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10일 엄익준 완산구청장을 비롯 구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중앙시장을 찾아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 경제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고 상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위해 실시했다.엄익준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지역경제가 활로를 찾는 만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시는 오는 11일 대성공영주차장에서 전주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와 합동으로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상반기 안전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보유한 전주지역 32개 지역아동센터 중 절반인 16개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전주시와 함께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전주시는 7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더 특별한 전북시대, 전주시와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 지사는 먼저 전주시 1일 명예시장으로서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과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부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시는 ▲드론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왕의 궁원’ 프로젝트 ▲종합경기장 부지개발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의 아동정책이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다.전주시는 지난 8일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아동정책에 대한 아동들의 참여를 높이고, 아동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 제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려진 ‘2023 아동정책참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2023 아동정책참여단’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8세~13세의 아동 중 다양한 아동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개모집과 기관모집을 거쳐 10세 이하 아동 26명과 11세 이상 아동 14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아동정책참여단은 이날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는 지난 7일 우아2동 중상보공원에서 ‘제53주년 새마을의날 기념 탄소중립 나무심기 운동’을 실시했다.이번 탄소중립 나무심기 운동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진행됐다.이날 새마을회는 철쭉 250주, 남천 200주를 식재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행사에는 송병용 전주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우아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고용철) 등 각 동 협의회 회장과 부녀회장, 전주시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김낙현기자
완산구청(구청장 엄익준)은 지난 6일 원활한 완산구 청소행정을 위해 완주에 소재한 전주권광역쓰레기매립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엄익준 완산구청장과 완산구 청소위생과 직원들은 안병장 전주권광역쓰레기매립장 주민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가지고 청소행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엄익준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주권광역쓰레기매립장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주택화재 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해 11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안전취약계층 약 60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현행 소방법상 일반주택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으나 안전취약계층은 이를 구비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는데서다.이에 구청은 올해 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설치한다.최병집 구청장은 “보급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주시가 아이들이 스스로 몸을 돌보며 숲속에서 맘껏 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인후공원·혁신도시·학산·서곡·건지산 등 전주지역 5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전주지역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유아의 정서발달을 위해 운영되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 활동을 경험하고, ‘풀’과 ‘나무’, ‘꽃’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5개 유아숲체험원에는 숲과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배움터 거점공간이 전주 구도심에 문을 열었다.시는 6일 ‘다가서당’(완산구 전주객사1길 96-40)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하 부의장을 비롯한 김종혁 ㈜KTcs 호남본부장, 전라북도 관계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개강식을 가졌다.‘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교육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디지털 역량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 다가동에 마련된 거점센터인 다가서당을 비롯해 공공시설과 노인복지관 등 전주지역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박람회가 오는 5월 전주에서 열린다.전주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전문가와 시민이 조성한 다양한 정원과 지역 정원산업의 도약을 이끌 업체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테라피(Goodbye Corona, Goodmorning Flower)’를 주제로 진행되며, 정원산업전과 정원 전시,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정원산업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가
전주시 인후2동(동장 이진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계상)는 지난 4일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 10가구를 위한 봄맞이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은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세탁할 이불을 수거한 다음 세탁소에서 세탁 및 건조한 후 다시 대상 가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주민자치위는 매 분기마다 독거어르신 1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활동을 펼친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수영장 안전사고를 대비해 5~6일 이틀간 덕진수영장에서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전문자격증을 가진 공단 수영강사가 응급상황을 가정하고 시연을 한 뒤 교육생들이 마네킹과 교육용 제세동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구대식 이사장은 “수영장을 비롯한 공공 체육시설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다 보면 언제든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시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역사박물관이 전주의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시민 소장 자료와 유물을 구입한다.전주시는 4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에 전시하거나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의 매도 신청을 접수한다.시는 ▲전주 역사·문화·산업 분야 관련 자료 ▲조선 왕실 관련 유물 ▲전라북도 및 전주시 자료 등과 관련된 서적·문서·사진 물품 등 전주의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단, 도난·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자료나 공동소유물(문중 소유 등)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접수된 유물에 대해서는 1차 자체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주시가 이달부터 자동차 관련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에 돌입했다.단속 대상은 ▲주정차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 지연 등으로 인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며, 체납 발생 60일 이상 경과한 차량이다.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운행할 수 없고, 체납된 과태료를 모두 납부한 이후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세외수입으로 가상계좌, 은행ATM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고지서를 가지고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할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들이 더 많은 해외 마이스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수원시, 전남 여수시와 공동으로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 MICE전문 여행업체 임원진 10명을 초청하는 마이스 팸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첫 방문지인 수원을 거쳐 5일 전주를 찾은 초청 대상자들은 6일까지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 등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를 둘러보고 여수로 이동할 계획이다.시는 방문단이
전주시의 인구수가 지난 2월 65만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주시 인구는 64만7987명으로 집계돼 전달보다 1375명이 감소했다.올해 1월 전주시 인구는 65만 596명이었지만 2월에 64만9362명으로 감소했다.특히 65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5년 만이다.그리고 또 다시 3월에도 1375명이 전주시를 빠져나갔다.전주시 인구는 지난 2020년 65만 7432명으로 최고점을 기록, 2021년까지는 이 수준이 유지됐다.당시 효
전주시는 전주시축구협회(회장 조윤기) 산하 여성풋살팀(FS힙걸)이 ‘2023 청주피닉스 전국여성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청주시 축구협회와 풋살협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총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신주희 선수를 비롯한 13명이 출전한 전주시 여성풋살팀은 평택오닝FS를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전주시 여성풋살팀 소속 윤하은 선수는 MVP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021년 창단된 전주시축구협회 산하의 여성 풋살팀 FS힙걸은 현재 24명이 활동 중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책 읽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신규도서 320권을 구입해 도서관에 비치한다고 5일 밝혔다.구청 직원휴게실에 마련된 열린도서관은 직원들의 휴식공간과 더불어 창의성과 생산성 제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곳으로, 문학, 사회과학, 철학,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4,000여권을 비치하고 있다.이번 신규도서 구입은 직원들로부터 희망도서를 신청받았으며, 이중 100여권은 전북출신 지역작가 도서와 전주시립 도서관에서 추천한 권장도서로 구성됐다./김낙현기자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지역자동차노조가 “당초 전주시 요청으로 신청하고 계약된 시외버스 전기차가 수개월째 운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한 운행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전주시의 요청으로 한 버스업체가 20대의 시외버스 전기차를 신청, 국·도비 지원이 확정됐으나 중국산 전기차 등의 이유로 전주시의회로부터 예산삭감돼 4개월째 평택항 세관에서 서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 전기버스 20대는 매일 90여 만원의 보관료를 내고 있는데다 현재 차량 미운행으로 운전원들의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들
전주시가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농자재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농자재값 상승과 농촌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총 6억원(보조 3억, 자부담 3억)의 예산을 투입해 ‘농자재 반값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되는 농자재는 모판상토와 육묘상 처리제,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3종과 육묘작업 기계 3종이다.이를 위해 지난 1월 전주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신청받았다.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대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