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과 함께 13일 정읍시 정우면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농가주부모임 정읍시연합회(회장 김정순) 회원 및 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과 환경쓰레기를 수거했다.김영일 본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은 농촌의 미관도 살리고, 미세먼지 저감 등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으로 깨끗한 농촌마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3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유통혁신을 위한 산지유통관리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정책인 생산·유통통합조직 관련 생산자 조직 육성방안과 광역 품목별 워킹그룹 운영, 전북농협 스마트APC(산지유통센터) 육성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김영일 본부장은 “산지유통관리자 분들이 전북 산지유통의 핵심으로서 주춧돌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면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우리 농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전북농협 산지유통관리자 운영
농지은행관리원이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았다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상시조사, 농지 정보제공사업,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농지은행사업과 농지관리기금을 위탁관리, 운용하는 농지종합관리기구이다.농지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지난해 농지상시조사와 농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농지은행관리원이 본격 출범과 함께 공식업무를 시작했다.농지은행관리원의 출범 1년과 주요 업무, 성과, 올해 추진사업을 살펴본다.▲농지은행관리원의 주요 업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2월 18일 본사에서 농지상시조사와 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9일 풀러턴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 어바인시 태미 김(Tammy Kim) 부시장,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에드워드 손(Edward Sohn) 회장과 만나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를 비롯한 한국식품의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김 사장은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7일 일본 방문에 이어 미국을 찾았으며, 현지시간 10일 브라질로 이동해 분주한 현장 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된 글로벌 ‘김치의
전북지역의 올해 아파트 경매 건수는 2달 연속 세자릿수를 넘어섰지만, 낙찰가율이 최근 1년 새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낙찰가율이 하락하는 요인은 집값 하락세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고, 금리 역시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있어 매수 심리가 얼어붙고 있기 때문이다.10일 법원 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2월 아파트 경매 건수는 116건, 낙찰가율은 77.8%로 나타났다.또 지난 1월 전북의 아파트 경매 건수는 128건, 낙찰가율은 82.7%로 집계됐다.1월의 경매건수와 낙찰가율 모두 1달 전인 지난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0일부터 31일까지 학생, 시민, 공무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국민ㆍ공무원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농업ㆍ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의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촉진 △식량주권 확보 지원 △농축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 지원 △농촌 활력화 및 현장 지원 확대 △기타 농촌 사회문제 해결과 농산업 발전 등 규제혁신을 위한 제안 모두 5개다.접수는 국민신문고 누
전북 익산 등 전국 배‧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4월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 예방관찰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정밀예찰은 배‧사과 나무가 본격적으로 자라는 시기에 앞서 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제거해 화상병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이를 위해 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배‧사과 주산지 관리 과수원에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화상병 담당 관계관을 파견해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화상병 담당 관계관들은 관리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뭇가지(꽃눈 포함)와 바로 곁의 건전한 가지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에서는 지역 내 가입자의 국가건강(암)검진 인식도 제고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우정인프라를 활용해 국가건강(암)검진 홍보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북지방우정청과 연계‧협업을 통해 전북지방우정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870대의 우편차량을 국가건강(암)검진의 홍보 메신저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홍보사업은 ▲전북 전지역에 1톤 탑차 87대, 승합차 94대, 이륜차 689대 등 총 870대의 우편차량를 활용하며 ▲이번 사업으로 전북지역민의 국가건강(암)검진의 인식도 제고 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가 최근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를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춘란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지난달 8일 경남 합천군에서 사상 최초로 실시했으며, 이번 자생난의 메카 전남 화순군 2차 경매도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춘란 소장가와 유통인, 현지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이날 경매는 16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한국춘란 주금소심 등 총 33분이 출품됐으며, 총 거래금액은 6020만원, 최고 낙찰가는 복륜 ‘남산관’이 710만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8회 흙의 날을 맞아 한국토양비료학회, 농민신문사와 함께 10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식량안보 시대, 디지털 토양관리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흙의 날인 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식량안보 시대에 건강한 흙을 유지하고 보전하기 위한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우선 △식량안보 정책의 현황과 쟁점 △디지털 토양도와 토양관리: 토양 안보를 위한 토양 지리 정보 구축 및 활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져 있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다만,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대출 이자 부담도 남아있어 분양시장의 완전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난망한 실정이다.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북지역의 3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5.7로 나타났다.이는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2월 같은 수치인 71.4에 비해 14.3포인트 상승했다.전국의 3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 71.1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한 73.6을 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9일 본부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북지역본부 농지은행사업 담당자와 전북권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0명의 청년창업농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청년농 지원 활성화를 위한 농지지원제도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청년농들은 비축농지 임대 시 타작물 2년 재배 의무사항 완화, 청년 후계농에 대한 매매 지원단가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농지은행 담당 직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 사업 활성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과 함께 ‘디지털 트윈국토’를 범국가적 전략사업으로 확대시킬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9일 LX공사(사장 김정렬)는 지난 8일 전주 본사에서 ‘국토공간 디지털 혁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트윈국토’ 저변 확대를 위한 제반 여건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디지털 트윈국토’가 확장성이 큰 만큼 지자체 시범사업에서 벗어나 범국가적 전략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세부 로드맵과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시군 농정지원단과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근 ‘2023년도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 추진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은 사고·질병 농가에게는 영농도우미, 농촌지역 고령·취약 가구에는 행복나눔이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기초적인 가정생활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 관련법령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영농도우미는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발생과 통원치료 등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농업경영체로 농지 경작면적 5ha미만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 결과 전북지역은 평균 투표율 81.2%를 기록한 가운데 무투표 당선인 21명을 포함 총 110명의 조합장이 탄생했다.특히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일부 조합을 제외하고 또 다시 현직 조합장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하는 ‘현역불패’ 분위기가 짙게 드러났다.농협의 투표율은 82.8%, 수협은 77.1%, 산림조합 72.1%로 나타났다.이번 제3회 조합장 선거 평균 투표율은 제2회 때와 같은 81.2%였으며, 제1회 조합장 선거의 80.4% 보다는 0.8% 포인트 증가했다.조합장 선거 분석 결과 현직 조합장들의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마침내 마무리됐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지난 1ㆍ2회 때와 마찬가지로 ‘깜깜이 선거’, ‘불•탈법 선거’가 재현되면서 또 한번의 생채기를 남기게 됐다.우선, 조합장 선거는 농협과 축협, 수협, 산림조합의 수장을 뽑는 선거인데도 아직까지 위탁선거법 개정 없이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과도하게 제한돼 ‘깜깜이 선거’ 우려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특히 현직 조합장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는 현행 조합장 선거는 조합장과 비 조합장 후보자 사이에 유권자에 대한 정보 취득의 측면에서 유ㆍ불리 논란을 낳고 있다.선거인
전주농협 임인규 후보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0,000표를 얻어 전북 최다 득표를 기록, 전주농협 제17대 조합장으로 당선되면서 3연임에 성공했다.임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먼저 전폭적이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애국자이신 조합원님들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며, 반드시 전주농협을 확고한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번에 조합원님들께 약속한 공약 사항들은 임기 내에 반드시 이행하겠다”며 “이와 같은 약속을 실천할 수 있게끔 조합원님들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맥류 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와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맥류가 본격적으로 생장을 시작하면서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3월 말부터는 잎집눈무늬병과 위축병이 잘 발생하는 최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8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맥류의 병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대비와 제때 방제를 당부했다.잎집눈무늬병(Sharp eyespot)은 토양이나 식물 잔재물 등에서 겨울을 난 병원균이 맥류 줄기 아래쪽에 침입해 갈색 타원형 병징을 형성한다.어린 식물은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8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방문해 조달행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방문에서 양 기관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도내 기관 간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전북지방조달청은 상반기 조기집행을 위한 조기발주를 요청하는 한편, 도내 우수제품과 혁신제품, 전통문화상품 등 주요 조달사업에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상반기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해 수요기관 사업에 차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해 실시한‘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지난해 11월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완주군, 완주경찰서, 완주보건소, 군부대 등 14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한 합동 대응 훈련을 펼쳤다.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다.공사는 지난 훈련에서 참여기관을 전년 8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하고, 대학생 및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체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