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전자분야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미래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과 차세대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인쇄전자’분야의 기술개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0 국제 유연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IWFPE 2010)’이 무주리조트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관련분야 산학연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등이 공동주관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종이, 조명, 무선인식시스템, 인쇄형 박막트랜지스터, 유연 태양전지, 인쇄전자 소재 분야 등 총 17개 세
전북도의회는 7일 9대 전반기 외교활동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하대식(남원2) 의원, 부위원장에 김보금 전북소비자 정소센터 소장을 선출했다.김호서 도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하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가정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도민들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도의회 외교활동운영협의회는 오는 2012년 6월말까지 전라북도의회의 공식 의원 외교활동에 관한 사항, 의원 및 의원단, 상임위원회의 해외연수 및 공무 국외여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하 위원장은 “도의회 외교활동운영협의회에 있어 타당성 및 적정성을 고려 해외연수 및 공무 국외여행에 대한 심의·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등 학교급식의 종합적인 구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민관공동의 네트워크 의사결정기구 기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는 주장이다.전북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산경위)은 7일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도 교육청은 중학교까지 실시하려는 의지가 있으나 전북도가 예산을 이유로 초등학교까지만을 주장하고 있다”며 “도가 내년부터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오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16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가운데 82.9%가 무상급식에 찬성하고 친환경 급식지원에는 97.6%가 찬성했다”며 “무상급식은 시장경제 원리가 적용되는 경제영역이 아닌 사회적 경제 영역에 해당하는 만큼 이를 위해 소
전북도가 내년부터 군산·남원·진안의료원을 시작으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이현주 의원(비례·환경복지위)은 7일 도정질문을 통해 “2011년 3개 의료원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을 실시한 뒤 2012년에는 농어촌지역 등 의료취약지역 거점병원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간병인을 이용할 경우 환자의 부담비용이 월 평균 180만원에 이른다.또 환자의 간병을 위해 가족이 휴가나 휴직, 퇴직 등 직장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간병인을 이용하거나 가족이 간병을 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무려 1조2천억원에 달한다는 조사결과도 인용했다.특히 고령화 핵가족화
전북도가 수립한 고군산군도의 개발계획이 장밋빛 청사진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전북도의회 이성일 의원(군산4·문건위)은 7일 도정질문을 통해 “고군산군도 개발계획은 현지의 사정을 감안하지 않은 개발계획을 위한 계획, 백화점식 개발계획이 아닌지 재검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고군산군도의 국제해양관광 개발사업은 도에서 1997년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2005년 군산시로 이관됐다가 2008년도에 전북도로 주관청을 옮겼다.더욱이 지난 13년간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하는 사이 새만금과 연계된 개발심리 확산으로 땅 값이 올라개발에 큰 걸림돌이 된 상태다.특히 개발명칭도 국제해양관광 개발로 선정하고 테마호텔, 부띠끄호텔, 별장형콘도, 카지노호텔
전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에게 16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무보증으로 최소 400만에서 최대 5천만원을 최저 연리 4∼13.28% 조건으로 대출해준다.지원 대상은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이거나 연소득 2천만원 이상의 저소득자, 무점포 사업자, 일반 소상공인 등이다./최규호기자 hoho@
전북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최근 부산소방본부 인사비리, 경기도 소방서장 뇌물수수 등 잇따른 소방 비위사건 발생으로 대국민 신뢰성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도내 소방서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번 추석명절 전·후에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은 물론 소방비리 척결과 공직기강 확립태세에 만전을 기해 희생과 봉사의 소방정신에 부합하는 클린 소방을 실현하겠다는 것. 또한 풀뿌리 소방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청렴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내부고발자에 대해서는 신분보호 및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비리근절대책 추진상황을 소방지휘관이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소방안전본부는 이날부터 추석연휴까지 특별 점검반을 편성
정부가 발표한 쌀 수급안정대책 설명회가 열렸다.7일 도에 다르면 작년 수확기 쌀 가격이 80kg당 14만2천861원이었으나 가격 하락세가 지속돼 지난달 25일 가격은 13만312원을 기록했다.올해 쌀 생산량도 평년작을 상회하고 소비량보다 40~50만톤 많은 467~482만톤으로 전망된다.현재 농민과 RPC등 유통업체의 수확기 쌀 가격에 대한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6일 도청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 지역농협 조합장, RPC대표 등 쌀 관계자들에게 정부의 올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대책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농림수산식품부 김종훈 식량원예정책관은 쌀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는 올 수확기 생산량 중 소비량(426만톤)을 초과하는 물량은 시장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동부권과 연계해 관광벨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6일 전북도의회 김택성 의원(임실·환경복지위)은 도정질문을 통해 “옥정호는 물안개와 호수주변의 숲이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자원”이라며 “그러나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제대로 된 기반시설이 입지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새만금에서 시작되는 전북의 무한한 관광 잠재력을 동부권으로 연계할 수 있는 역할을 옥정호가 할 수 있다”며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임실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 전체 지역의 발전궤도를 올려놓을 수
민선5기 전북도가 핵심과제로 선정한 일자리창출 사업은 현실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임시방편적 일자리가 대부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유영국(전주9·문건위) 의원은 5일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도는 기업유치를 통해 3만2천개,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2천개, 창업지원과 서비스사업으로 각각 4천개와 2천개를 창출한다고 했으나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기업유치를 통해 고용된 인원은 1만3천342명이다.또 사회적 기업이나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은 2006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간 사회적 기업 및 예비사회적 기업을 통해 유급으로 고용된 인원이 267명과 227명으로 모두 494명 선이다.유 의원은 민선4기 일자리 창출 실적을 감안하면 민선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대상으로 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정수 및 수돗물에 대해 민·관 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민·관 합동 수질검사는 도내 26개 정수장과 급수단계별 수도꼭지 84개소 등 총 141개 지점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다.수질검사 항목은 먹는물수질기준 56개 전 항목 및 22개의 수질감시 항목 등 총 78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인체 유해한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수질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시료채취 단계에서부터 해당 시·군과 민간인(사회단체 임원 등)을 참여시켜 정확하고 객관적인 수질검사
민주당 전북도당이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6일 도당에 따르면 이날 상무위원회의를 열어 대의원대회 준비위 위원장에 임근상 도당 사무처장을 임명한데 이어 위원으로는 이부민 군산시 대의원, 권익현 도의원, 김상철 도의원, 정금영 김제사무소장, 정양환 완산을 부위원장, 홍성진 도당 정책기획국장, 차미진 도당 총무국장을 각각 임명했다.실무간사로는 홍성진 정책기회국장을 선임했다.부위원장은 황만길, 한희경, 안기현 대의원을 선임했다.준비위는 도당위원장 입후보 등록공고를 오는 8일 실시한 뒤 후보 등록은 9일과 10일, 기호추첨은 후보등록 마감일 오후 6시에 실시키로 했다.도당 대의원대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웨딩캐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최규호기자 h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