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27일) 개막을 앞두고 영화팬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영화제를 즐기도록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시는 24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 행사공간인 오거리문화광장의 ‘전주레드큐브’ 조형물 앞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펼쳐지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까지 김인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시는 현장점검에서 ▲스타워즈 존 in 전주 ▲오거리문화광장 ▲전주라운지(나래주차장) ▲영화의 거리 ▲전주영화제작소 ▲개막식 장소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전주시가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유관 단체들과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전주시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덕규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 의장, 이만규 한국노총 팔복공단협의회 의장, 박종서 전주시 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는 전통시장(온누리) 상품권과 물품 구매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전주시 상인연합회는 우수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공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박임순)는 22일~23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환경개선사업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이모씨(50세), 유모씨(88세), 송모씨(81세) 등 3세대에 각각 집 수리 요청 사항에 맞게 도배, 장판 등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했다.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전기,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 주민센터(동장 강주상)는 지난 21일 2023년 전주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서부시장에서 꽃거리 확대 사업을 추진했다.이날 서부시장 상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원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회원 등 30여 참여해 서부시장 삼거리~롯데하이마트 효자점 구간에 조성된 꽃거리에 화분 9개를 추가 설치하고, 화분에 밀사초, 패랭이, 가우라, 황금조팝나무 등 꽃·묘목 11종 600여본을 식재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유은례)은 지난 21일 관내 복지기관 장들로 구성된 선너머 네트워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의 내실있는 협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선너머 네트워크는 주민센터와 완산야호청소년센터(원불교),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천주교), 서원노인복지관(불교) 총 4개기관의 기관장으로 구성된 모임이다./김낙현기자
전주한지가 유럽의 역사·문화 중심지인 이탈리아와 지류 전문가들을 매료시켰다.전주시는 이달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예술과 패션, 문화의 중심지인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 전주한지를 소개하고 있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트래디셔널코리아’ 행사다.시는 전주한지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전주한지로 기록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을 통해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
전주시가 난폭운전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의 법규 위반 행위 단속에 나선다.시는 이달부터 전주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안전 운행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법규위반 이륜차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이륜자동차의 법규위반 행위가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안전기준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큰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의 불법 튜닝과 소음기 탈거 및 경음기 부착
전주한옥마을 4개 문화시설이 올해 성년을 맞이한 2004년생을 위한 성년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주시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인 전주부채문화관과 전주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완판본문화관 등 4곳에서 ‘성년의 날 신(新) 풍속도-전주다운 스무 살’ 행사가 공동으로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들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성년의 날 행사를 통해 이제 막 어른이 된 스무살 시민과 여행객에게 전주의 모습과 전주의 기억을 특별한 추억으로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 행사에
전주시는 22일 치명자산성지 인근 평화의전당 잔디광장에서 자전거의 날을 기념한 ‘2023 전주시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시민과 자전거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가족·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된 이번 자전거 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체험 활동과 부대 행사를 즐겼다.탁 트인 잔디광장에서는 ▲스핀바이크 기록경주 ▲쿠키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현장 사진 인화 등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한 바람쐬는길과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기존 외식업 위주에서 소상공인(제조업)의 구독경제 영역까지 서비스가 확대된다.‘구독경제’란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지불한 소비자에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다.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고 공급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의 경제구조로 주목받고 있다.전주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구독경제화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1500만명 시대를 만들어 갈 거점 공간이 문을 열었다.전주한옥마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밀집하는 경기전의 인근 2층 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가 지난 21일 개소했다.이날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를 비롯한 관광 분야 기관·단체장,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이 곳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여행정보를 획득하고,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건물 1층에는 기존 경기전 매표소 앞에 위치했
제40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가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1일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신유정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 전주시 청년예술인 지원정책의 전환을 제안한다.첫째, 공간 중심의 지원사업으로의 전환, 둘째 사회문제 해결형 지원사업으로 전환, 셋째, 창작지원방식에서 예술인 지원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우리가 청년들을 지원하는 이유는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그들의 시작을 응원하고 정착을 돕기 위함이다.▲최명권 의원(송천1동) 전주대대 이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주시가 지역주민들에게 원만한 합의를
전주시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우)는 지난 20일, 동주민센터(동장 노상묵)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2023년 서신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여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능 이해 및 활용, SNS 활용, 금융사기 예방 등이다.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자격과정 및 활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민정 씨가 무료로 재능기부를 해주었다./김낙현기
전주시 효자5동(동장 김수정)은 관내에 위치한 서곡중학교(교장 이원형)에서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양심자판기 판매수익금 30만원을 저소득 장애인 3가구에 후원하고자 기부해왔다고 밝혔다.양심자판기는 매점이 없는 서곡중학교에서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 등을 조사 후 구입, 9일 동안 재판매하여 나온 수익금이다.사회적 책임감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다.전주 서곡중학교 회장단(김지율, 박지율, 전하랑)은 “모금된 금액이 장애인 가구에 소중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북 전주시 보훈단체 협의회(회장 김귀만) 9개 단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적지 순례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에 이어 두 번째로 최북단 DMZ 서부, 중부, 동부전선 등에 위치한 전적지 기념비를 참배 했다.보훈단체협의회는 보훈단체의 긍지를 심어주고 후손들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김귀만 협의회장은 “참혹했던 과거 역사앞에 선배들의 국가 사랑에 숙연했다”며 “오는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사랑 및 안보교육 강화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장변호)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다양한 음용 정보 제공을 위한 ‘2023년 전주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 검사 결과와 수돗물 이용의 다양한 정보가 담긴 리플릿 형태로 발간돼 각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보고서에는 최근 1년 동안의 수돗물의 원수 및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와 함께 ▲수돗물 안심확인제(무료수질검사) ▲공동주택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발급 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전주
전주시가 개설된 지 20여 년이 지난 안행·평화택지지구 주변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함께 해당지구 정화조를 폐쇄해 악취 없는 주거환경 제공에 나선다.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13억 원 등 총 379억 원을 투입해 안행·평화지구(효자1동, 삼천1동, 평화1·2동) 일대에 대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안행·평화지구는 1997년부터 택지가 조성돼 20여 년이 경과한 곳으로, 노후화된 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악취 문제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시는 안행·평화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전주시와 진주시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상생발전을 도모한다.우범기 전주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진주시청에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는 등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날 우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고, 양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주시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역시 조규일 진주시장도 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전주시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전주와 진주
전주한지가 세계적인 고문서 복원에 사용된다.전주시와 (재)한국전통문화전당은 20일 현지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립마르차나 도서관(이하 마르차나 도서관)과 기록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민희 전주시 정무보좌관, 인미애 (재)한국전통문화전당 실장, 스테파노 캄파놀로(Stefano Campagnolo) 마르차나 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이탈리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공립 사본 보관소인 마르차나 도서관은 가치 있는 세계적인 고문서를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도서관 소장 기록물 복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20일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호성실버마당에서 노인 세대의 이불을 세탁해주는 ‘이웃사촌 빨래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랑의 울타리 회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독거노인 등 30세대의 이불을 수거해와 세탁과 건조를 거친 후 다시 배달해줬다.‘이웃사촌 빨래터’ 봉사활동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의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 취약세대와 재난지역의 빨래를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다./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