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들이 지방정부 역할 강화와 재정 분권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송하진 지사 등 전국의 시도 단체장들은 21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47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다.이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방 재원 확충과 권한의 지방이양, 제도혁신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강력한 지방분권’을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17일(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가야유적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먼저 문건위원들은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였고, 이곳이 지리산을 대표 하는 관문으로서 상징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도록 관계자에게 주문하였다.이어 문건위원들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
전북도의회와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1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지역이 공동 제안한 ‘전주-김천 간 철도’와 ‘전주-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국가 SOC계획에 포함해 달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과 경북 지역만 철도나 도로망으로 원활히 연결돼 있지 않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동서축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들은 “정부는 지난 수십 년간 국가 기간교통망 구축사업을 통해 전국을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
송하진 도지사는 11일 서울 경복궁 홍례문에서 개최된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한 이 날 기념식은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하늘을 품은 함성, 세상을 바꾼 울림’이란 주제로 열렸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문체부 황희 장관과 동학농민혁명 유족, 천도교와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형규 이사장은 경과보고에서 “동학농민혁명은
전북도의회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 건의 사업 반영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송지용 의장과 최영일·황영석 부의장, 이정린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은 10일 세종 정부종합청사에서 황성규 국토부 2차관(장관 대행)을 만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에서 건의한 사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서 동서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동서축(전주~김천, 달빛내륙)의 국가계획 반영이 시급하다”면서 “특히 전북은 광역교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7일 미래기술혁신센터에서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재로 ‘2021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핀테크 기업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지급 결제, 블록체인, 보안인증, 금 융데이터 분석·관리 등의 금융서비스산업이다.이날 간담회는 윤형운 ㈜캐시멜로 대표를 비롯한 11명의 핀테크 벤처기업 창업가,와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해 기업별 사업 아이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이로써 새만금 국제공항과 신항만, 인입철도, 남북‧동서도로 등과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을 견인하고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한 발 더 내딛게 됐다.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지난 2월 새만금개발청이 신청했던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지난 2018년과 2019년 평가위원회에서는 새만금지역간 도로가 잇따라 탈락했으나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MP)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을 둘러싼 전북 소외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도내 정치권은 여전히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온라인 공청회를 열고 발표한 초안에는 전북이 건의한 6건 중 익산~전주~여수를 잇는 전라선 고속화(171.2㎞·4조7,957억원) 단 1건만 반영됐다.사정이 이런데도 정부 발표 10일이 넘도록 도내 국회의원 가운데 이를 언급한 의원은 김수흥(익산 갑)의원이 유일하다.최근에는 전북건설협회 쪽에서도 성명서를 내는 등 도내 각계에서 고속철 전북 소외론에 대해
전라선 고속화 외에는 국가철도망 계획에 요구 사업 대부분이 반영되지 않은 전라북도가 타 지자체와 공조에 나섰다.송하진 지사는 28일 경남 거창군청을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전주∼김천을 잇는 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대통령에게 호소하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은 공동호소문에서 “전주와 김천을 잇는 철도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빠진 것에 대해 오랫동안 이번 사업을 기다려 온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도민 모두가 큰 아쉬움과 실의에 빠져있다”고 지적
전북도가 5가구 미만 과소화 마을 주민 중 이주 희망자를 인근 거점 마을로 이사시키는 ‘햇살 가득 농촌 재생 프로젝트’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도내 농촌지역 시군별 과소화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일부 마을의 경우 소멸위기까지 거론되자 새로운 발전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실제로 전북은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를 제외한 나머지 13시.군이 모두 마을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도내 20가구 미만의 과소화마을은 모두 951곳으로 전체 마을의 18%에 이른다.시군별로는 진안(30%)의 과소화마을 비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23일 고창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방문해 운영상황 설명과 안전체험 시설 등을 점검했다.고창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소방안전체험교실은 화재와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3월에 준공했다.이곳에는 응급처치 교육,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미로체험, 완강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돼 있다.고창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체험교육을 소규모그룹 위주로 실시하고 있고,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
도내 정가에서 2022년 대통령 선거 준비를 위한 유력주자 지지모임이 잇따라 결성되면서 선거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텃밭이기도 한 전북은 여당 대선 후보들이 이미 준비돼 있다보니 각종 지지모임이 발족되며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가칭 ‘전북정책포럼’ 출범식이 22일 전북일보사 15층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전북지역 대학교수 40여명으로 구성된 전북정책포럼은 공정한 ‘대동사상’을 목표로 지역균형발전과 청년이 살 수 있는, 노쇠한 전북의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