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간척지위 수목원이 될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첫 삽을 떴다.국립새만금수목원 기공식이 31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일원에서 열렸다.새만금 농생명용지 일원에 축구장 215개(151ha) 크기로 조성되는 새만금수목원에는 전시와 문화지구, 경관·연구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주요 시설은 방문자 센터, 해안식물돔, 도서식물원, 희귀특산식물원 등이다.새만금수목원은 국내외 해안식물자원 수집과 멸종 해안식물 보존, 간척지·해안 식물자원 연구 기능을 맡게 된다.총사업비 117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특히 맹그로브 생태관은
김관영 도지사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신영대(민주당 군산)의원과 정운천(국민의힘 비례대표)의원 등과 함께 25일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를 실현하고자 산업부에서 공모 진행중에 있으며, 전북도는 새만금을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이자 R&D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전북도, 전북도의회, 새만금청,도내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쏟고 있다. 새만금 지역은 무엇보다 단일 규모의 대규모 부지와
내년 4월 2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 선거구 획정에 관해 전북도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9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 목소리를 들었다.정당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진술인 7명은 지리적 여건과 교통, 생활문화권 등 지역 사정에 근거를 둔 합리적 선거구획정 방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들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구수 상·하한선 기준에 벗어난 지역구를 일부 조정하거나 선거제를 개편하는 방식으로 전북 몫의
우리나라 서해안의 우수한 지질 경관 특성을 간직한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고창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에 이어 전북 생태자원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고창과 부안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최종 승인됐다.우리나라 5번째 세계지질공원이자 해안형으로는 국내 첫 사례다.고창과 부안의 육상과 해역 전체를 포함한 총 1892.5㎢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이 지역에는 고창 명사십리와 갯벌,
전북도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도는 이 기간에 협업부서, 유관기관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또 배수펌프장 126개소와 우수저류시설 19개소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집중호우를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도 진행한다.재난 상황에 대비해 구호물자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여기에 침수 우려 도로의 자동 차단시설 설치와 풍수해 생활권 정비 등 각종 재해 예방사업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 이차전치 특화단지 지정’ 등 지역 주요 역점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의 관심·협조를 강조했다.김 지사는 지난 12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 입법 추진, 대광법·국립의전원법 통과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전북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최근 새만금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 국가 스마트 그린 산단인 새만금이 저렴한 부지 비용과 국내 유일의 RE100(기
전북도는 11일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전 청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및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출근 시간에 청사 1층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도청 내에서 불거진 갑질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지위 고하와 관계없이 조직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비인격적 대우,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타파하자는 의미로 갑질의 유형을 직원들이 밟고 지나가는 ‘갑질 타파 스테핑(Stepping)’ 프로그램도 운영, 직원 스
전북도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85일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한 실국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8일 열린 이날 보고회는 기반시설 조성과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 △ 도 홍보관 운영 △대테러·안전관리 △시·군 영외과정활동 지원 등 5개 분야 24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특히 기반시설 분야에서는 상·하수도, 주차장, 대집회장,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직소천 과정활동장 등 잼버리 기반시설이 대회 전 완공되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로 했다.무더운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북도-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협의회에는 전북도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임상규 행정부지사, 실국장 간부진 그리고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했다.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익산을)과 김윤덕(전주갑), 김성주(전주병),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김수흥(익산갑), 이원택(김제부안),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그리고 국민의힘 정운천(비례대표),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과 진보당 강성희 의원(전주을) 등이 자리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도와
저소득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1일 도에 따르면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통장사업’ 관련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청년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청년 등 2가지로 구분된다.가구재산 기준은 대도시 3억 5000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 7000만원 이하로 공통 적용된다.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가구의 만15세부터 만
김관영 전북지사가 14개 시·군을 방문, ‘함께 성공·새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해 공감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중단됐다 ‘더 특별한 전북시대, 시·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2월 7일 임실군에서 시작한 도지사의 시·군 방문이 이달 18일 순창군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쳤다.이번 시·군 방문은 3년만의 행사로 70여일간 진행됐으며 5천800여명의 시·군 직원, 기업인, 도민을 만났고, 총 120여개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위
전북도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도내 1천550여곳을 대상으로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17일 도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설과 노후 위험시설 등 점검 필요성이 높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함이다.도는 집중 안전점검 기간 중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산업 및 공사장, 보건복지·식품 등 7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