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꺼내든 것은 켜켜이 축적된 다양한 유적과 문화자원을 한 데 엮어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기 위함이다.과거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본향이었던 전주의 찬란했던 기억을 되살려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서고, 아시아 최고의 역사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의 정체성과 문화를 키워 관광경제의 한 축으로 삼고, 기억에서 잊힌 역사는 바로 세워 강한 경제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원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편집자주▲전주시내 곳곳 후백제~조선왕조,
전주시 민선 8기가 후백제와 조선왕조의 역사문화를 연계, 전주를 아시아 최고의 역사관광도시로 만든다는 ‘왕의궁원(宮苑)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앞으로 20년간 국비 등 1조 5,000억 여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전주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우범기 전주시장은 12일 후백제의 견훤이 쌓은 성으로 알려진 동고산성에서 현장 브리핑을 갖고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의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는 문화유산을 활용해 전주의 미
전주시의회가 장애인 권리선언과 포용적 실천방안에 대한 국제학술세미나를 열었다.시의회는 12일 5층 간담회장에서 이남숙(복지환경위원장, 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박선전(도시건설위원장, 진북,인후1·2,금암1·2동) 의원 주최로 장애인 권리보장 등을 내용으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독일 사회복지단체 디아코니아 뷔르템베르크의 의장과 국장이 참석해 독일의 장애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과 디아코니아 관점에서의 장애인의 권리보장에 대해 발표했다.디아코니아는 기독교의 복음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이웃 봉사를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동장 송해인)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현남)는 12일 나눔 실천을 위해 착한가게 기부에 동참한 ‘울엄마집밥’(대표 송진현)을 찾아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1호점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사업의 하나로,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하는 경우 착한가게 인증현판이 제공되며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송진현 대표는 “앞으로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착한가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전주시 완산구지부(지부장 정명례)는 12일 구청장실에서 음식문화 개선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원인자부담금 산정 사전검토제 시행을 통한 사전 협의절차 구축 ▲소외계층 반찬봉사 등 나눔사업 추진으로, 민‧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김낙현기자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휴비스(대표 신유동) 전주공장이 지난 11일 관내에 어려운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백만원을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이현숙)에 기탁했다.이는 작년 3월, 팔복동 주민센터에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5백만원을 기탁 한 후 2번째이다.고성욱 전주공장장은 “휴비스 전주공장이 위치한 팔복동에 항상 애정을 느끼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로, 팔복동 저소득계층 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전단지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완산구는 신시가지·객사길 등 주요 상가 지역에 대해 불법전단지 특별 단속반을 구성, 지난 10일 야간단속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매주 1회 이상의 야간단속을 불시에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적발된 불법 전단지 광고주에 대해 1회 경고(불법광고물 자동전화안내시스템 등록) 후 재적발 시 즉각적인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완산구는 완산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매월 1회 이상
전주시가 ‘2023 자전거 페스티벌’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전거 축제로 진행한다.시는 오는 22일 천주교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2023 자전거의 날’ 행사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준비중이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자전거의 날 행사는 기존의 자전거 행진 위주의 행사와 다르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구체적으로 당일 행사장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로 가전제품을 작동시켜보는 ‘발전기 체험’ ▲자전거 모양 쿠키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어린 아이들이
전주시가 전주동물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 상황반을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시는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주말에 전주동물원 진입로 일원에서 경찰, 교통봉사자와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시는 매 주말 한국소리문화전당 입구에서 전주동물원 입구까지 약 500m 구간에 차량 정체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상황반을 배치·운영한다.1차선의 경우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및 호성동 방향으로 직진하는 차량이 이용토록 하고, 2차선은 동물원 진입 차
전주시가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전주시청 주변에 총 107대 주차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한다.시는 오는 24일부터 오는 7월까지 노송광장로 일대의 노상주차장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현재 시청 주변은 대부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인근 도로의 불법주정차가 거의 일상화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시는 차량 통행에 의한 사고위험이 비교적 적은 시청 주변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해 보행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로 했다.노상주차장은 노송광장로
전주시 효자4동 최명화 13통장은 지난 10일 효자4동 주민센터(동장 강숙희)에 봄맞이 사랑의 나눔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들기름 30병을 기탁했다.최명화 통장은 평소 관내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복숭아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직접 손수 수확한 들깨로 기름을 짜서 전달했다.효자4동은 기탁받은 들기름을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 및 아동 등 저소득층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천일제지(대표 이용제)가 지난 10일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이현숙)에 지역주민을 위한 전자혈압계, 전신거울 등 필요 물품을 기증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천일제지는 팔복동에 본사를 두고 고강도 화학 섬유용 지관 원지 개발을 통해 국내 판매 1위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제지업 분야에서 35년의 전통을 가진 향토기업이다.이용제 대표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앞으로도 향토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김낙현기자
대라수건설(대표 오동식)은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 주택전시관 오픈(7일)을 성황리에 마친 후 지역사회와의 나눔 실천을 위해 11일 금암2동 주민센터(동장 박현영)에 사랑의 백미 50포를 기부했다.대라수건설(주)은 주택사업과 건축, 토목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종합건설회사로 평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오동식 대라수건설 대표는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 보름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주를 찾아 영화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이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전주영화제작소 사무실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과 폐막작 등 주요 상영작, 전주시 전역에서 이루어질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등 영화제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내년 25돌을 맞는 전주국제영화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을
전주시가 전주를 ‘강한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 현장을 찾아가 귀를 기울이는 릴레이 소통을 갖는다.우범기 시장은 10일 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 ㈜이니에스 대표) 소속 업체 대표 등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기업 릴레이 소통-DAY’를 가졌다.우 시장은 이날 첫 만남을 시작으로 전주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기업 릴레이 소통’을 정례화할
전주시민의 눈으로 다채롭고 새로운 전주를 발굴하고 알리는 시민 블로그 기자단이 활동에 돌입했다.전주시는 1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올해 선발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지난해부터 활동해 온 명예기자 14명과 신규 선발자 30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돼있다.선발된 기자들은 평소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각자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면서 전주의 남다른 이야기 발굴과 시정에 관심이 많아 혼자만 알고 있는 전주를 다른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자단에 참여하게 됐다.이들은 올 연말까지 매월
‘완주·전주통합 청장년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완주·전주통합 청장년추진위원회는 “생활권과 행정구역 간의 불일치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없애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위원회는 “회원 전원이 3040 중심으로 주축이 됐다”며 “특히 우석대·전주대 총학생회장이 발기인으로 동참했고, 통합을 염원하는 완주(28명)와 전주(58명)의 주민이 정회원으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김선목 완주·전주통합 청장년추진위원장은 “과거 하나였던 완주·전주가 둘로 갈라져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비보이들의 문화축제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오는 5월 전주에서 열린다.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5월 5일 오후 6시 국립무형유산원 중정 야외무대에서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한다.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약 2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우승팀에게는 영광의 우승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행사는 전주시 홍보
전주 덕진구 혁신동 대방 디엠시티 아파트 주민들이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혁신동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혁신동 주민센터(동장 서세현)에 성금을 기탁했다.이날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김대기)와 관리 사무소(소장 정진희)는 혁신동 CMS 계좌로 성금 4,321,660원을 전달했다.이 성금은 혁신 대방 디엠시티 아파트에서 2022년 발생한 수입금으로,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혁신동 지정 기탁을 결정해 후원하게 됐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중화산1동(동장 유은례)은 10일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6개 프로그램 회장·총무가 참석해 프로그램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수강생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윤영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프로그램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중화산1동은 노래교실, 요가, 바둑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