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빈 부국장 이명박 정부의 뒤를 이은 박근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계속되면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국회 박재호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방이전을 추진한 수도권 기업 수가 매년 32.3%씩 줄고, 계획된 투자 규모도 연평균 3,324억6,000만원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이전기업에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 또한 2011년에 832억5,420만원이 지급된 이후, 2012년 563억1,100만원, 2013년 492억1,160만원, 2014년 206억3,230만원으로 줄었다. 그러다 지난해 257억5,450만원으로 소폭 늘었으나, 올해는 120억원 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것도 수도권과 가까운 충남ㆍ북에 기업에
김종빈
2016.10.20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