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미래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지난 12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전북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계획’이 최종 통과됨으로써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각종 규제 혁파가 가능, 혁신 성장의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이에 전북의 주력산업이자 경제 위기의 원인이었던 자동차산업이 빠른 속도로 ‘미래형’·‘친환경’ 자동차산업으로 재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먹거리로 빠르게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복고풍 감성 트렌드를 접목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통해 도내 농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를 꾀했다.25일 생진원에 따르면 지난 20일~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디저트쇼’에 참가해 전북 공동관을 운영, 3억1천만원의 계약 성과와 약 11억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이번 공동관은 도내 농식품기업 16개사로 꾸려졌다.생진원은 이번 공동관을 이전과 달리 ‘70~80년대 추억의 학교’를 모델로 ‘반장 선거날, 학교 주간식단, 관계자 교복착용&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복리증진에 앞장 서 온 전주시의회는 올 하반기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시민을 최우선으로 66만 전주시민의 동반자로 내일을 다지는 전주시의회 2019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편집자주 “시민 행복이 가장 큰 가치” # 전주시의회 박병술의장‘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지난 1년 동안 시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전주시의회 박병술의장은 “오직 시민들만 바
‘사회적 약자보호 정성치안’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적극 다가서는 행보를 펼치고 있는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여성청소년과.본지에서는 가정폭력 학대 피해자 치유에 노력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며, 학교폭력 근절 및 안심한 등교 환경 조성 등에 힘써온 발자취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편집자주 ▲가정폭력 학대 피해자 치유 강화여성청소년과는 올해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피해신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매일 가정폭력 피해신고 전수조사를 실시,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또한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한때 26만 명에 이르렀던 인구가 산업화와 이농 현상 등으로 매년 감소하여 2019년 10월 말 현재 84,113명으로 소멸위험 도시로 진입하였으며, 특히, 성장동력 핵심층인 청년 인구와 가임여성 비율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보다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김제시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 제정김제시는 지난 8월 7일 자로 김제시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저출산&mid
지나간 가을, 올해에도 역시 가을의 고장 전북의 명산과 명소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렸는데요. 붉은 단풍이 아름다운 무주의 적상산 역시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떠나간 가을 유난히도 짧게 느껴졌던 지난 가을을 되새기며 무주 적상산과 단풍을 둘러보며 가을을 되새겨볼까요? # 단풍, 적상산을 채색하다. 오색 가을 단풍이 물든 지난 가을의 무주 적상산,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적상산은 덕유산 국립공원에 소속된 명산이며 주봉인 향로봉은 1,025m로 다소 높은 산입니다. 적상산은 산이 절벽으로 되어 있고, 험
전북도와 정치권이 전북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의 국회 통과에 주력하고 있다.하지만 성적이 썩 좋지 않다.일부 법안은 통과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기 때문이다.특히 전북의 미래와 직결되는 탄소소재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문턱에서 또다시 주저앉으면서 도민들의 실망감을 높여주고 있다.전북도와 정치권은 이 때문에 고민이 깊다.이들 법안의 처리가 무산되거나 지연되면, 그와 연계된 사업 일정 전반에도 차질을 주기 때문이다.도와 정치권이 법안의 최종 통과를 위해 어떤 방안을 찾을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편집자쥬/전북
전북 민간체육회장 시대가 돌입한다.지난해 정부가 지자체장과 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따라 내년 1월 16일부터는 민간인이 새로운 체육단체 수장이 되는 것이다.전북도체육회를 비롯해 14개 시군 체육회가 그 대상이다.그동안 전북체육회를 포함해 각 시군 체육회장은 지자체장이 회장을 맡아 왔기 때문이다.법 개정을 두고 여러 말들이 많았다.체육단체나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강행된 법 개정이 오히려 체육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것이란 이야기들이 나왔다.또 법 개정에
전주시는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행복을 더불어 공유하여 시민 개개인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중시하는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역시 전주의 행복공유 정책의 일환이다.행복을 나누는 사람의 도시 전주의 노력들을 알아본다.▲세계화의 대안 ‘전주 사회적 경제’전주시는 사회적경제 활동 확산을 위해 국제적 연대?협력기반을 조성하며 세계적으로 사회적 경제 선도도시로 유명하다.그 대표적인 예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l
청년음악극장을 들어보았는가? 언뜻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전혀 들어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충경로에 위치한 ‘청년음악극장’은 대중음악과 인디 및 아마추어 밴드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소공연장으로, 동문예술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2012년 동문거리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2016년 전주문화재단으로 이관된 뒤 지역의 특별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 ‘청년음악극장’의 흔적을 되짚어본다./편집자주 □음악적 나눔과 소통의 공간2017년, 전주의 젊은 문화기획자들이 모인 포풀라와 함께한 &
올해 초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 개발을 이끌 신임 수장으로 임명한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59)이 취임한 지, 9개월을 맞았다.김 처장은 지지부진했던 새만금의 내부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공공 주도 매립 선도 사업인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건설 계획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임대료 파격 인하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새만금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 청장에게 취임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전북도민에게 있어 새만금은 한줄기 희망입니다. 취임 9개월을 맞으셨는데, 현장을 직접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라북도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보다 확대 운영키로 했다.16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경영부담 요인으로 뽑고 있는 카드수수료를 지원, 경영비용에 대한 부담에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소상공인과 전문가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전년도 매출액이 확정되는 지난 6월부터 전년도 매출액 8천800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3%, 최대 20만 원을 지원했다.그러나 도내 소상공인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애로를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