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전북지역에서 스토킹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접수된 스토킹 관련 신고 건수는 564건이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229건보다 146% 증가한 수치다.이 중 180건은 형사입건됐으며, 3명은 구속하고 6명은 유치장에 입감조치했다.또 스토킹처벌법 제정으로 가능해진 긴급응급조치, 잠정조치 등 피해자 보호조치는 179건(긴급응급조치 25회, 잠정조치 154회) 실시했다.특히, 스토킹범죄자에 대한 전북 경찰의 잠정조치율은
‘강한 경제’를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찾아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우범기 시장은 11일 전주지역 중소·창업기업의 든든한 터전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전주혁신창업허브’ 등 전주첨단벤처단지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우 시장은 창업 준비부터 혁신과 성장에 이르기까지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주형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벤처창업 혁신 클러스터로서 전주첨단벤처단지의 역할을 주문했다.전주혁신창업허브는 국비 135억 원을
전주의 독특한 술문화로 꼽히는 ‘가맥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전주시는 ‘2022 전주가맥축제’(11~13일)와 ‘2022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19~20일)이 3년만에 시민들을 찾는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생닭을 튀겨 식어도 맛있는 치킨과 전주의 명물인 가게맥주와 수제맥주까지 맛볼 수 있는 축제이다.이번 축제에서는 시장 치킨과 가맥, 수제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
최근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의 화재로 폐기물 수거지연과 관련,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불편이 없도록 후속대책을 주문했다.우범기 시장은 지난 5일 전주종합리싸이클링 내 재활용선별장을 찾아 최근 화재사고가 난 시설의 보수 계획과 시설 복구 작업 현황, 재활용쓰레기 처리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생활폐기물의 차질 없는 수거 및 처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전주시종합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은 지난 1일 새벽 잔재물 적재장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쌓여있던 재활용 잔재물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신축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사업 등을 파격 추진하면서 체감형 민선8기 정책을 본격화한다.이 센터 신축사업은 당선인 시절 업무보고 과정에서 강하게 질타를 한 바 있다.우 시장이 시민들과 직결된 대민서비스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는 신축 주민센터의 부족한 시설과 협소한 주차장 계획 등에 제동을 걸었던 효자4동 건립사업은 시설뿐만 아니라 주차공간이 무려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와 효천지구 등 효자4동의 증가한 주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신축 예정인 효자4동 주민센터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목
전주지역 사회적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민장터가 풍남문광장에서 열렸다.전주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풍남문 광장에서 ‘2022 전주시 사회적경제 시민장터’(이하 시민장터)의 첫 번째 장터를 개최했다.시민장터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 공공기관 등 여러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이홍락)가 주최했다.전주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에서 풍남문광장으로 이어지는 풍물패의 거리
전주시가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을 결합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선 보였다.전주시는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지역 대표 특화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을 차례로 방문하는 ‘라키비움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라키비움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과 국립전주박물관, 팔복예술공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여행 참가자들은 전주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다양한 큐레이션 전시를 둘러보며 인생 사진 찍기 체험을 진행한 후 국립전주박물관으로 이동해 ‘이집트-삶, 죽음, 부
재즈공연과 전주천변 자전거라이딩, 한옥마을 백일홍 등이 여름철 대표 전주여행 테마로 뽑혔다.전주시는 ‘여름휴가철에 꼭 가고 싶은 전주여행을’ 주제로 ‘비짓 전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인스타그램)과 ‘올 어바웃 전주(팔로워 8.5만명)’ 플랫폼을 활용해 전주시민들과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먼저 전주 여름테마여행 TOP3로 ▲멈출 수 없는 흥! ‘여름축제형’ ▲한여름밤의 꿈 ‘여름밤 느낌형’ ▲자연이 최고! ‘보태니컬형’ 등이 선정됐다.설문조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다 많은 국내여행객을
전주시가 만성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10개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주차공간을 최대 늘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만성지구는 전주지방법원·검찰청 이전과 공동주택 입주, 갈수록 증가하는 상업·업무시설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갈수록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다.이에 시는 만성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10개소의 주차장 용지 중 현재까지 6개소를 매입해 3개소는 공영주차장으로, 다른 3개소는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했다.아직까지 매입하지 않은 용지 4곳 중 만성시티프라디움 앞 상업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생긴다.전주시는 오는 23일 노송광장에서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마당이자 벼룩시장, 프리마켓, 장터 등을 아우르는 시민장터인 ‘제3회 야호장터’를 연다.특히 이번 야호장터는 어린이 등 가족단위 시민들의 무더위를 씻어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한여름 물소풍과 재미난 놀이장’을 주제로 물놀이 행사가 진행된다.장터가 열리는 노송광장 한 가운데 바닥분수에서는 전문MC가 진행하는 물놀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장터 곳곳에서 버블쇼와 어린이 댄스팀 공연, 풍선공연 등이 진행될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잘 육성한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추진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원데이클래스(One-day Class)’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원데이클래스는 하루 1시간 동안 암벽등반의 기초 교육을 받고 암벽등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1대1 맞춤 교육이 특징이다.기초 교육을 받는다는 점에서 단순히 암벽을 오르내리는 ‘암벽 체험’ 프로그램과는 다르다.또 주 2회 또는 월 8회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암벽강습과도 내용 면에서 차이가 있다.강습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