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이웃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배출 등의 중요성을 알릴 전주시 환경 홍보대사 25명이 추가 탄생했다.전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전주시 쓰레기 처리 실태 현황 및 분리배출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교육하게 될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2기 수료생 25명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교육을 수료한 25명의 시민활동가는 ▲캠페인 참여형 시민활동가(19명) ▲환경교육을 나갈 수 있는 시민강사(6명)로 나뉘어 전주시폐기물처리시설 견
전주시 여의동 주민센터(동장 김종남)는 20일 관내 양가네감자탕(대표 양미)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밥상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여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은종수)와 여의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숙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엠마오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숙희),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여의동분회(분회장 이경보)가 함께 생계 및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120여 명 대상으로 진행됐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동을 무료로 지원했다.공단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교통약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버스와 이지콜 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을 무료로 운행했다.공단은 교통약자 셔틀버스인 어울림 버스 4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교통약자 특장차량 56대, 비휄체어 장애인 전용인 교통약자 전용 택시(임차 택시) 20대를 운행 중이다.공단은 또 이날 장애인이 배려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하는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동행’이라는 주제로 작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주시 완산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진)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9일 완산동 꽃동산 일원에서 완산 꽃동산 철쭉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완산공원 꽃동산 절정 시기에 맞추어 완산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교실과 기타교실 회원들 30여 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특히 이날 꽃동산을 찾은 상춘객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9일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반찬나눔 행사를 전개했다.이날 행사는 IBK 기업은행,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덕진구청(구청장 최병집)이 함께 후원하고, 행복한밥상 푸드봉사단(회장 안영순) 등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은 덕진구 거주 저소득 독거가구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등 225가구에 전달됐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지난 18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관·경 합동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은 완산구청·완산경찰서 합동 단속반 12명이 야간 시간대에 서부신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 풍선간판 및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불시 순찰 및 단속으로 진행됐다.완산구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6월 말까지 서부신시가지·객사길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점으로 매주 1회 이상의 야간 단속을 불시에 진행할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청 직원들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생명사랑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한다.전주시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오는 21일과 5월 3일 각각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적정 혈액 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이어야 하지만 최근 일평균 혈액보유량은 4일 미만이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보건소는 전주시청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전주시가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의료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18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문을 연 덕진보건소(우아1길 20) 재활운동실에서는 ▲장비를 활용한 재활운동 ▲사회참여프로그램(작업치료교실, 도자기공예, 원예치료 등)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을 제공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병원 치료가 끝난 뇌병변·지체장애인(성인) 중 심한 장애를 가진 자를 대상으로 재활병원과 연계해 상담 및 운동처방 후 ‘일대일 맞춤형 재활운동’ 등이다.또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와상환자 등 보
전주승화원이 40여 년 만에 최신식 화장시설로 탈바꿈되는 가운데 장수군민들도 동등하게 화장시설을 이용하게 됐다.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훈식 장수군수는 18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상호 발전 및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전주승화원(화장시설)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장수군민들도 전주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이 완료된 이후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대신 장수군은 인구수에 따라 승화원 신축 비용과 유지보수비를 부담키로 했다.이와 관련 1977년에 지어진 전주승화원은
전주 완산공원의 동굴형 벙커가 반세기 만에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전국민 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전주시는 완산칠봉 중턱에 자리 잡은 ‘완산벙커’를 새로운 문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설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완산벙커는 과거 전시상황을 대비해 군·경찰·도 지휘소가 들어가서 지휘할 수 있도록 1973년에 조성된 땅굴형 벙커시설이다.복도에 여러 방이 연결된 개미굴 형태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적 가치와 실제로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이에
전주한지가 유럽인들에게 또 다른 K-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전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늘 30일까지 약 18일 동안 예술과 패션, 문화의 중심지인 이탈리아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트래디셔널코리아 행사에 참여해 전주한지를 이탈리아 주요도시에 소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기획한 ‘That’s Korea: Hanji(그것이 한국이다:한지)’행사를 통해 2023년 ‘유럽의 문화수도’로 지정된 브레치아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도시인 베네치아에서 두 차례의 한지
전주시가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의 콘텐츠와 명칭을 구상하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시는 18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전주의 맛, 멋, 열정을 보여주는, 내가 만드는 전주 축제’를 의제로 진행된 이번 시민대토론회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7~8명씩 팀을 꾸려 전문 퍼실리테이터 1명과 함께 한 테이블에서 토론을 펼쳤다.토론은 총 12개 테이블에서 진행됐다.특히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시작될 ‘전주 대표축제’를 기획하기에 앞서 전주에서 펼
전주시 여의동(동장 김종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춘자)는 18일 여의동 주민센터 인근을 돌며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는 ‘착한 가게’, ‘착한 가정’ 등 참여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식당, 은행 등을 직접 방문, 리플렛,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여의동 주민센터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한춘자 위원장은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동장 강주상)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금순)는 18일 관내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반찬 마련이 어려운 홀로어르신 30세대에 전달했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지난 17일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자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이지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이지문 강사는 1992년 군대 부재자투표 부정선거를 내부고발 이후 장병들이 영외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이어 1995년부터 1998년까지는 서울특별시의원을 역임했다.이날 강의는 지방의회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 등의 중심으로 진행됐다./김낙현기자
전주시의회가 17일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광법으로 불리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이날 김세혁(비례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광법 개정안 통과 촉구 건의안을 소속 의원 35명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회의장실, 국회, 각 정당,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보내기로 했다.현행 대광법은 법률 적용 대상인 대도시권을 특별·광역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지역으로 국한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주시를 포함한 전북은 대도시권광역
도심 속 꽃구경 명소인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15일~16일) 전국에서 봄꽃을 즐기기 위해 약 5만 명의 상춘객이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는 등 봄꽃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봄을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실제 월요일인 이날 오전 시간이었는데도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연인과 가족 등 상춘객들로 가득했다.약 1만5000㎡(4500여 평) 면적의 완산공원에는 철쭉과 겹벚꽃나무,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화려한 색깔의
전주역 인근에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환승장, 편의시설, 관광거점시설 등을 포함한 ‘전주역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전주시는 ‘전주역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공모안 심사위원회를 열고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제출한 작품인 ‘새빛나루’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전주역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은 전주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여행객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우수한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관광산업 관련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당선작으로 선정된 ‘새빛나루’는 철도교통 관문인
교차로 타이머신호기 도입과 보행신호등 적색 표시기 확대 등으로 교통안전 환경을 적극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전주시의회 남관우(진북,인후1·2,금암1·2동) 의원은 17일 제4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차로에 타이머신호기를 달고, 보행 신호등에 적색 잔여 시간표시기를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남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주지역 교통사고 2,151건 중 교차로 사고는 1,422건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하고 있다.전주시는 이런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선분리대, 회전교차로, 차로 증설, 미끄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제주향 본점(대표 고용필)은 지난 16일 지역 내 어르신 80명에게 정성과 사랑으로 마련한 중식을 제공했다.이번 중식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개한 것으로,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80명에게 생선구이 등을 대접하며 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고용필 대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얼굴을 뵙고 대접한 식사를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