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내 국회의원들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내년 대선의 전북도당 선대위 구성 및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민주당은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전주병) 주재로 6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대선 승리 및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김성주 도당위원장은 간담회 후 브리핑을 갖고 2022 대선의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번 주 구성하고 내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전북 특성에 맞는 선대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도내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조직강화특위를 열고 도내 사고지역위원회를 포함, 주요 지역위원장 선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 등 도내 2곳의 지역위원장 선출 문제도 논의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그러나 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은 공모 후 위원장 선출이 예상된다. 도내 두 지역의 위원장 선출은 오는 24일 예정된 차기 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에 앞서 서울 서대문갑 등 16개 지역위원회를 공모 대상으로 하고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송하진 도지사와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위원인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59개 부처 604조원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안과 관련해 16일부터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를 가동하고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전북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이날부터의 예산활동에 따라 결정된다.따라서 송 지사와 신 의원 등 내년 예산 활동의 전북 양대 핵심라인이 총력전에 돌입한 것.송하진 지사는 이날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예산심사 관련 핵심인사들과 면담하고 내년도
박성일 완주군수가 “내년 6.1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재선의 박 군수가 3선 도전을 접으면서 차기 완주군수 선거는 물론 도내의 다른 3선 도전 선거구에도 영향을 주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시각 때문이다.박 군수의 전격적인 불출마 선언과 관련, 도내 정치권은 긴장 속에 향후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박 군수에 앞서 재선의 김승수 전주시장도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었다.박 군수는 이날 불출마 입장문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난 7년 반 동안 최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여권대통합'과 '대사면'론을 내세웠지만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호남 지역부터 삐걱거리고 있다.호남 지역구에서 유일하게 무소속 당선 기록을 갖고 있는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이 민주당 복당 신청을 철회하고 당 거취 문제를 원점에서 숙고하기로 한 것.재선 국회의원인 이 의원은 특히 15일 오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조찬을 가져, 이 의원이 민주당이 아닌 야권을 선택하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용호 의원이 민주당 복당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앞
내년 3.9 대선의 여야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전북 정치권도 지역내 정지 작업이 한창이다.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전북 정치권인 만큼 여권대통합과 도내 사고지역위 위원장 선출 문제 등이 주요 이슈이기 때문이다.이들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지역 정치권 분위기는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또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외치는 국민의힘 등 야권의 호남정서 안기 노력에 맞춰, 전북 출신 야권 인사들의 움직임도 주목된다.국민의힘은 이번 주중 대선 선대위 구성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인데 범전북 인사들의 요직 임명 가능성이 크다.14일 여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한시법으로 되어 있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을 영구법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몰조항 폐지법'을 지난 12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청년고용을 촉진할 목적으로 청년고용과 관련해 공공기관의 청년 미취업자 고용의무 규정(제5조)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등이 미취업 청년을 매년 정원의 3%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명시해 놓고 있다.문제는 현행법이 한시법으로 오는 2023년 12월31일 효력이 사라진다는 것이다.공공기관의 청
내년 3.9 대선이 4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가 거의 확정됐다.군소정당이나 무소속 출마자들이 몇 명 더 나오겠지만, 11일 현재 여야 정당이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내년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내년 대선의 주요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을 꼽을 수 있다.이 중에서도 여당인 민주당과 국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한판승부가 예상된다.이들 주요 대선 후보와 전북의 관계 그리고 대선 이후의 지역 정치권 변화 등을 예측해 본다./편집자주/내년 3.9 대선-지선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여권 대통합' 발언 이후 민주당 안팎에선 대통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당 관계자들은 10일 "대선 승리라는 큰 목표 아래 한 표라도 더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기존 민주당과 입당, 복당 인사들과의 형평성 논란 해소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실제로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목표로 대통합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 전원이 '원팀 선대위', '용광로 선대위'에 포함돼 당내 통합부터 다지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오후 조직강화특위를 열고 전국 46개 지역위원회 정비와 관련해 논의를 계속했다.도내 정가의 관심을 모은 '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은 결론이 나지 않았고 다음 회의로 넘어갔다.지역위원장은 내년 대선 직후 치러지는 6월 지방선거에 크게 영향력이 있고 차기 주요 선거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이 때문에 지역위원장을 어떻게 선출할 것인지 갑론을박이 계속돼 왔고 지역위원장을 향한 지역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돼 왔다.이들 지역은 지역위원장 임명, 공모 후 경선, 권한대행 체제 등 다양한
내년 1월1일부터 투명하게 포장한 자연상태 식품은 내용물 표시가 필요 없다.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인 국회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이 투명포장 자연식품 표시 규제의 문제점에 대해 국회 상임위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 마련에 주력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정 의원은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식약처의 고시 재개정을 이끌어내 규제 폐지를 주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식악처는 지난 5일 '식품 등의 표시기준' 고시를 개정해 관능
국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면서 향후 4개월의 2022 대선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권교체를 실현하겠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간 치열한 양강 대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의 선택이 주목된다.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 그리고 제3정당 기치를 내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도 대선 출마를 선언해 1여 다자 구도가 형성됐다.하지만 본선이 가까와지면 범여, 범야로 후보간 통합 가능성이 커 사실상 1여1야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이어 국민의힘이 지난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면서 내년 3.9 대선을 향한 여야 정치권의 대장정이 본격 시작됐다.이에 따라 4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2 대선에서 전북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전북은, 집권 여당의 권리당원-국민선거인단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선출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이 때문에 전북 민심이 본선에서도 민주당 중심으로 흐를 지, 아니면 '호남동행'을 통해 호남정서 안기에 나선 국민의힘에 표심을 분산할 것인지가 변수
국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관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관세사 자격 명의대여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원인으로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강력한 처벌 규정을 담은 것.관세사의 불법 명의대여 행위를 뿌리 뽑는다는 게 골자다.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현직 관세사가 불법으로 명의를 대여해 얻은 이익금을 전액 몰수하거나 추징하도록 처벌 규정을 강화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 관세사법에서는 명의를 빌려준 관세사 등에 대해 징역 또는 벌금을 부과하고 관세사 등록취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이와 관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4일,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사업이 2021년도 3분기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항 내 매몰토사 준설을 위한 준설토 투기장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은 4,287억원을 들여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군산항 7부두 옆 남방파제 측면에 준설된 토사를 투기할 65만평 규모의 투기장을 조성하는 사업.신 의원에 따르면 금강 하구에 위치한 군산항은 매년 300만㎡의 토사 매몰 현상이 지속돼 선박의 입출항 항만 안전사고 예방 등 안
최근 요소수 품귀현상에 따른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이 4일 "우선, 산업용 요소수에 대해 환경부가 기술 검토에 착수한 만큼 차량용으로 전환 공급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 제6정책조정위원장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위 회의에서 "요소수 품귀로 만일 화물차가 멈춰서고, 기업들도 운송을 제때 못하면 산업 전반에 파장이 확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이와 관련해 우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을 비롯해 차량용 요소수는
내년 2002 대선이 불과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어느 당이 대권을 잡느냐에 따라 전북 정치는 물론 사회경제 전반이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된다.전북은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 민주계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왔다.이번에도 그런 추세가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호남동행을 앞세운 보수정당으로 표심이 분산 이동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전북이 대선 본선에서도 최대 변수가 될 가능성이 커 여야 모두 전북 민심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편집자주/민주당 이재명 체제, 전북이 받는 영향/전북 정치권은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여권 대통합, 대사면을 언급한 이후 도내 정치권에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내년 지방선거와 차기 국회의원 총선거 때문인데 대통합이 이뤄질 경우 양대 선거의 공천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어서다.더욱이 대통합과 관련해선 도내 민주당 측이나 복당을 희망하는 이들의 생각이 묘하게 엇갈리고 있다.민주당은 대선 승리라는 큰 목표 속에 당연히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도 지역별, 선거구별로 분위기가 달라 보인다.또 민주당에 복당, 입당하려는 이들은 공천 경쟁에서의 페널티 문제 등 추후 불이익을 해소해야 한다는 기대감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판매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3일, 2035년부터 시도지사가 내연기관을 사용한 자동차의 신규등록을 거부하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현행법은 자동차(이륜자동차는 제외)를 특별시장, 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에게 등록신청을 해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한 후가 아니면 운행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고
국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농업전문매체인 한국농정신문 선정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창간 21주년에 들어선 농업전문매체로에서 수상함에 따라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초선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이원택 의원은 기후위기와 자연재해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 점이 돋보였다.특히 최대 곡창지대인 전북의 도열병 확산피해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조사와 대책 마련, 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변동에 대한 선제적 시장격리조치 시행,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력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