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고산 자연휴양림과 인접한 고산문화공원이 대표적인 휴양레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692ha 규모로 1일 최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산 자연휴양림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가족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무궁화테마식물원 및 동산, 무궁화 오토캠핑장, 밀리터리파크, 만경강과학관 등으로 들어선 고산문화공원은 신개념 레저시설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 곳은 매년 17~18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완주군에는 11억원의 입장수익을 통해 재정운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13년의 입장객은 17만명, 입장 수익은 11억9000만원이었고, 2014년에는 18만4000명, 11억4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완주군은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새만금 유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이서 2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과 원가천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게 될 용역은 3월에 착수하여 내년 2월 말 완공계획으로 지형현황측량 · 토질조사 · 배수설비조사 등 기초조사를 통해 해당지역의 공중위생 향상 및 새만금 상류지역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서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을 투자하여 이서면 이성리·상개리·금평리 일원에 하수관거 12.6㎞와 배수설비 279가구를 정비한다. 원가천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63억원(국비 44억원,
완주군 학교급식 영양(교)사 워크숍이 17일 모악산에 위치한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에서 있었다. 워크숍은 ‘안전하고 건강한 로컬푸드 학교급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로컬푸드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 숍 내용은 완주교육지원청의 담당자가 지역산식재료 중심으로 추진하는 완주군 학교급식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안대성)의 특강,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및 생산현장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농촌정책과 강평석 과장은 “지역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얼굴 있는 식재료를 공급할 것”을 약속하면서 &ldquo
완주군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읍면 희망지기와 함께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희망지기’는 생활에 곤란을 겪는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사례관리대상자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주민으로 현재 42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희망지기는 1만4,679세대를 방문했으며, 대상자에게는 복지정보제공,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각종 지원을 연계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희망지기 활동상황 점검, 그동안의 성과, 애로사항 그리고 교육과 관련된 수요조사 등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희망지기 운영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심화교육, 현장 컨설팅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원스톱 토탈 서비스 지원을 위해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 둥지를 틀고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가족문화교육원 2층 지암홀에서 한글교육 및 마을학당, 방문교육 사업 개강식을 갖고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토탈 다문화지원 환경을 구축에 나섰다. 이 날 자리에는 다문화여성 및 배우자, 한국어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는 한일장신대학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완주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찾아가는 다양한 가족복지 거점체계를 갖추고 한국어교육 외 19개 사업에 12억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어교육과 법률인권교육, 가족 및 자
완주군이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획기적인 예산 투자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군민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해 507억원을 소하천 정비를 비롯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 등의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165억원에 불과했던 2011년에 비해 금액으로는 342억원, 비율로는 207.2%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완주군의 재해예방사업 투자 규모는 2011년 165억원에서 2012년 196억원, 2013년 202억원, 2014년 461억원, 2015년 507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기준 재해위험지구사업 정비율은 56%, 소하천 개수율은 46.5%로 올랐다. 이중 소하천 개수
완주군과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 한국흙건축학교가 흙 건축 공법을 활용하고 배우는 ‘2016 흙 건축학교’를 개설, 운영한다. 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지역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흙 건축 답사 및 주경야독’ 단기과정을 시작으로, 2016년도 흙 건축학교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올해 흙 건축 교육과정은 흙 건축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워크 숍을 통해 집짓기 중심의 실습이 진행된다. 기초부터 지붕까지 7~8평 규모의 마을 사랑방 짓기 3개소를 선정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시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마을 경로당 리모델링도 3개소 정도 실시할 계획이
완주군 구)잠종장 복합문화공간이 새로운 주민문화 생산기지로 탈바꿈 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구) 잠종장 일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복합문화 공간조성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주민교육을 통해 예술의 창의적 생산과 구)잠종장의 산업 생산 가치를 문화 생산 가치로 연결하는 공간재생으로 추후 지역정체성을 기반한 주민생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군은 복합문화공간 1차 공간조성이 확정됨에 따라 4월부터는 본격 공사에 돌입하여 7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공간 구성으로는 디자인융합실과 공예기반 워크룸 (도자,유리,섬유,금속,목공), 레지던시가 조성되어 주민들의 문화
완주군은 『2016년 지역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 된 11개소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워크 숍을 지난 15일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가졌다. 강평석 과장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job는 완주형 공동체 plan』 특강을 시작으로 한 이날 워크 숍에는 신규 발굴된 11개 공동체 리더 40여명과 기존 공동체 회원 20여명이 선배 멘토로 참석했다. 군은 마을사업과 지역공동체 사업을 대표할 수 있는 공동체 네이밍 개발이 추진 중이며, 주민들이 제안한 네이밍을 토대로 완주공동체지원센터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완주군 공동체 사업을 대표하는 네이밍을 개발할 예정이다. 농업농촌정책과 강평석 과장은 “공공성과 수익성에 지역성을 담아내는 공동체 사업은 우리지역의 다양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완주군이 어르신들을 위한 ‘뽀송뽀송 이동 빨래방’을 운영한다. ‘뽀송뽀송 이동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한 어르신들의 이불빨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6일 삼례 하서신 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3회(월·수·금요일) 13개 읍면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한다. 뽀송뽀송 이동 빨래방차 운영은 2016년 완주군 시책사업으로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한 1.2톤 빨래방차를 임차해 시범운영하며, 오는 11월까지 각 읍면을 6회씩 순회하면서 총 78회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빨래방차 시범운영 실시 후, 만족도 조사 등 평가를 통해 향후 빨래방차 구입 여부를 검토 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이
완주군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 단속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완주 혁신도시 및 봉동 둔사리 지역의 아파트 건설 급증과 기관 이전 등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위반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강력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4년 181건에 불과하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건수가 지난해 576건으로 3배 수준 늘어났으며, 올해 현재 108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대상으로는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일반차량을 주차할 경우 ▲ 전용주차구역 앞뒤나 양측 면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앞면에 평행주차 한 경우 ▲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표기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연간 탐방객이 60만명에 달하는 대둔산도립공원에 체육운동장설치 및 등산로 등 탐방객 편익시설이 대대로 정비된다. 시설공원사업소에 따르면,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의 연간 탐방객은 60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단순히 등산위주이고 즐길거리가 부족함에 따라 탐방객 편익시설 등이 정비된다고 밝혔다. 체육시설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대둔산 잔디광장에 단체 체육행사가 가능하도록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배구장 1면, 야외운동기구 등이 설치된다. 또한 위험구간 등산로 정비800m, 표지판설치 등에 2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달 20일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도립공원계획변경절차를 거친 뒤 4월중에 착공하여 10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