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종주국 자존심 지켰다" "인삼 종주국 자존심 지켰다" 육종권자의 권리를 인정해주는 품종보호 분야에서도 인삼 종주국의 자존심이 지켜졌다. 농림부 산하 국립종자관리소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에서 우리 나라가 제안한 인삼 품종보호출원 심사기준이 채택돼 최근 UPOV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나라가 UPOV에 지난 2002년 가입한 이래 자체 심사기준을 국제 표준화하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POV는 새로 육성된 식물품종의 국제적인 권리 인정을 통해 우수한 품종의 개발 및 유통을 촉진
비정규 비정규.특수직 소득세 환급 가능 사업자나 근로소득자가 아닌 독립된 개인 자격으로 용역을 제공하는 다단계 판매원,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작가 등도 오는 6월1일 마감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통해 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6일 "개인 자격으로 용역을 제공하는 학습지 교사 등은 보수를 받을 때 소득세 3%, 주민세 0.3% 등 모두 3.3%의 세금을 떼고 받는다"면서 "따라서 이번에 소득세 확정신고를 하면 미리 낸 세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납세자연맹은 소득세 환급이 가능한 직업에는
최저가 낙찰제 3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 최저가 낙찰제 3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 최저가 낙찰제 대상 공사가 300억원 이상 모든 공사로 확대된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계약법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500억원 이상 적격심사제(PQ) 대상공사에만 적용되는 최저가 낙찰제를 300억원 이상 모든 공사로 확대했다. 또 저가입찰공사에 대한 계약이행보증금이 현재 계약금액의 40%로 돼 있으나 낙찰금액이 예정가격의 70% 미만인 경우에는
가짜상품 4천895억원 적발 가짜상품 4천895억원 적발 관세청은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가짜상품(일명 짝퉁) 특별단속을 벌여 363건 4천895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95건, 586억원에 비해 건수는 3.8배, 금액은 8.4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휴대전화 1천777억원, 가방류 1천194억원, 의류 1천96억원, 시계류 349억원, 의약품류 227억원 등이다. 관세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가짜상품특별단속본부를 설치, 144개팀 498명으로 구성된 특별
상파울루市 전역에 긴급 대피령(종합) 상파울루市 전역에 긴급 대피령(종합)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 대한 범죄조직의 무차별적인 공격이 예고되면서 시 전역의 주요 관공서와 상가, 학교 등에 15일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내 경찰서 등을 공격하고 있는 '제1 도시군사령부'(PCC)는 이날 "밤 8시 이후 시내에서 발견되는 사람들에 대해 무차별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산하 모든 경찰병력에 대해 기관총으로 중무장을 지시하는 등 '제1 도시군사령부'(PCC) 조직원들의
환경부는 강우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 물질의 71%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9월 4개월 동안 새만금 유역을 포함한 4대 강을 대청소 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점오염 물질은 비가 내리면서 불특정 장소로부터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 물질을 말하며 4대강 유역별로 전체 오염 부하량의 22-37%를 차지하고 있다.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을 기준으로 한 비점오염 부하량은 한강이 30.7%, 낙동강 25.4%, 영산ㆍ섬진강 37.4%, 만경ㆍ동진강과
`풍수해보험' 9개 시 `풍수해보험' 9개 시.군 시범실시 소방방재청-동부화재 약정...이상호씨 전국 1호 가입 주택.비닐하우스.축사의 눈.비.바람 피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이 16일부터 전국 9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된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동부화재와 풍수해보험 사업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고 이들 지역 읍.면.동 사무소 등을 통해 풍수해보험 상품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부화재와 약정식 직후 경기도 이천시에서 축산업을 하는 이상호(45)씨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풍수해 보험상품에 가입했다. 이씨는 "
22개국 대학생 조사..한국 여대생 77% "체중감량중"일본 여대생 63%, '스스로 뚱뚱하다'고 여겨亞여성이 체중에 가장 민감..지중해인 제일 둔감 세계 22개국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과체중에 대한 인식도 등을 조사한 결과 한국 여대생들이 살을 빼기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 여대생들이 스스로 뚱뚱하다고 여기는 비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한국과 일본 여성이 체중과 '뚱뚱함'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암세포 전이 유전자 찾았다" "위암세포 전이 유전자 찾았다" 원자력의학원 엄홍덕 박사팀 "위암세포 보호 유전자가 전이 촉진" 우리나라 암환자 사망률 1위인 위암의 전이를 촉진하는 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됐다. 과학기술부 산하 원자력의학원 엄홍덕 박사팀은 최근 '방사선치료 조절기술 개발' 과제로 실시한 연구에서 위암세포 보호 유전자 'Bc'-w'가 위암세포의 전이(Metastsis.침윤)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암세포의 저항성과 전이성에 각기 다른 방법으로 대응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