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4·10 경선이 익산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단 소식이다.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는 지난 6일, 1차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익산갑 경선후보로 나선 현역의 김수흥 의원과 이춘석 전 의원 등 2명을 경선 경합자로 올렸다.반면, 이 지역에 입후보했던 고상진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에 오르지 못한 채 컷오프 됐다.‘권리당원 50%+일반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 이번 경선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발표될 예정이다.민주당 공관위원회는 특히 앞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설’이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선 새해가 ‘낯설다’는 뜻에서 왔다는 설, 새해 나쁜 것을 멀리하기 위해 조심한다는 뜻인 ‘섦다’에서 왔다는 설, 한 해를 새로 세운다는 뜻의 ‘선날’에서 왔다는 설 등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설의 역사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고시대에는 음력 1월 1일을 원일(元日)이라고 부르며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로 지냈다. 고려와 조선에서도 정월 초하루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다. 또 차례, 세배, 떡국 먹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 우리
과거에도 걸리거나 볼법한 홍역이 요즘 때 아닌 유행이다.홍역의 특성상 전파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것인데, 최근 국내에서도 올해 첫 홍역 환자가 부산에서 발생했단 소식이다.홍역은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발진이 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한다.다만 초기부터 발진이 발생하는 건 아니어서 감염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전북자치도 방역 당국은 해외여행 전 예방 접종 여부 확인을 강조하고 있다.최근 국내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함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산발적 유행세가 지속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인 것이다
전주을 지역이 전략공천지역으로 묶이며 그동안 전주을 지역에서 총선을 준비해온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소위 ‘닭 쫓던 개’ 신세가 될 위기에 놓였다.수년을 고생해온 수고가 허사가 될 처지에 놓인 것이다.이런 가운데 전주을에 출마하는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지난 5일 총선 승리와 원팀을 선언하고 나섰다.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본선에서 원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경선 후유증을 없애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인데, 속내는 일각에서 돌고 있는 전략공천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후보들간 소극적 연대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높다.이날 전북
최근 뉴스를 보면 대기업의 성과급 희비에 관한 기사가 많이 등장한다. 해가 바뀌면 빠지지 않는 기사로, 우리나라 전년 경제 동향을 직감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특히 삼성전자 내에서도 반도체 직원들은 성과급 ‘0’이고 모바일 직원들은 연봉의 ‘50%’라는 기사를 보면 해가 바뀌니 어쩔 수 없는 냉정한 평가가 뒤따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그렇다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실적은 어떠할까 궁금해진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잠정치)은 1,118억달러로 전년대비 2.3% 감소하였으나, 전북지역 중소기업 수출액은 16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자마자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의회들이 기다렸다는 듯 의정 활동비 대폭 인상에 나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단 소식이다.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적지 않은데다 전북 자치단자체들의 재정난 등을 고려할 때, 최고치 인상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익산시와 임실·순창군을 제외한 11개 시·군과 전북자치도는 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마쳤다.지자체마다 회의를 통해 도의원은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시군 의원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의정 활동비를 늘리기로 잠정 합의한 상황.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의 구축에 행사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다는 것이다.전북자치도가 경쟁도시 가운데 가장 열악한 여건을 딛고 대회를 유치한 쾌거를 일궈낸 만큼, 잼버리대회 실패로 땅에 떨어졌던 전북의 위상을 되찾아 오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내용은 최근 김정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부안)의 지적으로 제기됐다.김 의원은 제40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번 행사는 잼버
선거 철이 다가왔다. 현역 의원이나 총선 후보자들이 가장 바쁜 시기다. 지금 유권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어야 하기 때문이다. 평소 연락이 없던 정치인들도 갑자기 웃음 띈 목소리로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기도 한다. 국회의원 임기 4년 중 3년 반이 지나고서야 처음 인사를 받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평소엔 뭐 하다가 지금 전화하느냐고, 비아냥거리는 소리도 많다. 실제 일반 지인들 사이에선 "정치나 여론조사 번호가 뜨면 휴대폰을 끈다"는 이가 적지 않다. 정치에 참여해야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여러 번 얘기해도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국내 바이오업계 대표 기업들이 잇따라 전북에 둥지를 틀면서 민선 8기 전북도의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이 탄력을 받고 있단 소식이다.이에 따라 도가 최근 추진 중인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되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투자협약을 맺은 바이오기업들은 전주와 익산, 정읍을 거점으로 전북자치도의 청사진인 ‘바이오 트라이앵글’이 형성하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1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서일영 원광대학병원장,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박갑주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개정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고향사랑 기부의 새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기부 상한액을 2000만원으로 높이고 홍보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대안)’이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해 본격 시행됐기 때문이다.이날 오후 여야는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투표로 가결했다.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역 기부문화를 확산해 재정이 취약한 지자체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지난해 1월 시행됐다.현재 거주하지 않고 있는
한 나라 국민의식을 나타내는 국어는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표방한다. 우리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세계가 인정한 독창적이고 우수한 우리 한글을 갖고 있다. 전 세계에서 자기 국가만의 고유한 말과 글을 사용하는 국가가 몇이나 될까? 물론 우리 모국어를 지키기 위한 선구자들의 노력으로 오늘날이 있음을 알아야겠다. 일본의 식민지하에 몰래 아이들을 모아 우리 말과 글을 가르치고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가르쳤던 분들도 있었다. 그 당시 그런 일은 목숨을 걸고 했던 일이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정치인 등 지도자들은 좀 더 모범적으로
2023동아시아문화도시문화공연이 전주한벽문화관에서 2024년 1월 19일과 20일 두 차례 공연을 하였다, 코로나 이후 첫 번째 국제교류 공연의 탓인지 많은 전주시민들의 깊은 관심 속에 강소성연예그룹의 공연단과 전라예술단의 공연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관객과 공연자가 하나가 되어 공연장의 열기는 한 꼭지 한 꼭지 끝날 때마다 열렬한 박수와 함성 속에 공연자는 열창과 열연으로 화답하는 보기 드문 공연장의 뜨거운 분위기에 관객들은 마냥 즐겁고 재미났다고 한다,전주한벽문화관의 좌석 수가 부족하여 소방법상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