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16일,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앞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반 집회와 다른 방식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조기 결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조속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을 기대하면서 그간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매립지 관할권 분쟁 이슈 등 지역 현안을 고려해 단체 행동을 자제해 온 상황에서 궐기대회가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잼버리 사태로 인한 새만금 예산 78% 삭감과 기본계획 재검토 등
익산시가 지역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허전 익산 부시장은 15일 국회를 방문, 대대적인 예산확보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허 부시장은 김수흥·한병도 의원실을 찾아 각종 지역 현안사업 예산반영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이어 국회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인 이원택·이용호 의원실 및 정운천 의원실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역점사업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산재환자 건강권 및 지역의료 균형발전을 위한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올해로 11번째 치러진 군산시간여행축제 방문객이 전년 대비 3만여 명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시 집계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은 13만647명으로 지난해 10만1,353명보다 2만9,294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성과는 같은 기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이 분산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수치다.이와 관련 군산시는 지난 10일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 위원과 T/F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간여행축제 성과분석 연찬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전반적인
고창군과 전남 영광군, 장성군 등 3개 군(郡)이 13일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영광·장성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동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지자체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에 공동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핵심인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지자체 주민(14만6412명, 10월말 현재)은 내년 1월부터 각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 관광지와 체육시설 등에서 동등한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감면 주요시설은▲고창군=고창읍성, 고인돌박
남원시가 지역 내 농특산물을 활용 6차산업 육성을 통해 가공상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원 원푸드 및 미식상품 정착화에 주력하고 있다.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남원 대표상품 육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역 내 농특산물을 기존의 가공식품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미식상품 개발에 힘써 미식 관광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넓혀나가고 있다.특히 지난 3월부터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남원 원푸드 육성을 위한 방향성을 확립하고 시장조사를 통한 메뉴 개발 아이템을 선정해 테스트키친 및 시식평가회를 진
익산시가 야간경관에 기반한 다양한 축제 및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익산 관광지 3곳이 이름을 올렸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 관광지 및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업이다.익산의 경우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익산 서동축제 ▲익산 문화재야행 등 총 3개 행사가 포함됐다.화려한 빛의 향연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지난 9월 한달 간 미
완주군이 2023년 국내 최고 여행지 ‘핫 플레이스’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8일 완주군은 차세대 스마트 열차 SRT 차내지 이 올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2023 SRTm 어워드’에 완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SRTm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자 1만152명이 참여한 투표와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거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SRTm 어워드’에 선정되면서 관광도시로의 자리매김을 했다.이번
정부가 새만금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폭 삭감한 가운데 강임준 시장이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강 시장은 7일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군산시 국가예산 증액을 위한 필요성을 알렸다.특히 이번에 삭감된 새만금 SOC 사업의 경우 정부의 계획을 신뢰하고 대규모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또한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새만금 기반 시설의 신속한 구축이 필요함을 강력하게 피력했다.또 신항만 등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고창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페스툼 국제고고학관광전’에 참가해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과 유네스코 인정 7개 보물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매력적인 홍보전시 부스로 전세계인을 사로잡으며 100여개 부스 중 유일하게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고창군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한국의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을 주제로 한 전시
군산시 고령 인구가 증가추세에 있지만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어 지역 내 의과대학 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군산지역의 경우,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전국 평균 2.13명보다도 적은 2.06명에 그치고 있다.여기에다 의료시설 인프라마저 빠르게 축소되면서 수년 후 의료서비스 공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군산은 앞으로 새만금 개발로 수십만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의료수요가 급증할 것이 불 보듯 뻔해 빠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여기에다 군산은 서해안의 해양주권 수호 필수지역으로 국토방어 및
국가등록문화재로 1930년에 지어진 천도교 임실교당이 복원됐다.2일 임실군에 따르면 천도교 임실교구 주관으로 천도교 임실교당 복원 기념식인 봉고식(奉告式)을 가졌다.천도교 박상종 교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봉고식은 심 민 군수를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천도교 임실교당은 1930년에 건축된 한옥목조문화재로 2020년 임실군에 기부채납했다.같은 해 12월 국가등록문화재 제799호로 지정되었고, 군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14억원을 들여 복원을 완료했다.천도교는 1873년 동학 제2대 교주 해
익산시가 명품아동친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이와 관련 익산시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일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익산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이 모현동 현지에서 정헌율 시장 및 최종오 시의장, 김대중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에 문을 연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모현동 롯데시네마 건물 3층에 자리잡고 있다.센터는 놀이체험관을 비롯해 장난감 대여실, 미술 및 신체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센터는 ‘온몸으로 놀이하는 모험 놀이터’를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