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22일 정재호 부행장을 비롯한 전북 출신 농협 임직원이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순창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재호 농협은행 데이터부문 부행장, 장경민 전북본부장, 김양수 NH멤버스사업부장, 이정환 CIB 심사부장, 김성훈 고객행복센터장, 이병희 순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북 출신 농협 임직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정재호 부행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곧 지역과 농업·농촌의 가치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진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행사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박병철 노조위원장, 이숙 농협생명보험 총국장, 김현미 농협손해보험 총국장을 비롯한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의 아픔에 공감했다.전북농협은 본부 1층 로비에 ‘구호물품 접수창구’를 설치해 임직원들로부터 겨울의류, 방한용품, 마스크 등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용품들을 기부 받고 있으며 ‘구호물품 접수창구’는 이달 말일까지 운
건설현장에서 행해지는 불법행위 전반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불법행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입법을 통한 보완 조치도 제재ㆍ처벌과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원희룡 장관의 관련 브리핑을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먼저, 노조 전임비 강요, 채용 강요, 월례비 수수 등을 형법상 강요·협박·공갈죄를 적용해 처벌하겠는 방침을 세웠다.또 기계 장비로 현장을 점거하면 형법상 업무방해죄를, 위법한 쟁의 행위 때는 노조법을 적용해 즉시 처벌할 계획이다.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한우의 절반(50.1%)은 1, 2, 3등급에 속한다.일투플러스(1++), 일플러스(1+) 등급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저등급 한우고기도 숙성을 거치면 풍미가 향상되고 육질은 연해진다.21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고기를 더 맛있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저등급 쇠고기 숙성 방법과 숙성할 때 주의사항을 소개했다.‘숙성’이란 쇠고기를 냉장 온도에서 일정 기간 보관해 맛을 좋게 하는 기술이다.쇠고기의 숙성방식은 크게 건식 숙성과 습식 숙성으로 나뉘는데 가정에서 하기에는 간편한 습식 숙성이 알맞다.습식 숙
전북개발공사는 계절적 취약시기인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에서 운영중인 시설물과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3월 9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공사는 매년 전사적으로 ‘안전보건 기본계획’을 수립해 적극 실천함으로써 각 사업장의 근로자 및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이번 특별안전점검 대상은 공사 관리 시설물과 추진중인 사업현장 14개소로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물 및 사업현장 정기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구
(사)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회장 이경자)는 21일 농협전북본부 대강당에서 회원 130여명과 농협 복지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와 제10대(회장 이경자)·제11대(회장 김미자)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정기총회 이후 ‘고향사랑기부제’ 및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취약농가인력지원 사업은 사고·질병 농가에게는 영농도우미, 농촌지역 고령·취약 가구에는 행복나눔이 지원을 통해 농업
전북농협(본부장)은 농축협 하나로마트의 상호 발전을 위한 점장 협의회를 21일 농협전주유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전북권 하나로마트 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하나로마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통사업 안내,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 및 사업활성화 방안 등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또한 코로나 이후 첫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본부 주요정책 등을 공유하고 2022년 실적 및 2023년 설 특판 결과 계통구매 확대방안, 신축 예정 하나로마트 조기 정착 노하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중근)는 21일 휴게소 인기 있는 간식메뉴를 소량으로 조합해 저렴한 가격에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형 간식상품 ‘뷔페인박스’를 이서(양방향)‧군산(서울)휴게소에 시범도입 했다고 밝혔다.휴게소에 가면 먹고 싶은 간식은 많은데 이걸 다 사 먹자니 가격은 부담되고 혼자서 먹기엔 양도 많을 것 같은, 고객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종합형 간식 상품을 출시한 것이다.‘뷔페인박스’는 휴게소 간식 중 인기도, 소분‧포장 용의성 등을 고려해 조합 가능한 품목을 선정, 이중 4개 메뉴를 고객의 기호에 맞게 자율 주문하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미래 농업의 혁신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3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대상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농협은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를 개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457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하고 있고,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수료 후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농준비와 영농정착단계에서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해
오는 3월 8일 실시될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1~22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린다.이틀 동안의 후보 등록이 완료되면 23일부터 선거 하루 전날인 3월 7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20일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전북농협 등에 따르면 도내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 출마 입지자들이 21일~22일 이틀간 관할 시·군선관위에서 일제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에 나선다.이번 조합장선거에 도내에서는 111개 조합이 선거를 치른다.이 가운데 농·축협은 92개(전북한우협동조합, 장수사과원예농협 포함 땐
‘갯기름나물’의 뿌리가 염증과 가려움증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전주대학교 조병옥 교수팀, 연세대학교 박준수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확인했다.20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식방풍으로 알려진 갯기름나물은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여수 금오도에서 90% 이상, 한 해 1,263톤이 생산된다.잎은 주로 봄철에 나물로 먹고, 뿌리의 경우 매우 적은 양만 한약재로 이용되고 대부분 폐기해 왔다.농촌진흥청은 갯기름나물 부산물인 뿌리 부분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연구진은 세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정읍센터, 센터장 이성진)는 농어촌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3,523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신보 정읍센터는 지난 3년간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코로나 기간 동안에도 2020년 2,678억원, 2021년 2,757억원, 2022년 3,580억원 등 총 9,015억원 보증지원을 통해 농어촌경제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지속되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증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증지원을 늘리는 등 농어업 분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일 본청에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강현옥 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회장 등 약 200여 명의 회원은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안전한 영농현장 관리에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또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농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올해에는 ‘교육으로 안전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최근 관내 농축협의 직장 내 괴롭힘 및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각종 부정 언론보도 등으로 인한 공신력 실추를 극복하고, 청렴농협 구현 실천을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다.20일 전북농협은 범농협 차원의 ‘3행 3무 실천운동’을 바탕으로 사고근절과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3행 3무’란 농협 임직원들이 실천(行)해야 할 세 가지 항목(청렴, 소통, 배려)과 근절(無)해야 할 세 가지 항목(사고, 갑질, 성희롱)을 말한다.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과 불법·부조리 관행 근절 의지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0일 공단 본부에서 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경환), ㈜베스트인(고용노동부 민간위탁전문기관, 대표 이미란), 일경험 인턴 16명과 함께 환영식을 가졌다.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국민연금제도와 관련된 업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올해는 일경험 인턴을 3개월씩 3회차로 운영할 계획이며, 1회 차는 총 253명이 5월 19일까지 공단 본부와 전국 지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지난해 공단은 818명의 일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안정세 등에 따라 배합사료 업계에서 가격을 잇달아 인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농협사료(대표 김경수, 농·축협 사료 합산시 ‘22년 점유율 31%)가 작년 12월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 내린 데 이어, 지난주 2월 10일(금)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한 포대(25kg 기준)당 625원(25원/kg) 추가 인하함으로써 농·축협 사료 구매 비중이 높은 한우농가의 62.1%(‘22년 시장점유율 기준)가 매월 73억 원의 사료비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게 됏다고 밝혔
농촌진흥청은 귀리 껍질이 골다공증 완화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최초로 구명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나코사이드, 아베난쓰라마이드 등의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귀리의 건강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국내 귀리 생산과 소비도 늘고 있다.하지만 귀리의 40%를 차지하는 귀리 껍질은 가공 후 대부분 사료로 이용되거나 버려지고 있다.연구진은 유방암 세포(MCF-7)에 국내 개발 품종인 ‘삼한’ 귀리 껍질 물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세포 독성이 없었다고 밝혔다.또한 에스트로겐 활성을 측정하는 지표
원자재 가격 급등, 고환율, 고금리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전북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이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에서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온 진흥설비(주)가 지난해에도 첫 40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17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손성덕)가 ‘2022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306개 기계설비공사업체와 가스시설공사업체가 신고한 기성실적 총액은 4,334억원으로 전년 3,904억원 비해 11.02%에 해당하는 430억원이 증가했다.하지만 수주건수는 2022년 기계설비공사
농촌진흥청은 신품종 감귤 ‘윈터프린스’를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넓히고 현지 최고급 시장에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17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한 감귤 신품종 ‘윈터프린스’는 2016년 제주 감귤연구소에서 선발한 품종이다.특유의 달콤하고 청량한 맛, 부드러운 식감과 더불어 껍질이 쉽게 벗겨져 먹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당도는 12~13브릭스(°brix)로 높고, 산도는 1% 내외로 낮다.신품종 ‘윈터프린스’의 중화권 수출은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은 최고품질 감귤
농촌진흥청은 귀리 껍질이 골다공증 완화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최초로 구명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나코사이드, 아베난쓰라마이드 등의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귀리의 건강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국내 귀리 생산과 소비도 늘고 있다.하지만 귀리의 40%를 차지하는 귀리 껍질은 가공 후 대부분 사료로 이용되거나 버려지고 있다.연구진은 유방암 세포(MCF-7)에 국내 개발 품종인 ‘삼한’ 귀리 껍질 물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세포 독성이 없었다고 밝혔다.또한 에스트로겐 활성을 측정하는 지표