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북은행이 함께 백제대로변 도시 바람숲길과 전북은행 본점 앞에 정원을 조성하는 ‘(가칭) JB천만그루 정원’ 조성 공사가 시작된다.시는 15일 전북은행 본점 앞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서한국 전북은행장,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북은행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만그루 정원도시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JB천만그루 정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서 시와 전북은행은 JB천만그루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착공 기념행사를 했다.전북은행 본점 앞 ‘JB천만그루 정원’은 백제대로변 도시 바람길숲(2
전북소방본부가 여름철 발생하는 온열질환자에 대한 신속대응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긴급구조 대응 대책반을 운영한다.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로 인한 출동건수는 모두 5건이다.유형별로는 열탈진 2명, 열경련 1명, 열실신 1명, 열사병 1명 등이다.사고 원인별로는 노동 2명, 일상생활 2명, 기타 1명이다.연령별로는 70대와 40대가 각 2명, 50대가 1명이었다.이에 도 소방본부는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폭염 대응장비를 갖춘 119구급대 103대를 운영하며 구급차량 부재 시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대한민국 자원봉사 도시로 각인된 전주에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며 인문학적 소양도 키울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봉사자 전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0일 센터 1층에 마련된 봉사자도서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앙상블 공연으로 문을 연 개관식은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도서관 조성 경과보고 ▲김승수 전주시장의 ‘도서관 이야기’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전주덕진공원의 옛 연화정 건물이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의 멋을 담은 ‘연화정도서관’으로 변신했다.전주시는 2일 덕진공원에 위치한 연화정 건물을 재건축한 연화정도서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장,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은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한옥도서관으로 조성됐다.연면적 393㎡에 ‘ㄱ’자 형태의 단층건물에 ▲도서관 공간인 연화당 ▲문화공간 및 쉼터의 역할을 하는 연화루 등으로 구성됐다.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연화정도서관은 한옥의 목구조가 나타
128년 전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 총본부인 대도소가 설치됐던 전라감영 등지에서 동학농민군의 전주입성(5월 31일)과 전주화약(6월 11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전주시와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지난 31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28주년 기념식 및 문화공연을 개최했다.128주년 기념식을 포함한 2022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주간은 6월 11일까지 진행된다.이와 관련 시와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올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주간 행사로 ▲동학농민혁명 전주지역 유적지탐방 ▲동학농민혁명 128주년 기념전시회 ▲동
전주시가 시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측정해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시는 전주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67개 항목의 전주형 행복지표를 통해 시민 행복 체감도를 조사하는 ‘전주시 행복실태조사 및 정책방향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지난 2016년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주형 행복지표를 개발했으며, 2020년 전주형 행복지표를 보완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펼쳐왔다.이번 용역은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해 2020년 개편된
전주시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지역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데 공을 들인다.김승수 전주시장은 26일 3·4등급 중재의료기기 개발과 생산, 평가를 위해 설립된 전국 유일의 전문기관인 전북대학교 내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김 시장의 이번 방문은 전주시가 글로벌 산업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시장 선점을 위해 바이오소재 핵심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거점시설을 점검하기 위해서다.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는 국
대한민국의 보물(제583호)이자 전주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았던 전주 풍패지관(객사)이 3년 만에 시민 품으로 되돌아온다.전주시는 전주 풍패지관에 대한 3년간의 서익헌 해체보수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일반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전주 풍패지관은 지난 2016년 정밀안전진단용역 결과 부속건물인 서익헌의 기둥이 시계방향으로 기울고 목구조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돼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기둥 이상 전체 해체보수가 진행됐다.이러던 중 올 상반기
전주시가 미국 시애틀과 뉴올리언스, 두 도시와 재즈 등 문화·관광 교류에 나섰다.시는 박형배 전주시 부시장 등 전주대표단이 19~24일 문화관광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뉴올리언스와 첨단산업 문화콘텐츠를 육성 중인 시애틀 등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미국 방문은 시가 지난 2020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성공적인 관광거점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대표단은 시애틀의 벨뷰시청을 방문해 제러드 니우웬휘스(Jared Nieuwenhuis) 부시장을 만나 미래산업의 트렌드와 글로벌기업의 혁신비
천년을 이어온 전주한지의 원형보존과 전통한지의 세계화를 이끌 전통한지 생산시설이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2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한지장, 전통한지 생산시설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지 제조·생산의 맥을 이어온 흑석골 일원에 조성된 전통한지 제조시설인 ‘전주천년한지관’(완산구 흑석로 85)을 개관했다.전주천년한지관은 질 좋은 한지를 제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지원형을 학습, 체험할 수 있는 한지복합문화공간으로, 총 83억 원이 투입돼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건축면적 1216㎡, 연면적 87
전주시가 에코시티 인근 백석저수지를 최대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단체, 주민대표 등과 머리를 맞댄다.시는 각계각층의 의견이 반영된 ‘송천동 백석저수지 개발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백석저수지의 시민휴식공간 조성요구가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저수지 수변공간에 노을·숲·호수가 결합된 힐링공간을 조성하고,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백석저수지 주변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다.하지만 최근 백석저수지 내에서 큰고니와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야생동물의
전주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시와 LX,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일 전주부시장실에서 박형배 부시장과 최규명 LX 부사장, 이영로 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창업 생태계 구축을 골자로 한 ‘지역ICT기업 창업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진흥원은 혁신적인 창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안에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158.9㎡(48평) 규모의 입주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LX는 ESG(환경·사회·지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