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략산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뿌리산업을 중점 육성한다.뿌리산업(생산기반산업)은 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도금, 도장), 소성가공(단조 등), 용접 등 6대 업종을 통칭하며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이다.아울러 자동차, 조선, 기계산업, 항공 등의 부품·소재 품질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산업이다.30일 도에 따르면 차량 1대 생산시 6대 뿌리산업 관련 비중이 부품 수 기준 90%(2만2천500개), 무게 기준 86%(1.36톤)를 차지하며 조선산업의 경우 선박 1대당 용접 관련 비용이 전체 선박건조 비용의 35%를 차지한다.이에 따라 도는 뿌리산업 육성을 통해 자동차, 조선, 농기계 등 전략산업 클러스터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도는 이날
최규호
2010.08.30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