사활동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완주군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13일 완주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사이트(www.ecoemall.com), 또는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 임산부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1인당 연 최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과거에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사업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신
완주군 자활기업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집수리 지원 의사를 밝혔다.13일 완주군은 실크로드, 스웨코, 해와달 자활기업들이 후원하고 완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해 생필품 꾸러미 150박스를 전달하고, 20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자활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나눔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자활기업 대표단은 “인생의 힘든 시기에 자활 참여를 통해 길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8일 완주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95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종합상황실은 8개반인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구성돼 주민편의 제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특히,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비상연락체
완주군이 쌀 과잉문제 해소와 식랑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 접수를 5월 31일까지 받는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이다.대상 농지는 2024년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고, 2018년부터 2023년 기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7년부터 2023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이 된 농지에 한한다.지원금은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일반작물, 녹비작물, 휴경의 경우 ha당 200만 원이고, 옥수수, 하계조사료의
완주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지난달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10명의 교육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생이 희망하는 교육기관에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모의비행, 드론 비행 교육, 농업용 드론 교육이수를 마치고 자격증 취득 시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완주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농업인 대상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를 추진하는 완주군이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3일부터 시범운행에 돌입한다. 7일 완주군은 오는 13일부터 약 2주간 삼례 방면 공영제 마을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시범운행 기간에는 무료로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례지선 8개 노선(30, 31, 32, 33, 34, 34-1, 35, 36)이 전주 시내버스에서 완주군 마을버스로 변경돼 운행하게 된다.군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공영제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21년 이서면을 시작으로 202
완주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주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연휴 비상방역 대책반’을 추진한다. 7일 완주군은 설 연휴 기간 타 지역 이동 증가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필요성에 따라 비상근무조를 편성,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최근 5년간 최고 수준(1월 전국 360명)으로 발생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최근 4주간 400명대로 발생해 당분간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완주군보건소에서는 호흡기 및 노로
유희태 완주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방서, 군부대 등 명절에도 현업에 종사하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했다. 7일 유 군수는 소방구급활동 및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은 완주소방서 및 군부대 3개소(106여단, 전주완주대대, 완주예비군 훈련대)의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설 명절에도 불철주야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 모두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관내 사회복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위문 방문은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10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남용 위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용진노인복지센터 ▲소양 예수재활원 ▲삼례 행복한집 ▲삼례 완주지역자활센터 나누는사람들 ▲봉동 다함께노인 주간보호센터 ▲고산 푸른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준비한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
완주군이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6일 완주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 19개소, 병·의원 15개소, 약국 14개소를 운영해 군민들이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필리핀이 계절근로자 파견을 잠정 중단하면서 전국의 농촌지역 인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완주군은 발 빠른 대처로 인력 문제를 해결했다.6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이달 중 필리핀 계절근로자 40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 지역에서 노동자를 상대로 브로커가 임금을 착취하는 일이 발생하자 필리핀 정부가 한국 파견 중단을 선언했다.이에 군은 곧바로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확대했다. 주요 대상국은 몽골,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농업분야 고용주가 선호하는 아시아 국가들이다.특히, 담당 부서는 몽골 울란바트로시 날라이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 회원 20여 명은 후원받은 명절 떡국떡(2kg), 사골국, 달걀 등의 음식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맞춤형급여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가구, 관내 시설 등 25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천경욱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이웃과 명절을 함께 하기 위해 후원 물품을 기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 임원진이 직접 찾아가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
완주군이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하는 디지털 기술의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초등학생 4~6학년) 디지털 창의융합 SW·AI 로봇코딩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로봇코딩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하루에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8시간 과정으로 △AI자율주행 로봇소개 △로봇의 작동방법과 기초코딩하기 △조건문을 활용해 장애물 피하는 로봇코딩 △선을 따라 이동하는 라인트레이싱 로봇코딩 △프로젝트 수행(교통관리코스, 자율주행코스 미션 해결하기) △팀
완주군이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계작물의 직불금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 직불금 신청은 5월 31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올해부터는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 품목이 확대됐다. 기존엔 밀·보리·귀리 등 동계 식량·사료 작물과 논콩·하계조사료·가루쌀 등 하계작물이 대상이었으나 올해에는 논콩을 넘어 팥·녹두·완두·잠두 등 전반적인 두류 품목을 포함한다. 지난해에는 알곡 등을 조사료로 사용하는 사료용 옥수수만 하계조사료로 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했었지
완주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선재, 박정수)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2가구와 내장선 마을에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사랑의 연탄나눔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완주군지부장 이종화)의 후원으로,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함께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매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함께하고 있다.이선재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연탄을 후원해주고 함께 봉사해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취약계
완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29일까지 결혼이주민의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생필품과 완주군 특산물 등의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운송비는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1인당 7만2,000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063-261-103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특산물 및 생필품 등을 보내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완주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완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는 지난 3일에는 삼례시장을, 4일에는 고산미소시장을, 5일에는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삼례와 고산, 봉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사)경제살리기운동본부 완주지부, 유관 단체, 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물가와 금리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또한 준비한 장바구니를 시장에 나
유희태 완주군수가 2일 연초 방문으로 비봉면과 화산면을 각각 찾아 환경문제 근본적 해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계획을 밝혔다.그동안 유 군수는 “주민들이 환경문제로 고통받지 않겠다”고 밝히며, 환경문제 발생 원인부터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로 비봉면에서 10년 넘게 이어진 양돈업체와 주민 간 갈등을 군에서 양돈장 부지를 매입하면서 종지부를 찍었다. 연초 방문 자리에서 유 군수는 “수년간 이어진 악취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했고, 이제는 부지 활용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